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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4 (토) 문 닫힌 윤석열 캠프… 말 없는 대변인단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 9층. 여기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 사무실이 있다. 7월 21일 오후 직접 그곳을 찾았다. 들어가보려 했지만, 문은 잠겨 있었다. 출입증이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게 돼 있다. 유리문은 코팅이 돼 있고, 이중문이 달려 있어 안을 들여다볼 수도 없다. 보통의 선거 캠프라면 실무자들의 공간을 분리하더라도 지지자와 취재진 등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하거나 그런 공간을 마련한다. 캠프 측 관계자는 "현재 관계자들을 제외하고는 사무실엔 누구도 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 뛰어든 지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베일에 싸인 윤석열 캠프 사무실의 풍경이다. 정치권에선 윤석열 캠프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단순히 캠프의 물리적 폐쇄성만의 얘기가 아니다. 최근 윤석열 캠프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반복해 노출하고 있다. 메시지와 일정에서 계속 문제가 터진다. 올림픽 선수단 격려 해프닝이 대표적이다. 7월 19일 윤석열 전 총장이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직접 방문했다는 사실이 캠프를 통해 알려졌다. 캠프 관계자의 입을 통해 취재진에 전달됐다. 그러나 윤석열 전 총장이 공항에 가지 않았던 사실이 곧 밝혀졌다. 캠프 내 소통이 꼬인 것이다. 단순해 보이는 문제지만 후보의 일정이 이렇게 취재진에 잘못 알려지는 사례는 찾기 어렵다.
♠ "배우와 연출 동시에 하려는 검사적 기질 작동하는 듯"
같은 문제는 반복되고 있다. 예전 대변인 역할을 하다 곧 그만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도 입당 시기 등을 두고 메시지 혼선을 빚은 바 있다. 최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김영환 전 국민의당 의원은 얼마 전 자신이 캠프에 합류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언론 앞에서 윤석열 전 총장의 입당 문제 등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또다시 김영환 전 의원과 캠프의 메시지는 엇갈렸다. 캠프 측은 "공식 입장이 아니다"며 "김영환 전 의원은 외곽에서 돕는 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윤석열 전 총장의 청년 참모로 알려졌던 장예찬 시사평론가도 유사한 일이 있었다. 장예찬 평론가의 여러 메시지에 대해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자 캠프 측은 "지지자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메시지만 꼬이는 게 아니다. '윤석열 마크맨'이라 불리는 취재진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대언론 관계는 대국민 소통의 시작이다. 그런데 윤석열 전 총장의 입을 대신하는 대변인들은 연락이 잘 닿지 않는다. 현재 윤석열 캠프엔 이상록 대변인, 최지현·김기흥 부대변인 등 3인의 대변인단이 있는데 3명 모두 전화를 받지 않을 때가 많다. 연락이 되더라도 논란 등에 대한 해명·확인을 받기 어렵다. 대부분의 언론 보도를 봐도 취재진의 해명 요구에 제대로 응답한 경우가 많지 않다. 보도가 나가면 그제야 일방적으로 반박을 내놓는 식이다.
캠프 안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시사저널 취재에 따르면, 현재 캠프에서 윤석열 전 총장을 돕는 이는 20명 안팎이다. 공개적으로 밝혀진 이들도 있고, 비공식적으로 돕고 있는 인사들도 있다. 공개된 대로 캠프 총괄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맡고 있다. 공보·대변인단을 비롯해 이명박계·박근혜계 청와대 인사, 남경필 전 경기지사 캠프 출신 인사, 국회 보좌진·당직자 출신 등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보·정무·일정·네거티브 대응 등 파트별로 팀이 구성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캠프 내부뿐 아니라 외곽에도 윤석열 전 총장을 돕는 사람과 조직이 존재하는 것으로 들린다. 그러나 캠프 측은 외곽 인사들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언론의 답답함만큼이나 국민들의 답답함도 커지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엔 캠프 안팎의 조직 사이에 보이지 않는 갈등, 소통 부재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캠프 내부의 경우 보통 추천을 받거나 캠프 인사가 개인적으로 측근을 데려와 구성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친소 관계로 이뤄진 무리 사이에 견제가 생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캠프 사정을 잘 아는 야권 관계자는 "한마디로 캠프 상황이 엉망이라고 한다. 서로 간에 신뢰가 없고, 깎아내리기 바쁘다고 한다. 내부와 외곽에선 서로 쉬쉬하며 소통하지 않는다. 이러니 문제가 끊이지 않고 터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엔 어떠한 결정에 대해 윤석열 전 총장이 독자적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잦다고 한다. 공항 방문 혼선 등이 소통 없이 결정이 이뤄지는 캠프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는 얘기다. 캠프 내부를 잘 아는 한 정치권 관계자는 "윤석열 전 총장은 '문고리 권력'이 생겨서는 안 된다는 의식이 강하다. 그래서 그런지 누구에게도 힘을 실어주지 않으려는 태도가 있는데, 이 때문에 캠프가 구심점 없이 혼선에 빠져 있는 것 같다"며 "캠프 출근자들이 다 따로 노는 느낌이다. 배우와 연출을 동시에 하려는 윤석열 전 총장의 검사적 기질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라고 분석했다.
♠ 이석준… "큰 문제 아냐, 배경 다르니 의견 다를 수도"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석열 캠프의 가장 큰 문제를 좌장 역할을 하는 확실한 인사가 없는 것이라고 풀이한다. 여의도 정치문법을 잘 아는 전략가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캠프 총괄인 이석준 전 실장은 경제 관료 출신으로 정책통이다. 하지만 정치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김영환 전 의원을 제외하면 캠프에 분명한 역할을 하는 정치인은 없는 셈이다. 정진석·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윤석열 전 총장이 여러 정치권 인사와 소통하고는 있지만, 연락 그 이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입당 문제 등과 얽혀 있기에 더더욱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중진인 한 전직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도 빨리 좌장을 모시고, 캠프 중심을 찾아야 한다. 현재 모습은 너무 위태롭다"며 "모든 것이 애매모호하다.
윤석열 전 총장 곁에는 정치를 아주 잘 아는 인물의 도움이 필요하며 입당 문제도 신속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시사저널이 접촉한 여러 전문가와 정치권 인사들은 '윤석열 위기'의 한 원인이 폐쇄성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캠프가 열려 있지 못하고 폐쇄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문제를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신들만의 틀에 갇혀 다른 면은 보지 못한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내부 갈등도 수면 아래 잠복하다가 고름처럼 점점 커진다고 말한다. 언론을 소통의 파트너로 보기보다는 리스크 관리의 대상으로 본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렇다 보니 자신 없어 보이는 이미지가 부각된다는 것이다. 이 모든 지적이 최근 윤석열 전 총장과 윤석열 캠프에서 보이는 모습이라고 하면 과언일까.
'1:29:300 법칙'이라 불리는 하인리히 법칙은 정치권에도 적용할 수 있다. 큰 사고 한 건이 발생하기 전에는 유사한 작은 사고 29건, 사전 징후 300건이 선행한다는 경험법칙이다. 다시 말하면 큰 재해는 항상 사소한 것들을 방치할 때 발생한다는 얘기다. 윤석열 전 총장과 윤석열 캠프는 최근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무엇으로 보고 있을까. 보수공사가 필요한 부분이 어딘지 정확히 파악해야만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캠프를 총괄하고 있는 이석준 전 실장은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캠프를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캠프에 배경이 다른 여러 사람이 있다. 각각의 의견이 충분히 다를 수 있고 그걸 조율해 나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는 있다고 본다"며 "큰 문제는 아니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욱 국방장관… 청해부대원에 '과자 격려품' 논란
서욱 국방무장관이 최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귀국해 격리중인 청해부대원들에게 과자 격려품을 보내 뭇매를 자초했다. 상당수 부대원들이 코로나에 감염돼 음식 섭취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청해부대 34진 승조원 B씨는 7월 22일 <중앙일보>에 “지난 7월 20일 국방부 측이 보내온 위문품”이라며 서욱 국방부 장관 등이 보낸 격려품 상자와 서신 사진을 공개했다.
B씨에 따르면 국방부가 보낸 상자의 겉면에는 <국방부 장관 격려품〉이라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여러분 모두의 쾌유와 건승을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었고, 상자 안에는 고래밥·미쯔·아이비 등 시중에 판매되는 과자가 들어있었다. 이에 대해 B씨는 “목이 너무 아파서 음식 삼키는 게 고통스러울 정도로 아팠고, 현재도 미각과 후각이 없는 상태여서 맛도 못 느끼는데 이런 걸 주면 뭐하나 싶어서 헛웃음만 나왔다”고 말했다.
B씨는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대가가 이거인가 싶었다. 국가는 우리를 버렸고 서러워서 직업군인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당시 청해부대 내 상황에 대해서도 “난장판이었다”며 “격리는 의미가 없었고 주는 약은 타이레놀뿐이었다. 상황이 워낙 심각해 혼자 코로나19를 이겨냈다”고 주장했다. 보도를 접한 국민의힘은 서 장관을 융단폭격하고 나섰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7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분이 바이러스랑 싸우는 장병들에게 격려품으로 과자 한 박스를 보냈다는 기사를 보고 기가 막혔다"며 "도대체 뭐 하는 자리가 장관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자식들이 생명을 걸고 국가 안전을 지키려고 가 있는데, 기껏 과자 한 봉지 보내고 셀프 감사해서 면피하겠다는 건 납득할 수 없다”며 “확실히 짚고 국정조사를 해야겠다. 어물쩍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보승희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가장 큰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서욱 국방부 장관은 귀국 장병들에게 과자를 위문품으로 보내며 '쾌유와 건승을 기원한다'고 했다니 기가 찰 노릇"이라며 "자신의 무능으로 상황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서는 남 이야기하듯, 백신접종을 못 해 고통에 신음하는 장병들에게 과자를 주다니, 이쯤 되면 무능을 넘어 기만에 가깝다"고 비난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페이스북을 통해 "정작 필요한 백신은 공급하지 않아 청해부대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더니, 코로나에 걸려 음식 섭취도 어려운 청해 부대원들에게 과자를 선물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대가가 코로나와 과자냐"고 힐난했다. 이어 "청해 부대원을 약 올리려고 마음먹지 않는 이상 가당키나 한 행동이냐?"면서 "더 이상 대한민국 안보를 정신 나간 국방부장관에게 맡길 수 없다. 즉각 경질하고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며 즉각 경질을 촉구했다.
靑 박수현, 제정신인가… '누구도 생각 못한 청해부대 수송기 文이 보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월 23일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향해 “이 사람이 제정신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책임은 전혀 지지 않은 채 군 당국을 질책하는 유체이탈의 화법으로 어이없는 행태를 보인다”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박수현 수석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수송기 2대를 문 대통령께서 보냈다’고 했다”는 것이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의원총회에서 “(박수현 수석이) 낯뜨거운 문비어천가(문재인+용비어천가)를 부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냐”며 “공개적으로 (이런 말을 하는 게) 제정신인 사람이냐”고도 했다. 앞서 박수현 수석은 지난 7월 21일 BBS라디오에 나와 ‘대통령이 청해부대와 관련해 따로 한 말은 없느냐’는 질문에 “정말 안타깝고 속이 타신다”고 했다. 이어 “이 보고를 받으시자마자 참모 회의에서 바로 정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공중 급유 수송기를 급파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전원이 안전하게 후송을 시킬 수 있는 대책을 빨리 시행하라고 직접 지시하신 것도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했다.
그런데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의 용도는 ‘하늘의 주유소’ 역할 뿐만 아니라, 화물과 병력 수송, 환자 후송 등 다목적으로 도입됐다. 최근에도 다양한 작전에 동원됐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고 오직 문 대통령만 생각해냈다’고 하기에는, 이미 과거에 투입된 전례가 많다는 반론이 나온다. 시그너스는 지난해 6·25전쟁 유해봉환,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한 아크부대원 교대,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된 이라크 파견 근로자와 교민 귀국 지원 등에도 투입됐다. 올해는 미국에서 지원한 얀센 백신 수송 지원,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병력 수송 임무 등 다양한 해외비행임무도 맡았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집단감염은 창군 이래 유례없는 일”이라며 “굉장히 큰 참사”라고 했다. 전날(7월 22일)을 기준으로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승조원 301명 가운데 누적확진자는 271명까지 늘어났다. 전체 승조원의 90%가 감염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장병들의 전언을 들어보면 충격적”이라고 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장병들의 전언에 따르면) 고열이 나니까 타이레놀을 처방해주고 열만 내리면 현장에 일과로 보냈다고 한다”며 ”증세가 심한 6명은 상륙시켜 나중에 검사를 받겠다고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합동참모본부에서는 백신접종 계획도 세우지 않았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를 보면 인재(人災) 중에서도 가장 큰 인재가 아닐까 한다”며 “군 당국에서는 이런 사정도 부끄럽게 여기기는커녕 무려 ‘오아시스'라는 작전명을 붙여 자화자찬했다”고 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에 대해서도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했더니, (박수현 수석은) ‘기모란 기획관은 컨트롤타워 역할이 아니라 (방역의) 컨트롤타워를 하는 각 정부의 기구들과 청와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과 소통하라고 임명한 사람이 국민 염장만 지르고 있으니 소통이 (잘도) 되겠다”고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 비판도 나왔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 사람은 국방부 장관이 아니라 사과 전문 장관인지 사과만 한다”며 “도대체 뭐 하는 장관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이분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장병들에게 격려품을 보내면서 과자 한 박스를 보냈다는 기사를 보고 기가 막혔다”며 “서욱 장관에 대한 경질은 즉각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고도 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국방부가 셀프 감사를 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냐”며 “소중한 우리 자식들이 생명을 걸고 국가의 안전을 지키려고 가 있는데, 기껏 과자 한 봉지 보내고 셀프감사를 통해 면피하겠다는 것은 결코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 확실히 짚기 위해 국정조사를 해야겠다”며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도 비겁하게 부하 직원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말라”고 했다.
전주 투어 나흘째..... 삼천천 - 모악산
05:30 전주 삼천변으로........
잠수교
목교
멀리 보이는 모악산......
25분쯤 후에 징검다리를 건너......
기생초
06:10 다시 잠수교를 건너.....
06:20 범안3길 18......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 무지개마을
모악산(母岳山)......!!!!!!!!!!!!
군산공항에 들러..... 새만금 비응항 맛집 '등대로' 에
10:35 군산공항에........
제주에서 날아온 손주들...... 유수 & 로열
새만금 비응항으로 이동......
11:45 비응항 등대로횟집...... 어부들 광장
제주에서 온 손자 이로열......
큰아들 이주현 PD가 작년 여름 연출했던..... KBS 2TV생생정보 비응항 맛집 등대로
13:20 21번 국도를 타고...... 전주로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