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5월 29일)
<고린도전서 15장> “예수님 부활의 역사성과 부활 교리의 중요성”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그러므로 내나 저희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전15:1-58)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롬10:9)
『고린도전서 15장은 성경에서 부활에 대해서 가장 자세하게 설명된 ‘부활장’입니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신자의 구원에 있어서 영혼의 구원만이 중요하고 육체의 구원, 즉 육체적 부활은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영혼은 선하고 물질은 악하다는 헬라의 이원론적 사상에 근거하여 영혼의 구원만을 강조하며 물질에 속하는 육체의 부활은 없다고 주장하는 거짓 교사들의 영향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건임을 증거하면서 부활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에서 부활에 대하여 전하였음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이 복음의 핵심이며 이것을 믿지 않고서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롬10:9). 그런 가운데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미 구약성경해서 명백하게 예언되었던 것이며, 예수님의 제자들과 야고보를 비롯한 예수님의 형제들, 그리고 그 외에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목격되고 증거되었던 역사적 사건임을 바울은 역설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자기가 다른 제자들처럼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였고 오히려 교회를 핍박하다가 뒤늦게 사도로 부름을 받았기에 스스로를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이며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신도 다메섹의 체험을 통하여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으며, 그것이 자신의 사도됨의 증거임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처럼 결함이 많은 자신이 다른 사도들보다 더 많이 수고할 수 있었음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이처럼 예수님이 실제로 육체적으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은 그를 믿는 자들도 모두 장차 예수님처럼 영광스럽게 부활하실 것을 보증하는 사건으로서, 예수님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모든 성도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었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류의 조상인 첫 사람 아담은 땅에서 난 자로서 ‘산 영’이 되었을 뿐이지만(창2:7), 하늘로부터 난 자로서 마지막 아담, 즉 새로운 인류의 조상인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자기를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살려주는 영’이 되셨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장차 그리스도 동일하게 영원히 썩지 않는 신령한 몸을 갖게 될 것을 설명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부활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그것은 이미 기독교 신앙이 아니며, 부활에 대한 소망이 없다면 기독교인들은 세상 사람들 중에 가장 불쌍한 자들이며, 또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는 식의 현세적이고 세속적인 삶을 살 수 밖에 없음을 말합니다. 반면에 장차 우리가 얻게 될 부활이 얼마나 영광스러울지를 깨닫고 부활에 대한 소망이 확고할 때 성도들은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될 수 있음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부활에 우리도 참여할 것을 믿으며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능력으로 인내하며 모든 사망의 세력들에 대해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부활의 소망 가운데 흔들리지 않으며 항상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게 하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X/163
첫댓글 아멘
부활의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