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전통, 대전수필문학회가 2024. 2. 20. 17시 대전 대림호텔 연회장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먼저 수필 반세기를 함께 해 주신 창립회원 세분(최중호, 이정웅, 박권하)에게 양란 화분을 증정했다.
2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 23년 결산보고와 24년 사업계획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임원선거로 “박미련수필가”를 23대 대전수필문학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원들은 총회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인근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겼다.
태안 만리포에서 먼 길을 달려온 이태호선생님이 한 편의 잘 익은 수필을 펼쳐 보였다.
올해 여름엔 회원들을 한국의 나폴리 "만리포"로 초대 한다고도 하셨다.
회원 모두 새 봄을 맞은 꽃나무처럼 새롭게 대전수필의 꽃을 피워 보자고 행복한 다짐을 했다.
행사를 축하하듯 커피숍을 나서는 초저녁 길, 하루 종일 내리던 비도 잠시 멈추었다.
첫댓글 대전 수필문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조선생님 성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4년간의 총무 역할 덕분에 잘 마쳤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