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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수 육아맘 합격수기(3월부터 올인)
(전공59, 교육학18, 심층면접 93점)
하나님의 은혜로 초수에 최종합격의 기쁨을 얻었고 저의 공부과정을 나누어 누군가에겐 작은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심하기]
결심하기까지가 어려웠습니다 저에게 병원은 안정적인데다 월급도 적지않았고 주5일 3교대가 시간 활용만 잘한다면 개인시간이 많은 직업이였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게 두려웠고 결과를 알 수 없는 일에 뛰어든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결심한 이유는
1. 육아휴직 복직후 3교대를 해보니 병원은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육아휴직을 쓰게 됩니다..ㅎㅎ
2.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그때 공부한번 해볼걸” 이란 후회도 하고싶지 않았어요
3.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장점이 저에겐 크게 다가왔고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교생실습이 즐거웠고 혼자 일하는게 두렵지 않은 스타일 이였습니다
결정하자마자 책상앞에 커다랗게 붙였습니다
“임용시험 2018학년도 대구 공립 중등교사 보건과 000 최종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라구요~ 유치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엄청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짐하였습니다 “아.. 그때 잠좀 덜자고 공부할껄, 아..그때 놀지말고 공부할껄.. 이런 후회없이 정말 열심히!!! 해보자 하구요
가족들도 기꺼이 저의 아내역할 엄마역할 딸역할을 나누어서 맡아주셨기에 공부에 전념할수있었습니다 물론 저녁엔 식사준비와 설거지 빨래 집청소는 저의 몫이였지만요 ~~^^
[강사정하기]
1년간 저와 함께 공부해야하는 강사를 결정하는것은 매우 대단히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1주일 넘게 열심히 고민하고 정보 얻고 샘플강의 듣고 합격수기 많이 읽으며 결정하였습니다 중간에 다시 고민하기 싫어서 한방에 둘다 1년 패키지로 신청했습니다
★전공 : ㄱㄱㅇ샘 ★교육학 : ㄱㅎ샘
저와 맞지않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100프로 맞는사람이 있을까요? 신랑도 저와 백프로 맞지 않습니다 ㅎㅎ 강의는 들으면서 제가 맞춰갔습니다 (말이느리면 배속을 올리고..등등)
그리고 강사쌤들을 믿었습니다!! 여기저기 비교하기 시작하면 제 자신이 스트레스 & 시간낭비
저는 끝까지 타강사와 비교하지 않고 전적으로 믿고 그 커리큘럼만 따라갔습니다
누굴 선택하던지 내가 선택한 강사가 일타강사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선택한 샘들이 실제 일타강사 이구요 ㅎㅎ)
[스터디]
★전공 : 전화짝스터디를 잠깐 했습니다.. 다들 스터디 도움 많이 받았다는 후기를 보고 저도 시도했지만 저랑은 맞지 않았습니다 3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였기에 1~2월 밀린 강의의 압박과 육아로 인해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서 중단했어요~ “스터디 필수 아닙니다 선택입니다!!!“ 저는 스터디로 인해 오히려 시간 조율하고 서로 스타일 맞추고 중간중간 안할려해도 잡담하는 시간에 시간낭비란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내려놓았습니다
★교육학 : 5월인데도 아직도 백지상태인 제 자신을 발견하고는 주1회 오프라인 스터디를 결성합니다 교과샘들이셨고 철학, 사회학, 행정 등등으로 파트를 나누어서 한파트씩 각자 암기하고 만나서 백지쓰기 했습니다~ 부담없이 아는데로만 적었구요 그 파트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완벽히 이해안된 상태로 암기를 하였기 때문에 머리엔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불안해 하지마세요)
5~6월 암기+백지쓰기+말하며 이해하기로 한바퀴 돌리고 그래도 부족하여
다시 7~8월 암기+백지쓰기+말로 이해 반복했습니다 이때 영역별로 문제푸는 것을 함께 했습니다(문제가 안풀려도 아는데로 적었고 모르면 책 봤어요)
9월 전영역에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 정해놓고 구상과 서론,본론,결론 적는 것 연습했습니다 ㄱㅎ샘 말처럼 서론과 결론은 기계적으로 적었고(만능서론 만들었음) 본론에 키워드 적도록 노력했으며 스터디 샘들과도 키워드 채점하고 이 문제엔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키워드 다시 확인하고 넘어갔습니다 10월부터는 스터디 종료후 개인공부 하였습니다
스터디의 장점은 긴... 공부시간 서로 대화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임용공부의 어려운점을 서로 알아주고 정보도 공유할수있는 면에서는 매우 좋았습니다
[생활적인부분]
★운동 : 공부하기위해 돈 아끼지말라고 지원해준 신랑덕분에 집에서 탈 수 있는 자전거운동기구를 구입해서 3월부터 시험한달 전까지 꾸준히 운동했습니다 체력관리 절대 무시할수 없어요 막판에 하루 14~15시간씩 공부할려면 체력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땀흘리니 스트레스 해소도 되었어요~~^^
★공부시간 : 아침에 신랑이랑 아이 보내고 아침먹고 8시에 시작해서 저녁 7시까지 공부하고 그뒤로는 저녁먹고 아이케어하고 일찍 잤습니다 저는 잠은 무조건 8시간씩은 자야하거든요
하루 10시간씩 공부량 채웠습니다
후반기때는 아침 8시 또는 9시부터 밤 10시정도까지 공부했습니다 이때 신랑과 아이 케어는 시어머니께... ㅎㅎ 하루 14시간~15시간씩 공부했습니다 시험전 한달이상은 밥도 5분만에 먹고 화장실도 뛰어갔다 왔습니다
주말에 저는 쉬지않았어요.. 강의도 밀려있었고 쉰다고해서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마음먹은김에 일년 미친 듯이 해보자는 생각이였어요~~ 한달에 하루정도는 어쩔 수 없는 집안행사로 빠졌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 반드시 필요합니다 신랑과 드라이브 하거나 노래부르러 갔습니다 그래도 풀리지 않으면 제 동생에게 연락하거나 절친들에게 전화해서 마구마구 힘들다고 하소연하였습니다
★인간관계 : 저는 병원에 친한쌤들에게도 얘기했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모두 얘기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필수(?)단톡 외에는 모두 카톡방도 정리했어요~ 절친들은 문자먼저 보내고 난 뒤 전화하는 식으로 저를 배려해주었어요 그리곤 힘들때마다 통화는 했지만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공부하는동안 손에 꼽을만큼 절친들만 만났어요) 경조사도 송금으로 마음을 전송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외 중요한 것 !! 공부하실 때 자세 반드시 바르게 하고 공부하세요 저는 목과 어깨에 심한 통증으로 공부중간중간 정말 많은 어려움 겪었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가지만 오랜시간 책을 봐야하기 때문에 자세 바르게 하시고 스트레칭 많이 하세요~
살찌는 것 염려하지 마시고 잘드세요~감기라도 걸리게 되면 하루 이틀은공부 못하게 되거든요
[3월]
3월부터 저희아이는 어린이집에 맡겼어요 제2의 친정엄마입니다 ㅋㅋㅋㅋ
★전공 : 이미 1~2월 강의가 밀려있어서 우선 강의를 다 듣는걸 목표로 두었습니다
강의 듣기 + 복습하기 , 기출강의듣기 + 복습하기
전공과목이라 교육학처럼 생소하지 않았어요 학부때 생각나고 나름 재밌기도 했습니다
ㄱㅇ샘 교재가 구조화가 잘 되어있어서 보기편했고 이해하고 넘어가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교육학 : ㄱㅎ샘 3월부터 시작하는 패키지 들었습니다 교육학은 밀린 강의가 아니라서 화,수 업데이트 되는 오전 9시에 바로바로 들었습니다 저에겐 힐링의 시간이였어요~^^ 그렇지만 강의들을땐 무슨말인지 척척 이해가 되는 것 같아도 혼자 책을 펴면 외계어입니다
이때는 강의 듣는것만 집중합니다 복습, 예습 하지 않았습니다
3월에 건강상의 문제로 일주일 넘게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4월]
★전공 : 여전히 진도 따라잡기 바쁩니다.. 살인적인 스케줄 이였습니다
★교육학 : 여전히 강의 시간엔 웃고 고개 끄덕이나 혼자 보면 외계어입니다
[5월]
★전공 : 여전히 진도 따라잡기 바쁩니다
★교육학 : 3~4월 한바퀴를 돌렸음에도 너무 어려운 교육학으로 인해 주1회 오프라인 스터디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이때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필기는 격하게 싫어해서 워드작업으로 전체 파트를 정리했어요 이때 표로 보기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한달 걸렸는데 정말정말 힘들었어요 그치만!! 이 과정에서 저는 교육학에 기초를 다졌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학 서브노트 강추입니다.. 본인이 만드시길.. 시험 직전까지 이 서브노트를 가져가서 보았어요~
ㄱㅎ샘 강의는 이때 기출분석에 들어가게 됩니다 직접하지 않아도 되지 얼마나 좋습니까ㅋㅋ
★한국사 : ㅊㅌㅅ EBS강의 전체 들었어요~ 강의만 들었어요 강의들을땐 전공과 교육학과는 다른 파트여서 잼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기출문제 출력해서 풀어보고 20점대 나오는 제 자신으르 보고 헉 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시험 일주일 남기고 한국사에 올인해서 공부했습니다 ㅊㅌㅅ샘 교재로 공부했습니다~ 한국사 만만하지 않았어요~ㅠㅠ 저는 정말 감사하게도 합격하게 됩니다 그리곤 다시 임용에 올인~~~~ 한번만에 붙어야 할것 같아요ㅠㅠ 한국사 공부 해보니까.. 이걸 먼저 해결하지 않고선 임용공부에 올인할수 없겠더라구요 쉽지 않았어요
[6월]
★전공 : 6월말에 드디어 진도를 맞추게 됩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제 자신이 대견했어요
3월부터 6월까지는 암기 하지않았어요 이해!! 이해가 되어야만 암기가 된다는 생각에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애썼습니다 네이버에 찾아보고 각론서도 보았지만 ㄱㅇ샘의 꼼꼼하게 정리된 교재를 늘~ 베이스로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간호학이론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수정변경되므로 ㄱㅇ샘이 늘 연구하고 많은 각론서 보고 참고해서 최신의 자료로 만든것이고 수업시간에도 최신의 자료로 정정해주시기 때문에 ㄱㅇ샘 교재가 저에겐 베이스 였습니다 (ㄱㅇ샘도 전공에 엄청난 범위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다루어주십니다 저는 그게 저와 맞는 부분이였어요~~)
★교육학 : ㄱㅎ샘 진도에 맞추어 강의는 밀리지않고 그때그때 다 들었습니다
5월부터 스터디를 통해 암기를 하였지만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암기였기에 아직 백지상태라는 느낌은 여전하였습니다
기출에 출제된 부분은 ㄱㅎ샘 교제 목차를 따로 떼어내서 목차에 표시했습니다 그것이 저의 나름의 기출분석이였습니다 ㅎㅎㅎ
ㄱㅎ샘은 무엇이 나오겠다!! 이것은 보지마라!! 이런말 하지 않으셨어요 기출분석 열심히 해주셨어요 따로할필요 없을만큼 교육학은 기출을 베이스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나올지는 신이 아닌이상 알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에 나온 모든 영역을 다루어 주시기 때문에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꼼꼼하게 다루어 주시는것이 좋았습니다)
[7월]
★전공 : 날씨도 더워지고 진도도 다 따라잡은 상태여서 집중이 흐트러졌습니다 저는 집중이 안될때마다 장소를 옮겼어요 7월부터는 독서실을 다녔고 중간중간에 집중이 안될때는 도서관도 갔었고 집에서도 공부했습니다
7월부터는 영역별 문제풀이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도 ㄱㅇ샘 진도에 맞추어 일주일 예습하고 ㄱㅇ샘 문제풀어보고 강의듣고 복습하였습니다 전공은 무한반복 “예습+진도+복습”
★교육학 : ㄱㅎ샘 강의는 여전히 꾸준히 듣습니다..이때는 마인드맵으로 전 영역을 다시한번 보게됩니다 스터디를 통해 암기+백지쓰기 한바퀴 돌렸고 우린 부족하단 생각에 다시 7월부터 암기+백지쓰기+영역별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문제풀이 안써집니다.. 그렇지만 ㄱㅎ샘의 영역별 문제를 통해 해당영역에 중요부분을 다시한번 짚고넘어가게 됩니다
[8월]
★전공 : 슬럼프에 빠졌던 것 같아요.. 시댁식구들과 여름휴가를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그리곤 ㄱㅇ샘 강의들으며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ㄱㅇ샘은 강의뿐만아니라 정신적인 부분도 함께 이끌어 주셨습니다 ㄱㅇ샘만 믿고 따라가세요!!!
저희는 8월에 가티오가 떴습니다.. 그렇지만 이런걸로 절대 마음 흔들리고 멘탈 붕괴되지 마세요 티오가 몇 명이던 관계없이 반드시 된다 생각했습니다!!
★교육학 : 8월이 저에겐 슬럼프였어요.. 그렇지만 슬럼프도 열심히 한 사람에게만 오는거란 소리에 다시 힘을 얻습니다!! 7~8월 ㄱㅎ샘 마인드맵 강의 들으며 파트별로 중요부분 다시 짚고 넘어갔습니다 저는 5월에 만든 서브노트에 ㄱㅎ샘 강의들으며 노란색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기출들으며 다시 주황색으로 표시하고 마인드맵 들으며 다시 파란색으로 표시하며 저의 서브노트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9월]
★전공 : 9월 3째주에 영역별 문제풀이가 끝이납니다 시험이 당겨진 관계로 ㄱㅇ샘은 휴가도 반납하셔서 쉼없이 달려 한주 일찍 끝이났어요
9월 마지막째주부터 실전 모의고사 진도가 나가게 됩니다 이때 ㄱㅇ샘 진도가 미리 예고됩니다 저는 ㄱㅇ샘 진도에 맞추어 복습하였고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처럼 B4답안 구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곤 채점하고 전 영역 다시 복습하였습니다 이때 틀린부분은 더욱더 열심히 암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저는 ㄱㅇ샘 진도와 반대로 저만의 진도(4주에 1회독)를 만들어서 돌리게 됩니다
★교육학 : ㄱㅎ샘 최종모의고사를 실전처럼 풀었습니다 늘 샘이 강조하시던것처럼 서론 본론에는 힘들이지 않았어요 기계적으로 서론을 3줄정도 적었고 본론에 키워드를 반드시 넣도록 노력했고 기계적으로 결론을 적어냈습니다 그리고 늘 강조하셨듯이 구상지에 줄줄 적지않고 간단히 키워드만 구상하고 막바로 답안에 적는 연습을 했습니다
저의 서브노트를 이용해서 파트별로 나누어 전 영역 1회독 합니다
그리고 ㄱㅎ샘 이밴트로 해주시는 합격응원메시지 신청해서 동영상 촬영하여 힘들때마다 들었습니다
[10월]
★전공 : ㄱㅇ샘 암카에 10월 11월 모고 문제를 붙였습니다 시험 직전이 되면 암카가 엄처어 통통해 집니다 !!! ^^
ㄱㅇ샘 모고 진도는 여전히 예습 + 문제풀고 + 복습 반복하고 저만의 진도로 10월 3째주에 1바퀴를 돌렸습니다 (저만의 진도를 돌릴때는 암카의 문제 + 이론서 보았어요) 그리고 10월 4째주부터 3주만에 1회독 돌리기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타강사 모고 보지않았어요 저는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ㄱㅇ샘만 믿고 따라갔고 솔직히 타 강사 모고를 전부 소화할 자신이 없었어요 괜히 멘탈만 흔들릴 것 같더라구요 후반기때 멘탈관리 엄~~청 중요합니다!!!! ㄱㅇ샘 진도만 전부 소화할려고 노력했습니다
10월에 본 티오가 나가됩니다 그치만 저는 한참 뒤에 확인했어요.. 왜냐면 티오가 많으나 적으나 내자리는 반드시 있다 생각했고 멘탈관리를 위해서요 ㅎㅎ
그리고 지역 선택하고 접수할때도 첫날 접수시작하자마자 소신껏 지원합니다
카티오 발표날 진티오발표날 접수날 지역고민으로 많이들 멘탈 탈탈 털리고 고민하느라 시간낭비하시는 것 같아요 이 시간이 기회입니다!!! 열심히 책 보세요!!
★교육학 : ㄱㅎ샘이 만든 모고 열심히 실전처럼 풀어보고 다시 9월 모고를 처음부터 풀어보았습니다 이때도 틀린건 계속 틀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틀린부분 더욱더 자세히 봤어요 그리고 저는 3월부터 주말빼고 매일 오전시간은 교육학 공부했습니다 이때도 모고 풀면서 전 영역 1회독 합니다
[11월]
★전공 : ㄱㅇ샘 믿고 앞만 보세요!! 11월 첫째주에 저만의 진도(3주에 1회독) 끝이나고 다시 2주에 1회독 시작하게 됩니다 ㄱㅇ샘 진도에 맞추어 예습 + 문제 실전처럼 풀기 + 복습 무한반복입니다 ㅋㅋ 몇 번 돌린지 알수 없을만큼이요..
시험전 일주일동안 1회독 시작합니다
저는 끝까지 이론서 보았습니다 물론 암카도 함께 보았지만 늘 처음말씀 드린 것처럼 ㄱㅇ샘 교재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시험 직전까지 이론서 보았습니다
★교육학 : ㄱㅎ샘 믿고 앞만 보세요!! ㄱㅎ샘 내주시는 모고에 기출된 문제를 제 서브노트에 스티커를 붙여서 표시해두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영역을 다룬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11월엔 15개정교육과정 부분도 다루어 주셔서 더욱더 안정감을 찾게 됩니다
이때도 진도에 맞추어 모고 풀고 지난 모고 다시 풀어보기 그리고 서브노트 이용해서 전 영역 다시 복습하기 반복합니다 이렇게 되면 교육학도 전 영역을 몇 번 돌린지 알수 없게 됩니다 ㅋㅋㅋ
[1차시험]
시험전날은 정말 죽어도 안외워 지는 것은 포스트잇에 마구적었어요 그리곤 시험장까지 가져갔습니다 체력관리 정말 중요하구요 11월 한달동안 아프지않게 감기걸리지 않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잠 푹 잤어요 시험장에 아날로그 시계, 슬리퍼, 도시락, 당보충 간식, 따뜻한물, 핫팩, 여유분의 펜 챙겨갔습니다 춥기때문에 얇은옷을 여려겹 입었어요 온도에 맞추어 입고 벗을수 있도록이요~
책 많이 가져가지 마세요 가방만 무겁고 볼 시간이 없습니다
교육학 ㄱㅎ샘과 함께 1년 보낸터라 문제 받자마자 키워드로 구상하고 답안에 바로 옮겨적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여유로웠어요~~ ㄱㅎ샘 강의대로 키워드 채점으로 모고를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해서그런지 어려움없이 풀었습니다
전공은 ㄱㅇ샘의 모고 풀어보시면 알지만 엄청 빡세게(?)ㅎㅎ 문제 내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전에는 오히려 시간이 엄청 남아돌고 남아돌았습니다 그렇지만 3교시 마지막 10점짜리 문제는 멘붕이였지만 아무말 대잔치 하였습니다~~^^
[1차시험 후]
시험치자마자 신랑이 시험장 앞에서 픽업해서 바로 부산으로 달립니다~~
주말 푹 쉬었어요 시험 생각 안했어요 시험장에 싸가지고 간 가방은 월요일에 풀었습니다
주말에 딱 하나 했어요~ 카페에서 2차스터디 구했습니다 저희는 보건2, 상담2, 영양, 사서 6명으로 구성하고 일주일 쉬고 만나자는 약속 잡았어요~
일주일뒤 스터디쌤들과 만나 수다도 떨고 스터디 방향을 잡았습니다
저희는 스터디샘들과 합이 잘 맞았어요 다들 아낌없이 주는 나무들이셨습니다~
주3회 스터디 결성하고 인문소양 9권을 각각 3권씩 맡아서 줄거리 교육학적 시사점 등등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저는 강의도 들었지만 .... 강의는 1%정도 도움됐습니다
직접 읽으시는게 가장 머리에 남습니다.. 샘들이 물론 정리해주시는것도 훌륭했지만 저는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렇지만 권수가 많기 때문에 스터디원들 통해 나누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때는 input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유투브에 영상도 많이 봤어요 바람의 학교, 학교란 무엇인가, EBS교육대기획, 4차산업혁명.. 등등 다수
책도 많이 봤어요 풀꽃도 꽃이다, 회복적 생활교육, 배움공동체, 교실속 갈등상황 100.. (ㅇㅅㅎ샘 추천해주신 책들입니다)
애기랑도 많이 놀아줬어요 공부 핑계로 애기와 너무 못 놀아줘서 늘 그게 가장 마음아팠거든요
그리고 저희는 스터디원 1명을 제외하고는 전원 초수여서 심층면접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아..면접이 이런거구나..” 하는 감을 익혔습니다 그러나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스터디샘들 5명이 강의를 들었고 1명은 강의를 듣지 않으셨지만(초수) 면접에서 가장 고득점 받으셨어요 (100점 가까이~~^^)
교재는 ㅇㅅㅎ, 수상한 2개를 사용했고 파트별로 나누어 함께 공부했습니다
그리곤 1차 발표후 저희는 전원 합격하게 됩니다!!
[1차 발표후]
스터디원 전원 합격으로 인해 그날 오후에 바로 만나서 밥먹으며 서로를 축하했습니다
이때는 output의 시기입니다!!
그리곤 매일매일 스터디룸을 빌려서 하루5시간씩 구상부터 입장 퇴장까지 시간재서 연습하였습니다 문제도 각자 평가원 구상3문제 즉답 1문제, 대구자체출제 구상2문제(인문소양 1문제 포함) 만들어 와서 랜덤으로 뽑아서 했습니다 B4로 인쇄했어요 실전감 익히기 위해
비언어적인것도 서로 피드백 해주고 언어적인 부분, 특히 모든 문제에 시책을 녹일려고 노력했어요 시책공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교육청에 수시로 들어가서 새로운 뉴스 확인했고 교육감님 새해인사도 빠짐없이 확인했습니다
학교도 2번이나 빌려서 실전처럼 의상 갖추어 입고 동영상 촬영하고 서로 피드백 했습니다
2차는 스터디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앞서 말씀드린 것 같이 모두 아낌없이 퍼주는 나무들이셨어요 다 함께 살자는 심정으로 스터디에 임했어요 모두들 약속에 충실하셨고 배려심도 뛰어나셨어요 그래서 우린 전원 6명 최종합격하게 됩니다~~~^^
[2차시험]
준비물 : 도시락, 당보충 간식, 슬리퍼(구두 계속 신고 있으면 힘들어서..), 따뜻한물, 핫팩, 대구는 대기실에서 전공서적 볼수있기때문에 책도 챙겨갔습니다
애기랑 함께 다니는 병원에서 인데놀 10mg 3T 처방받습니다 한알은 미리 먹어봐야해요 부작용으로 가라지거나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용시간은 먹은뒤 1시간 후쯤 효과가 나타나고 4~6시간정도 지속 되므로 면접 당일 아침 복용하고 한알은 챙겨갔어요 면접 순서는 당일 재비뽑기를 하므로 오후에 걸리게 되면 한알 더 먹을려구요~
헤어랑 메이크업은 돈주고 받았습니다 저는 곰손이라서 ㅋㅋㅋ
정장도 구두도 심플하게 기본인 까만정장에 까만구두 신었습니다 대구의 보수적인 성향을 감안해서요~
7시 40분쯤 학교에 도착해서 미리 대기실, 구상실, 평가실 모두 둘러보고 인사 연습했습니다
순서는 감사하게도 점심 식후 바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구상시간 20분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평가실로 입장했습니다..
5분이서 앉아계셨고 거리는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엄청 큰 소리로 말할 필요 없었어요~
모두들 무표정했고 심지어 날카롭게 쳐다보신단 생각 했습니다 반응도 없으셨어요
저는 20분중 15분 정도 사용했던것 같아요 시계를 볼수 있고 보았지만 정신은 안드로메다로.. ㅋㅋ 또르르....
전공 목차를 따로 뗴어서 활용했습니다
정말 안외워 지는것은 따로 정리했어요
1~6 기출 별모양 스티커
7~9 영역별 문제풀이 초록색 스티커
10~11 실전 모고 빨간색 스티커 이론서에 표시해두니 중요한 부분 눈에 확 띄어서 좋았어요
무조건 이해가 되어야 합니다!! 이해가 되어야만 변형된 문제도 거뜬히 풀어낼수 있어요
기영샘 이론서를 베이스로 자료를 추가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선생님 답글이 늦었네요 죄송해요
인문소양 자료는 판매하거나 하지 않을려구요 직접 읽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ㅋㅋ 너무 잔인한 권수 지만 읽어야만..풀수 있는문제가 올해 출제되었구요~ 저두 직접 읽었던게 제일 기억에 남고 정확히 이해가 된것 같습니다 따로 시간 내지마시구요 한권씩 공부안될때 화장실 갈때 읽으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ㅎㅎ
수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게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감사해요~
영샘 덕분이에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08 08:19
쌤!! 결심하신데까지 힘드셨을텐데 그 결심 응원합니다 !! 후회하지 않으실 꺼에요
너무 현실적이고, 마음에 와닿수 수기에요! 축하드려요! 저도 기운 받아갈께요!!
네~~ 이번에는
샘 차례 이십니다 화이팅!!!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09 21:21
@어마어마해 저의 경험에 의하면 지금은 도저히 안될것 같지만 어느순간 수많은 병태생리. 수도없이 많은 정신 진단기준. 끝도없는 이론들과 지역에 공식까지 줄줄 외게 되실꺼에요~자신을 믿고 앞만 보고 달려가세요!!!
@담대히전진하자 응원 감사해요! 믿고 달려갈께요!
@어마어마해 네!! 제가 해봤기 때문에 말씀드려요~~저는 학부때부터 도서관에서 사는 노력파 였어요 !! 제 경험에 의하면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요 힘내세요!!!
@담대히전진하자 진짜 감동이에요! 힘내요 저!!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6 20:5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0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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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합격하신건 당연한 결과로 여겨져요. 저는 기간제 하면서 이런저런 자기합리화로 집중 안되는 핑게 대고 게을리 했는데 공부가 안되는 날에는 책상에 꾸역꾸역 앉아 있으면 조금은 기억이 나더라구요ㅎ
합격수기 읽고 힘 받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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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