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병원의 요청에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2025년까지 의료기기 수입, 도구, 제품 등에 대해 세금 및 부과세를 면제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지금부터 외국인 의사 노동 허가증 발급에 관한 비용을 인하하고 사립병원에게 관광세를 폐지하게 된다.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사립병원을 위한 혜택에 대해 지난 3월 18일 보건 분야 대표자들과의 면담에서 발표했다고 gazeta.uz 통신원이 보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많은 사립 병원의 요청을 살펴보면 의료 기기, 도구, 부품, 자재 등을 수입할 때 부가세에 대한 특혜를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대통령은 이에 대해 2022년 4월 1일부터 해외에서 수입하는 의료 기기, 제품, 도구, 자재, 의료 기기 부품 등에 대해 관세와 부가세를 2025년 1월 1일까지 면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립병원은 전문 인력을 유치할 때 우즈베키스탄 노동 허가증에 대한 발급 비용 70만에서 최대 4천만 솜까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은 단기간에 어려운 수술을 집도하기 위해 초청하는 전문가에도 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사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외에도, 사립병원은 우리 국내에 의료 관광의 일환으로 치료를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관광세를 지불해야 합니다.”라고 대통령은 언급했다.
이러한 이유로 2022년 4월 1일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용된다.
우즈베키스탄에 해외 의사를 초청해 노동허가증을 발급하는 경우 그 비용을 대폭 인하한다.
사립병원에는 관광세를 폐지한다.
이 외에도, 사립병원이 라이선스를 발급받기 위해 적용되는 위생 건설 규정을 근본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다.
한편, 기기 수입에 관한 혜택은 이 전에도 있었다.
2017년 4월 1일자 대통령의 명령서에 보면 2022년 1월 1일까지 기업들은 치과 및 미용 기기를 제외한 신규 의료기기, 부품, 소모품을 구매하거나 임대할 경우 관세 및 부가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나타나 있다.
/가제타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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