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3회)2025.03.03.(월).
[건천 노인주간보호]
노랗게 꽃망울이 맺힌 산수유 꽃 가지에 하얗게 봄 눈이 내려앉아 영롱하게 눈이 부십니다.
때늦은 3월의 설경이 보기드문 진풍경을 탄생시킨 자연의 신비로움이 경의롭습니다.
벚꽃 가로수가 즐비하게 늘어선 건천 구 도로를 따라서 가는길은 더이상 쓸쓸함은 간곳이 없고, 부플은 꽃망울을 보면서 다음달 이길을 지날때 화려하고 누부시게 빛이날 벚꽃길을 상상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지나갑니다.
저멀리 단석산 정상의 설경이 웅장 하면서도 아름답기가 말로서 표현 하기가 어렵네요.
궂은 날씨 임에도 환하게 웃으시며 반갑게 맞아 주시는 건천주간 어르신들의 따뜻한 온정에 그져 감사드릴 뿐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할 뿐이며 청춘(靑春)은 누구나 마음 먹기에 따라서 누릴수 있는 특권(特權)이라 할 수 있겠지요,
나이가 많아서....
라는 고정관념(固定觀念)은 떨쳐 버리시고 무엇이든 뜻하시는 일이 있으시면 망설이지 마시고 도전 하십시요.
오늘 함께하는 시간 동안 열정을 다하여 즐겁게 놀아주신 어르신 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천주간보호 앞 천포 초등학교 뒷 담장에 채리꽃이 만발하여 향기 그윽히 풍기는 4월에 다시 뵙겠습니다.
그날까지 건강하게 안녕히계십시요 ~~♡♡♡
오늘 날씨는 을씨년 스러웠지만 화창하게 웃음을 선물 해 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이종희,김수연,안경용,이소래,이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