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더 대왕의 유언!
○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마지막 날엔 빈손입니다.
"나를 묻을 땐 내 손을 무덤 밖으로 빼놓고 묻어주게"
"천하를 손에 쥔 나도 죽을 땐 역시 빈손이란 걸 세상 사람들에게 이렇게 라도 말해 주고 싶다네"
페르시아 제국과 이집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쳐
많은 땅을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이 죽으며 남긴 마지막 말이다.
스무살 어린 나이에 왕이 되어 세계를 정복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더 이상 내가 정복할 땅이 없으니, 나는 이제 내 꿈이 사라졌으니 심심해서 어떡하나!"
그는 인도를 정복하려고 야심찬 계획으로 공략 하던 중 열병으로 사망했다.
10년 넘게 계속된 원정 생활에서 오는 피로와 전장의 피해인 살육생활에 지친 병사들의 반란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한다. 생의 마지막 시간인 그의 나이는 불과 33세에 지나지 않았다.
한 철학자가 그의 죽음앞에 이렇게 말했다.
"어제는 온 세상도 그에게 부족했으나 오늘은 두 평의 땅으로도 충분하네, 어제까지는 그가 흙을 밟고 다녔으나 오늘 부터는 흙이 그를 덮고 있네."
신하들은 알렉산더의 병세가 악화되자 세계를 정복한 대왕답게 거창한 유언을 남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결국 죽을 때는 자신도 예외없이 빈손으로 돌아 간다는 것을 깨닫고 후세 사람들에게 그 진리를 알려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이 세상을 살다가 죽을 때는 그 누구도 예외없이 모두가 빈손으로 간다는 사실을...
누구나 예외없이 오직 빈손, 오직 스치는 바람만이 갸냘프기 짝이없는 손아귀에서 부딪혔다가 빠져나갈 뿐, 모든 것이 빈손으로 지나가는 바람일 뿐 입니다.
<펌>
*******
긴 한가위 명절휴무 잘 보내셨는지요?
9월의 마지막 날이며, 연휴를 마치고 새롭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오늘, 월요일 같은 수요일입니다.
오랜만에 친인척 분들과 어릴적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의 소식을 묻다보면, 뜻하지 않은 사고로 가까이 함을 멈춘채 영원의 나라로 떠난 안타까운 경우를 마음 아픈 소식으로 접하게 됩니다.
안 좋은 소식은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부모형제와 담을 쌓고 사는 아집과 인간적인 욕심이 너무 많아 자기 자신만 아는 삶도 문제지만, 욕심없이 늘 제 한 몸도 건사하지 못한채 다람쥐 챗바퀴 돌리듯 제자리만 맴도는 루주한 삶도 참으로 문제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 한분은 팔순이 훌쩍 넘은 연세이지만 지금도 일주일에 5일은 지하철 택배일을 하십니다.
하루 2~3만원을 버는 신통치 못한 일이지만 운동이라 생각하시며 즐겁게 일 하신다며 허허 웃으시는 모습을 보노라면 괜한 마음인지는 모르지만 숙연함 마저 듭니다.
큰 욕심없이 나이 들어서도 건강하다면 즐겁게 허허 웃으며 할 수있는 일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행복일 것입니다.
알롁산더 대왕의 말처럼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마지막 날엔 빈손임을 생각하며, 더불어 함께 하는 삶 안에서 만큼은 서로 위하며 따뜻한 정 듬뿍 나누시는 빛나는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9월의 끝 날이지만, 10윌 이라는 새로운 한 달이 벌써부터 문밖에서 대기중에 있습니다.
시월에는 더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한 달, 꿈을 이루어 가는 뜻 깊은 한 달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참 당연한 이치인데도 실천이 잘 안되는 이유가 뭔지?
물질만능 시대라 모든 것이 돈으로 해결되니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가 봅니다.
그러나
낙엽이 져야 나무가 크듯
우리도 내어주고 내려놓는 연습을 배워야 하겠지요.
댓글로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월 마지막날 의미있는 글 주심에
돌아보며 다시금 새깁니다
욕심내지 않으며 작은것에 감사해 하며 살도록노력하겠습니다
귀한글 주심에 고맙습니다
구월 마무리 잘 하시고 아름다운
시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마음이 고으신 향기님의 댓글을 대하며
다짐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군요.
언제나 마지막은 아쉬우면서도
새날을 맞이하려는 기대감도 있지요.
시월엔 더욱 보람있는 삶이 되시길요...
누구나
이세상을 떠날 때는
빈손인 것을요
내려 놓지 못하는
마음때문에
고생이랍니다
갈때는 닦아 놓은
아름다운 사랑만 가지고
가면 좋겠어요
좋은글을
마음에 담습니다
사론의 향기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잘 지내셨지요
10월도
즐겁고 행복한 날만
가득하세요
고맙습니다~♡♡♡
추석 전날 96세된 잘 아는 할머니의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베풀며 그림과 시를 쓰시던
할머니의 장례식 순서지에
84세 때 붓글씨로 손수 쓰신 시가
삽입되어 있었습니다,
교수의 부인으로 예술가로 사신
할머니의 인생이 얼마나 값져 보이든지...
생전에 베품을 받으셨던
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석하셔서
천국환송 예배를 하는 장례예배를 보면서
많이 부러워 했습니다.
이 세상 떠나는 날 나는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 사람에게 비춰질까???
알렉산더대왕의 교훈을 보면서
내려놓고 더 내려놓기
연습을 해야 할까 봅니다,
아름다운 마음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는순간 왜 삼성 이건희회장이 생각날까?
그분도 죽을땐 빈손이라는걸 깨달았으면 좋겠구만 .....
그러게요...
평생 삼성의 앞날만 걱정하다가
지고도 못갈 명예와 재물을 일찍부터 나눴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모두에게 들게 하나 봅니다.
교훈을 우리가 배워야 겠지요
안녕~~샤론 ㅎ
알렉산더대왕
그런건 난 모르갰고
명절은 어떻게보내시는지
궁금해요 ㅋ ㅋ
하이~~ 쌩쥐 삼촌!!
오랫만이유~
알렉산더 교훈을 멀리 하시다
쥐덫에 걸리면 어쩌누....?
추석명절은 이곳에서는 해당이 안되요.
평일이라면 당연히 출근을 해야 하는데
주일날이라 다행히 쉬었지만
떡집에서 떡 사다가 내가 모시는 노인 어른들께
나눠드렸다우~~ 잘 했쪄? ...ㅎ
추석날 저녁은 슈퍼문이 레드 문으로 변했다 하더군요.
한국에서는 안 보이고 이곳에서는 두어시간동안
바뀌었다는데 나는 영화관 안에서 관람하느라
쥐구멍 안처럼 캄캄한 곳에서
못 보았어요.
시월엔 더욱 멋진날 되세요.
@샤론의 향기 움 마~
ㅍ ㅎ ㅎ ㅎ ㅎ
그렇구낭~~~^^
그래두 어르신 공경하는
피는못속여 ㅋ ㅋ
때 ~Q
사람들은 살아있는 순간에는
그 어떤 욕심도 버릴수가
없겠죠....
그 누구도 그럴수가 없죠
사람인 이상요....
지금 이 순간 가진것을 모두
버리고 처음으로 돌아가라
한다면.....
아마 아무도 선듯 그럴수없죠
우린 인간이고 욕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니까요....
욕심을 가진다는것....
나쁜건 아니죠
단지 남에게 조금이라도 덜
피해를 주고 상부 상조 할수
있다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것조차 내 자신 스스로도
잘 되지 않으니....
누구를 탓 하겠읍니까...ㅎㅎ
부자 청년에게 예수님이 가진 소유를 다 팔아
나눠주고 난 뒤에 나를 따르라 하시니
청년이 가진 것이 많으므로 근심하며 갔다고
성경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가지면 가질수록 더욱 채우고 싶은 것이
사람의 욕심의 한계인가 봅니다.
베푸는 기쁨도
채우는 것 못잖게 기쁘다는 걸
깨닫기는 실천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지요.
시월의 나무에서 배워야 할까 봅니다.
희생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베리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