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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국민의힘이 되었다. 한나라당, 새누리당 그리고 국민의당은 탄핵의 전문당이 되었다. 그 짐을 언제 벗을지 의문이다. 물론 더불어민주주당 86세력은 선악의 개념이 없는 군상들이다. 같은 문화적 경험을 겅험하는, 즉 코호트(cohort, 같은 인자를 공유하는 집단) 공유집단은 당연하다. 그러나 우익은 달라야 한다. 그런데 우익도 그 나물에 그 밥이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차이나와 북한은 늘 폭력과 테러를 한다. 그들에게는 공정·정의란 개념 자체가 없다. 정치 운영원리 자체가 이성과 합리성과는 거리가 멀다. 더불어민주당은 그 전통을 받고 있다. 그러나 우익 국민의힘을 다르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박근혜 대통령의 전통을 따르고 있다. 그런데 우익이 좌익 흉내를 내면서, 탄핵전문당의 오명을 갖게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을 86운동권에서 영입하는 자체가 문제가 된 것이다.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을 선포하니, 민주당은 국민의힘 운동권 힘을 빌러 윤 대통령을 탄핵시켰다. 그들은 늘 하는 폭력과 테러를 남의 하니, 광기를 발동시켰다. 그게 내로남불이다. 그들의 특징이 남 탓이다. 결론은 나는 열심히 했는데, 다른 세력 때문에 탄핵을 당하게 되었다고 국민에게 하소연한다.
86 코호트를 가진 윤 대통령의 남 탓이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문에서 소개되었다.
다음은 2024년 12월 14일 탄핵 가결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문 전문이 소개된 것이다.
Full text of President Yoon Seok-yeol’s statement on the impeachment vote on December 14, 2024
https://youtu.be/qdzLJlwdMNo?si=R6cbK0usohkcmbLW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Dear citizens,
오늘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했던
2021년 6월 29일이 떠올랐습니다.
Today, the impeachment bill in the National Assembly
Watching it being passed,
who first declared participation in politics
June 29, 2021 came to mind.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무너져 있었습니다.
Liberal democracy and the rule of law in this country had collapsed.
자영업자의 절망, 청년들의 좌절이
온 나라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The despair of self-employed people and the frustration of young people
It was filling the whole country.
그 뜨거운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With that passionate national desire,
I got into politics.
그 이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 왔습니다.
Since then, without resting even for a moment,
I have been working with all my might.
대통령이 되어 현장의 국민을 만나보니
전 정부의 소주성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고 부동산 영끌대출로
청년들과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After becoming president and meeting the people on the ground,
Due to the previous government’s small-holding policy,
Small business owners and self-employed people are screaming.
There was a real estate loan.
Young people and common people were groaning.
그렇지만 차분히
어려운 사정을 챙겨 듣고
조금씩 문제를 풀어드렸을 때,
그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But calmly
Listen carefully to difficult situations
When the problem was solved little by little,
I felt happier than anything else.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에
힘이 났습니다.
As exports revive, the economy regains vitality.
As the warmth spreads little by little,
I felt strong.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전 수출까지 이뤄냈습니다.
Restoring the collapsed nuclear power plant ecosystem
We even achieved the export of nuclear power plants.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선거에 불리할까봐 지난 정부들이 하지 못했던 4대 개혁을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It is necessary for the future
Four major reforms that previous governments were unable to carry out for fear of being disadvantageous in elections.
We pushed forward with a sense of desperation.
국민을 위해 고민하고 추진하던 정책들이 발목을 잡혔을 때는 속이 타들어가고 밤잠을 못 이뤘습니다.
When the policies I had thought about and pursued for the people were hindered, I felt sick to my stomach and could not sleep at night.
한미일 공조를 복원하고
글로벌 외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밤낮 없이 뛰었습니다.
Restoring Korea-U.S.-Japan cooperation
To expand the horizons of global diplomacy
I ran day and night.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타이틀을 달고
세계를 누비며 성과를 거둘 때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Received the title of Korea’s No. 1 salesperson
When traveling around the world and achieving success,
I felt a great sense of satisfaction that cannot be explained in words.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우리 안보와 경제가 튼튼해지는 모습에 피곤도 잊었습니다.
Korea's international status is increasing.
I forgot about my fatigue as I saw our security and economy becoming stronger.
이제, 고되지만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그 여정을,
잠시 멈추게 됐습니다.
Now, even though it was hard, I was happy
The journey was difficult but rewarding,
It made me stop for a moment.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을까 답답합니다.
I am frustrated that my efforts so far will be in vain.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입니다.
I'm stopping for a moment now,
I have been walking with the people for the past two and a half years.
The journey towards the future
You should never stop.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I will never give up.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primands, encouragement and support for me
With everyone in mind,
I will do my best for our country until the last moment.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I urge all public officials to: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흔들림 없이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Although it is a difficult and difficult time,
Maintaining our respective positions without hesitation
I hope you will do your best.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Focusing on the acting president
Let's all work together,
To protect the safety and happiness of the people
Please do your best.
그리고 정치권에 당부드립니다.
And I ask the political world to do this.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탄핵에 대한 변에 성찰이 있는지 의문이다. 성서 잠언 29장 1∼4절에서 “훈게를 자주 듣고도 목을 뻣뻣이 세우는 사람은 졸지에 파멸하여 구제될 가망이 없다. 의인이 많으면 백성이 기뻐하지만 악인의 통치 밑에서는 백성이 탄식한다...공정으로 다스리는 임금은 나라를 튼튼하게 하지만 무거운 세금을 강요하는 자는 나라를 망친다.”
부정선거에 관한 논란이다. 스카이데일리 허겸 특별취재부장(12.13), 〈선관위 서버·프로그램 모두 ‘다산타워’(한국전자투표회사) 건물 내서 관장〉, 〈한틀, 선관위와 공동 특허..개표기 단독납품 특혜〉, 〈박영수·윤석열·한동훈 모두 화천대유 이해 당사자〉라고 했다. 이 기사에서 탄핵의 답이 나온다. 악의 행진인데 이번 탄핵은 선이 나서 악을 막지를 못했다.
스카이데일리 허겸 특별취재부장(12.13), 〈尹 ‘선관위 해킹’ 보고한 김규현 국정원장 돌연 경질〉, “윤석열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해킹 가능성 보고서를 작성한 김규현 국정원장을 2023년 11월 26일 사표 수리했다. 같은 해 중순부터 불거진 국정원 내 인사 파벌 문제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것에 따를 문책성 인사라는 설명이다. 이때 국정원 1 ·2차장이 동시에 교체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 법원도 탄핵에 책임이 있다. 4·15/ 4·10 부정선거의 고소·고발 건이 한 두 건이 아니다. 더불어 문재인과 더불어 윤석열 대통령과 대법원은 함구했다. 그들은 선악의 판단이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 사회는 공정·정의가 사라졌다. 尹 대통령 탄핵은 예정된 일이었다. 대한민국의 시계는 계속 이성과 합리성의 궤도를 벗어나고 있었다. 남 탓할 상황이 아니다.
천지일보 사설(12.12), 〈‘지연된 정의’ 논란 남긴 조국 대표 2년 징역 최종 판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부분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증거재판주의, 무죄추정 원칙, 공소권 남용, 각 범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오해, 판단누락, 이유불비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공직선거법과 국회법 등에 따라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을 잃고 의원직도 박탈된다. 다음 대선 출마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위조 공문서 작성·행사, 사문서위조·행사 등)와 딸 조민씨 장학금 부정수수 혐의 등으로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2심까지 관련 혐의가 대부분 유죄로 인정됐다.”
물론 부정선거·법조의 개그는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도 부정선거로 난맥상을 경험하고 있었다. 그 주역이 퇴장한다. 조선일보 김은중 워싱턴 특파원(12.15), 〈'캠프 데이비드' 3인방, 1년여 만에 모두 퇴장… 한·미·일 협력 존폐 기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한국·미국·일본 3국 간 협력도 치명상을 입게 됐다. 북한의 핵·미사일 폭주, 중국 패권주의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협력은 지난해 8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정점을 찍었다. 그런데 이를 추동한 바이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 이어 윤 대통령까지 무대에서 내려오며 존폐 기로에 놓였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 정상은 지난해 8월 3국 협력의 큰 틀을 명시한 ‘캠프 데이비드 원칙’, 이를 바탕으로 한 공동성명인 ‘캠프 데이비드 정신’, 위기 상황에서 3국이 공조하기 위한 ‘한·미·일 간 협의에 대한 공약’ 등 3가지 문서를 채택했다. “한·미·일이 하나가 될 때 더 강하다”며 3자 공조의 제도화에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추구, 납북자·억류자·미송환 국군포로 문제 해결,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인공지능(AI)·우주·사이버 협력, 해상 훈련,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 견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추구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했다. 그런데 지난 7월 ‘큰형’ 격인 바이든이 고령 논란 속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낙마한 데 이어 8월에는 10%대 지지율로 고전해 온 기시다가 자민당 총재에 불출마하겠다며 퇴임을 선언했다. 이어 취임 초부터 한일 관계 개선에 드라이브를 걸며 한·미·일 협력을 추동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여파 속 해를 넘기지 못하고 국회에서 탄핵됐다. 캠프 데이비드서 약속했던 주요 사업은 이미 논의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지난 12일 국무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1.5트랙 대화인 ‘한·미·일 여성 경제 역량 강화 콘퍼런스’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국무부) 때문에 개최 직전 연기됐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임기 중 마지막 동북아 방문에서 방한(訪韓)을 취소하고 일본만 찾았다.”
국민의힘은 탄핵 전문당이 되었다. 그들도 역사의 맥락을 읽어야 한다. 한편 국민만 불쌍하게 생겼다. 국민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 ‘x인지 된장인지’는 알아야 한다. 즉, 뭐가 선이고, 뭐가 악인지를 알아야 나라를 이성과 합리성의 역사궤도로 올릴 수 있다. 스카이데일리 장혜원 기자(12.14),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尹탄핵 반대 ‘광화문 100만 집회’〉, “▲ 14일 오후 1시 자유통일당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자유 대한민국 수호 국민혁명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대국민혁명대회를 열었다. 주최측 추산 100만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본 무대를 둘러싼 8차 대로가 발디딜 틈 없이 집회 참여자들로 빼곡하게 들어찬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장혜원 기자 ⓒ스카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시청 일대는 탄핵 반대를 염원하는 100만 시민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참여자들은 윤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는 야권을 규탄하며 윤 대통령 비상계엄령은 대한민국을 점거한 국기문란 세력에 대항하기 위한 통치행위라는 주장에 힘을 더했다.
14일 자유통일당·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 보수 우파 단체가 집결해 주관한 ‘주사파 척결! 자유 대한민국 수호, 광화문 국민혁명 대회’에 집회 참여자들은 세종대로 대한문 앞부터 광화문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앞 8개 차선을 가득 메웠다. 오후 1시부터 설치된 의자에 빈자리가 몰려든 인파 사이사이 시민이 비집고 들어가 ‘탄핵 반대’ ‘주사파 척결’이 적힌 푯말을 흔들며 윤 대통령 지키기에 나선 모습이었다. 시민들의 행렬은 오후 3시를 향해 가며 시청역 광장까지 가득 메울 정도였다. 경찰 비공식 추산 3만8000명, 주최 측 추산은 100만 명이 모인 집회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전국에서 모여든 참여자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탄핵 반대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며 3일 비상계엄령은 정당한 통치 행위였다는 데 힘을 실었다. 기성 언론이 광화문 집회를 방송하며 강조하는 중·장년층 참여뿐만 아니라 20·30청년세대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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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교수 님
주말에 고맙습니다
저는
문학 방에 가끔씩 글 올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비룡님. 감사합니다.
한동훈이 미친놈.
한동훈이 배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