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는 무쌍이었다.
하지만 내 눈두덩이 살때문에 항상
쌍꺼풀 라인이 생겼다 없어졌다 반복했었다.
그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중학교때부터 엄마한테 졸랐지만
매몰법도 안되고 절개법만 가능하다고해서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기다렸다가 하게되었다.
그때 당시 난 수능끝난 고3이었기 때문에 바로
다음날 상담받고 수술예약잡고 일주일뒤에
실밥풀러가고 한달 뒤에 경과보러 병원갔었다.
그래서 아침일찍 일어나서 밥먹기전에
세수하고 머리감고 양치하고 그랬다.
그리고 나서 옷갈아입고 가방챙기고 나가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병원가서 접수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디자인하고
그러고 나와서 간호사언니랑 주의사항같은거 듣고
처방전받아서 약국가서 약타오고 집와서 쉬었다.
그때 진짜 배고파서 죽는줄알았다ᅲᅲ
그래도 예뻐질 모습 상상하면서 참았던것같다.
그렇게 하루종일 굶다가 저녁때되서야 첫끼를 먹었다.
근데 정말 다행이었던게 이때 먹었던 음식이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렇게 열심히 관리하다보니 어느새 붓기도 싹 빠지고
자리잡았더라.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나도 당당하게 쌩얼로 돌아다닐수있다!!!
너무 행복하다ᅲᅲᅲ진작 할걸 왜 그동안 미뤘을까 후회된다.
여러분들은 더이상 미루지말고 빨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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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 쌍꺼풀 저는 이렇게 했어요!
부티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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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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