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북면에 사는 아이아빠입니다
아이는 14세 중1재학중이고요
시골에 사는지라 공연같은 행사가 많지않습니다 오랫만에 가수들도 오고 해서 ᆢ
친구들과 보러간다길래 행사장까지 태워다주고 밤10시쯤 데리고 왔지요
차에 타자마자 아들과 친구들이 투덜거리며 말하길 정동원팬까페 회원들이 입장하면서 연두색별모양 조명을 주어서 아무생각없이 받았답니다 그리고 공연이 진행하다 정동원이 출연하자 별모양 조명을 계속 흔들라고 이야기해서 조금 흔들다 멈췄더니 계속 흔들어야 한다고 강요하듯 이야기하고 그러다 또 멈추니 나무라듯이 왜 계속 흔들지 않냐고 짜증내고 하여
그냥 나오려 친구들과 일어서는데
우리가수 노래중에 어딜가냐며 앉아있으라그러고 ᆢ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보러갔던 아들과 친구들 15명 정도가 엄청 짜증나서 왔더라고요
어른들이 애들한테 그게 할짓입니까
당신들이 좋아하면 당신들만 열심히 활동하세요
어른이니까 애들한테 아무렇지 않게 하고싶지않은일들 강요하고 당연시하는건 무지한짓입니다 부모인 나도 아이가 싫다고 하는걸 시킬때는 어렵고 힘듭니다 생전 처음보는 사람들이 어른이랍시고 알지도 못하는 가수 응원을 강요받고
안한다고 나무라고 짜증내고 정말 오랫만에 부모없이 친구들과의 나들이를 망쳐놓고ᆢ
그래서 당신들은 만족합니까 ?
다른아이들 마음상하게 해서
당신들이 좋아하는 아이 기분좋게 해주니까
기분좋고 활동 열심히 했다는 보람에 좋습니까?
아무생각없던 정동원이란 아이와 팬까페가 극도로 혐오스러워지네요 지금껏 아무생각없던
저는 이제부터
이팬까페와 이팬까페에서 추앙하는 아이 의 혐오자로 나섭니다
활발하게 활동할거구요 SNS.포털 등 에서
정말 열심히 까고 비하하고 심지어 안티 정동원까페를 개설할까도 생각중입니다
미쳐도 곱게들 미치십시오 나이들 먹어서 ᆢ
꼴값떤다는 말 듣고싶지않으면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