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용회장님의 카톡에서]
여호와의 편지 -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알려주기 위해 이 편지를 띄운다
어제는 네가 친구와 거리에서
얘기를 나누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혹 나와도 얘기할 시간을 내지 않을까
기다리며 하루를 보냈다
밤이 가까이 왔을 때
너에게 황혼을 보내주었고
지쳐있는 너를 시원하게 바람으로 식혀 주었지
그리고 기다렸다
그때도 너는 오지 않았다
마음이 아팠다
그렇지만 너는 나의 친구이기에
여전히 너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지
어젯밤 네가 잠자는 모습을 보며
너의 머리를 쓰다듬고 싶었다
그래서 너의 베게와 얼굴에 달빛을 쏟아부었다
그리고 기다렸다
너에게 줄 선물이 많이 있기에...
너와 만나 얘기하고 싶었지만
다음날 아침 늦게 일어난 너는
서둘러 가느라고
나와 얘기할 시간을 내지 못했다
나의 눈물이 빗물에 섞여 내렸다
오늘은 네가 무척 슬프고 외로와 보였다
나는 이해하므로 마음이 아팠다
나의 친구들이 나를 배반할 때도
마음이 찢어지는 경험을 했으므로..
그러나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제발 내 말에 귀를 기울여다오
나는 너를 진실로 사랑한단다
나는 이 사랑을 푸른 하늘과 초원으로
네게 고백하고
나뭇잎들이 흔들릴 때
내 사랑을 속삭이고
꽃들의 향기로운 숨결로
네게 이야기 한다
너를 따스한 햇빛으로 옷입히고
골짜기를 흐르는 시냇물과
새들의 사랑스런 노래도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의 표현인 걸
너는 알고 있는지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은
바다보다 깊으며
사람의 어떠한 열정보다 더 뜨거운 것이다
단지 내 이름을 부르고
나에게 와서 함께 얘기하자꾸나
난 너에게 줄 선물이 많단다
너를 사랑하기에
기다리는
여호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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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을 숭배하여라.—계시록 14:7.
천사가 당신에게 말을 한다면 그의 말을 주의 깊이 듣지 않겠습니까?
사실 오늘날 천사가 “모든 나라와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뭐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에게 영광을 돌려라. ···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을 숭배하여라” 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계시록 14:6, 7) 여호와는 모두가 숭배해야 할 유일한 참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거대한 영적 성전에서 그분을 숭배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처럼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지 않습니까! 영적 성전이란 정확히 무엇을 가리키며, 그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어디에 나옵니까? 영적 성전은 실제 건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의 대속 희생에 근거해 순결한 숭배를 드리게 해 주는 여호와의 마련입니다. 사도 바울은 1세기에 유대 지역에 살고 있던 히브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쓴 편지에서 이 마련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파23.10」 24면 1-2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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