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부르지마이름닳아
2008년도에 안양쪽 ㅇㅇ장이라고 모텔이 하나잇엇음
앞에는 공원 옆에는 주차장 뒷옆편에는 중국집
모텔 이름이 기억안나서 아쉬움
거기모텔에 친한언니가 달방을 잡았고 3층 끝 객실
난 허구언날 놀러감
글고 그당시 신기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게 좀 많았는데
무서워서 흐린눈 하고다닐 시절임
이 모텔에서만 귀신을 세번이나 목격했기에...ㅎ..
이거는 방 구조임
1. 화장실 귀신소리
이날은 아무생각없이 씻을때엿음 샤워하는데
저 변기와 샤워기 사이의 벽쪽에서 여자둘이 떠드는듯한 소리가
나길래 머여 방음 무슨일이야 하고 계속 씻는데 소리가 이상햇음
테이프빨리감기 하는소리.. 근데 별생각 없어서 씻고 나와서
언니 옆방 씨끄러움ㅇㅇ 아그래 ㅇㅇ 하고 말았는데 담날 나와보니까 우리는 맨 끝방이였고 그 벽너머는 주차장임.. 공터.. 그당시 기분은 그때 몰라서 다행이라는 생각 뿐이였음.. 그때 기담을 안봐서 몰랏는데 진짜 그런소리임ㅎ... 그후로 한번도 들은적 없음
2. 딱딱소리귀신
저방에서 친구 나 언니 해서 3명이 잇을때임
나는 바닥에 있었고 나머지둘은 침대에 잇엇음 열한시쯤이엿나
화장대옆에 아날로그 티비를 보고 웃고잇엇는데
어느순간 화장대쪽 벽에 손톱으로 탁 치는 소리가 낫음
머야 모텔 무너진다 하고 잇는데 한번이 아니라 벽을 손톱으로
탁 탁 치면서 내려가는듯한 소리가 나는거지.. 그때 피했어야 햇는데..내가 약간 무서워서 뭔소리냐고 하니까 침대두명은 그냥 벽 크랙? 생기는소리 라고함.. 그렇다고 믿으며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있는데소리의 방향이 바뀌더라고..? 화장대쪽에서 시작해서 티비쪽으로탁 탁 타타타타탁 이렇게 타타타타탁소리가 빠르게 낫기때메 진짜 개쫄아서 보고있는데 갑자기 텅 소리가남.. 예전 티비들은 크고 속이 비어서 치면 울리잖아 그렇게 텅. 치고 한 20초 아무소리 안나서 침대위 두명한테 들었냐고 난리치는데 그 둘은 전혀 별거 아니라고 오래돼서 그런거라함..아니 이거 진짜 좀 무섭다고 하는순간 텅 텅 텅텅텅텅 딱 소리가남 손톱끝으로 시멘트벽을 탁 하고 치는소리 방향을 옮기면서 티비로 텅 티비 타고 내려오면서 나무 화장대를 치는 딱 소리... 그순간부터 나는 무서워서 울었음 그두명이 괜찮냐고 말만함ㅠ 그둘도 뭐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할수있는게 없으니까 나만 보고..
근데 거기서.. 방향이.. 화장대 다리타고 딱딱딱딱딱 내려오면서 탁 하고 장판바닥을 치는 소리가 나더라..? 아 지금 옛날 생각하면서 글쓰는데 약간 무서움 혼자잇는데.. 암튼 그 탁소리가 나고 나는 쫄아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울고만 있고 위에사람들도 무서우니까 못움직이고 있는데 한 30초인가 아무소리 안나는거야 나는 그 장판소리 난 방향만 보고 울고 있는데 어느순간 진심 엄청빠른속도로 내방향 그대로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탁 하고 오는소리에 나는 생존본능인지 그대로 튀어서 침대위로 올라갓어.. 진짜 튀어올랏다... 내가 움직이니까 그 두명도 갑자기 막 욕하면서 꺼지라고하고 소리지르고 그러고 난 가운데 껴서 엉엉울고... 한 오분동안 욕하고 소리지른듯... 그후로 아무소리 안나고 아무일은 없었어.. 진짜 늦은밤도 아니고 혼자도 아니고 불이 꺼진거도 아닌데 그런일이 내인생에 있을줄 몰랐다.. 덕분에 트라우마 수준으로 소리에 엄청나게 예민해지고 더욱더 쫄보가 되엇다...!
먼가 글쓰니까 안무서운거 같은데 진심 여시들 손톱으로 벽이랑 바닥이랑 나무랑 가전 치면 무슨소린지 알거여... 이모텔에 있으면서 별꼴을 다봣으닊까ㅠㅠ 울면서 소리지른게 한두번이 아님..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겟으니까 소리방향 그림그려봄.. 실화임ㅠ
첫댓글 모야 모야 다른글 더쪄줘 2탄!!!
괴담 고인물 홍시에게 한줄기 빛...
와 개무서워ㅁㅊ ㅠㅠㅠㅠㅜ
흥미롭네 2탄은 없을까?
와와와와... 진짜 흥미진진... 고마워 여시..!!!
ㄷ박 무서워...
여샤 출처 틀렸어 ~!
고마워 수정했어~!
ㅅㅂ 사람 다있는데 그러다니.. 글써줘서 고마워
벌레..!!! 딱정벌레 아인교..!!!
헣개무서워 소리음성지원이다진짜
그림에서 울고 있는 여시가 안쓰럽고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다음 화도 써줘 기대하고 있을게!
씨발 기담 귀신소리라고 하니까 상상된다 ㅠㅠㅠ 개무서워 ㅠㅠㅠ
딱딱딱딱 소리나는데 아무생각 없이 봤다가 바퀴선생이랑 눈 마주친 이후로 더 무서워...
무섭다노 무섭다노 나도 예전에 장판치는 놈 겪어본 적 있어......
모텔 귀신얘기는 늘 재밌어.... 여시는진짜무서웟겠다ㅠㅠ 두번째얘기완전 소름
너무 무섭다ㅠㅠㅠㅠ
흥미로워ㅁㅊ 실화라 그런지 넘 신선한 충격이다 소리 다가올때 진심 소름끼챴을듯 ㅠ귀신이 장난친듯
바닥에서 우는 여시 귀여워 ㅜㅋㅋㅋㅋ 근데 진짜 무서웠겠다 왜 우리 여시한테 그래욧 ㅠㅠㅠㅠ
와 나라도 식겁했다 진짜ㅜㅜㅜ
시발놈들
아이거개무섭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