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좋아 다섯번째 시리즈
아름다운 세상
박학기 노래 | 김유진 그림
판형 227X284mm | 40쪽 | 양장 | 값 17,000원 | 발행 2024년 11월 4일
ISBN 979-11-6581-561-5 (77810)
국내도서 > 어린이 > 그림책
국내도서 > 전연령 그림책 > 노랫말 그림책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X 그림 작가 김유진
음악 교과서 수록곡,
〈아름다운 세상〉을 그림책으로 만난다!
연대와 사랑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세상’에 빠져들어 보세요.
몽글몽글 피어나는 희망이
세상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게 만들어 줄 거예요.
❚ 책 소개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 수록곡, 〈아름다운 세상〉의 화려한 변신
그림책 《아름다운 세상》은 싱어송라이터 박학기의 노랫말에 그림 작가 김유진의 일러스트가 만나 새롭게 탄생했어요.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을 배경으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지요. 세상에 행복한 순간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닫고 서로의 손을 잡으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답니다.
귀로만 듣던 음악을 그림으로 감상하다 보면, 그 안에 담긴 노랫말이 가슴을 울리며 따스한 위로를 선사할 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음 짓길 소망합니다.
- 작가의 말
❚ 출판사 리뷰
모든 이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노래, 그림과 만나다
십 년이 지나고, 오십 년이 지나서 들어도 어색하거나 촌스럽지 않은 대표적인 노래들이 있어요. 이런 곡을 우리는 ‘시대를 관통하는 노래’라고 이야기하지요. 〈아름다운 세상〉도 마찬가지예요. 팍팍하게 느껴지는 세상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노래이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답니다. 덕분에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어요.
“함께 있기에 아름다운 안개꽃처럼 서로를 곱게 감싸 줘요.”
이 노래를 요약하는 대표적인 노랫말이에요. 안개꽃 한 송이만으로는 초라해 보일 수 있지만, 한 송이 한 송이가 모이면 어느 꽃보다도 아름다워요. 서로를 빛내 주니까요. 이렇게 시처럼 표현한 아름다운 노랫말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위안 받았지요.
《아름다운 세상》은 싱어송라이터 박학기가 1990년에 발표한 곡 〈아름다운 세상〉의 노랫말에 일러스트레이터 김유진이 그림을 그려 만든 그림책이에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큰 기쁨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 협업이 이루어졌답니다. 특히 한창 커 가는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보며 희망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게 될 거예요. 또 사랑과 공감, 연대의 의미를 깨닫고 웃을 지을 거랍니다!
은유와 상징으로 노랫말을 재해석한 아름다운 일러스트
모두가 잠이 든 한밤중, 밤을 상징하는 동물인 부엉이가 두 아이에게 다가옵니다. 부엉이의 입에는 열쇠 뭉치가 물려 있지요. 아이들은 부엉이를 따라 짧은 여행을 떠납니다. 홀로 보호소에 떨어지게 된 강아지, 우리에 갇힌 독수리, 실험실에 잡혀 있는 토끼, 수족관의 돌고래 등 많은 동물 친구들을 만나 이들을 돕습니다. 가족의 품으로, 광활한 하늘로, 넓은 바다로 돌려보내 주지요. 두 아이는 도움을 받은 동물들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에 모여 실컷 놀다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튿날 잠에서 깨어 꿈이었나 되짚어 보니, 친구들에게 받은 꽃목걸이가 그대로 남아 있지요.
이처럼 《아름다운 세상》은 두 아이가 주인공이지만, 노랫말에 맞춰 동물 친구들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가득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이좋게 모여 사는 장면에서 훈훈함이 느껴지지요. 그렇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더 깊은 장면이 보일 거예요. 가족과 떨어져 혼자 남겨진 강아지에게서는 차가운 사회와 맞닥뜨린 ‘외로움’을, 우리에 갇힌 독수리에게서는 꿈을 이루지 못한 ‘좌절감’을 엿볼 수 있답니다. 이처럼 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은 우리 ‘자화상’이기도 한 셈이에요.
그렇지만 노랫말에서 여러 번 이야기하듯이, 모두가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서로 힘을 모을 때 우리는 다시 한번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어요. 강아지가 밝은 태양 아래 가족과 재회하고, 우리를 깨고 나온 독수리가 파란 하늘을 힘차게 날아가듯 말이지요. 《아름다운 세상》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돌아보게 만들면서, 그 안에서 희망과 위안을 함빡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답니다.
노래와 일러스트의 만남, ‘노래가 좋아’ 시리즈
《아름다운 세상》은 ‘노래가 좋아’ 시리즈의 다섯 번째 그림책이에요. 악뮤의 《에일리언》, 김현철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시와 같은 노랫말을 그림으로 담아낸 시리즈 중 한 권이에요. 책 뒤에 삽입한 QR 코드를 통해 직접 노래를 감상하며 그림책을 감상해 볼 수 있답니다.
뮤직비디오와 쇼츠 등 짧은 영상이 넘치는 시대에, 한숨 돌리며 명화 감상하듯 그림책을 넘겨보는 건 색다른 의미로 다가올 거예요. 어린이 독자들에게는 음악과 그림이 어우러져 공감각을 자극하고, 성인 독자들에게는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거예요. 노랫말과 그림이 만나 선사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 보세요!
❚ 본문 속으로
“부엉이가 입에 열쇠를 물고 있어!”
“우리한테 따라오라는 것 같아.”
문득 외롭다 느낄 땐 하늘을 봐요
같은 하늘 아래 있어요 우린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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