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5일이 정월대보름으로
올해는 음력과 양력이 같이 가네요.
나물은 어젯밤 늦게 준비하고, 찰밥은 새벽에 지었습니다.
머위, 죽순, 취나물은 삶아 냉동해둔 나물이고
토란대, 고사리, 고구마순은 건나물입니다.
건나물은 찬물에서부터 푹 삶아 하룻밤 물에 불려두며 물을 갈아주고
냉동해둔 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소쿠리에 건져둡니다.
나물 양념 : 국간장, 어간장, 들기름, 다진마늘, 파, 들깨가루
통깨, 깨소금 준비합니다.
고사리는 어간장으로, 죽순은 소금으로,
나머지는 국간장으로 마늘, 파와 함께 양념했어요.
모두 조물조물 밑간을 해 둔 상태입니다.
나물은 삶고 기본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두면
볶는건 수월하게 되지요.
육수용 한 팩과 다시마 많이 넣어 우린 다싯물을 준비했어요.
두 군데서 볶기 시작~
죽순과 토란대 나물엔 들깨가루를 섞어줬어요.
저는 볶을 때 처음에 기름 사용하지 않아요.
밑간 한 나물 넣으면 약간의 물기로 충분히 볶아져요.
젓가락으로 저어주며 볶다가
다시마 우린 물을 부어주고 뚜껑을 덮어 한소끔 익혀줍니다.
마지막에 통깨(깨소금)와 들기름(참기름)을 넣었어요.
6가지 볶았어요.
쑥부쟁이, 냉이, 무도 부엌한켠에 있는데 다 못했어요.
땅끝해남집님께 구입한 차조와 수수
금난초님께 구입한 찹쌀과 멥쌀을 준비해 충분히 불려주고요~
팥, 밤, 대추, 호랑이콩을 넣고
소금간하여 새벽에 잡곡모드로 지었어요.
전기밥솥 사용을 거의 하지않아 걱정되더만
잘 된 밥보며 안심했어요.ㅎㅎ
나눔용으로 두 그릇 준비하고
한 통은 아침 출근길에 이웃 어르신께 전해드리고
또 한 통은 여직원용으로 챙겨 나왔어요.
일년 중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입니다.
모든 액운은 물리치고
건강과 복짓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이햐. 귀한나물은 다있네요. 레가토님 솜씨를 잘알기에 그맛을 느끼고 갑니다
솜씨하면 황진이님이시죠.
보름나물 준비하시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14 09:18
등불님,
대보름 맞아 조금이라도 해 드셔야지요.
자물쇠 나도 모르게 잠겼지요?
아이고 빈속인데
오곡밥이 ~~~~
눈으로 맛보고 갑니다
호랑이콩은 어디서 구매했나요?
루비님, 아직 식전이신가봐요.
저흰 아침 6시20분경에 냠냠~ㅎ
호랑이콩은 부산 재래시장에서 한 망 사다 냉동해뒀어요.
레가토님도 모든 액운 물리치고 건강하고 행복된 한해 되세요.~~
배워갑니다.
자경이님,
보름달 보며 소원기도 하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저는 어제 두번째 나물과 오곡밥 했는데
레가토님 맛난 음식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오늘 저녁 또 할겁니다.
내일 지인 만나러 갈 때 가져다 주려구요~~
아름향기님도 나물과 오곡밥 하느라 분주하시군요.
저도 아침에 밥보다 나물을 더 많이 먹었어요.
내일 만나는 지인분은 넘 좋겠다~~~
와....
눈호강했으니 올해는 잘 지나가려나봅니다.
참으로 맛나보입니다.
하늘님,
눈호강, 입호강까지 연결되시길~ㅎㅎ
@레가토 손들은 분이 많이계셔서 저는 눈으로 만족하려합니다.
좋은하루하루 보내시고 건강챙기세요.
와우!
정말 맛있게 보여요.
군침 꿀꺽입니다~♡
별총총님 더 잘하실거에요.
맛을 느낄 수 없는 사진이라 아쉽지만
별다른거 없답니다.
대단하시다는 말밖에는ㅎㅎ오곡밥 참 좋아하는데 지금은 그림의 떡이되어버렸고ㅠㅠ
뭘 이정도로 대단하다고요...
딸딸엄마님,
나물에 비해 오곡밥은 더 간단하니 해 드셔보세요.
잡곡 불려뒀다가
밥솥이 다 하는거 아입니껴?ㅋㅋ
역쉬
엄지척입니다
스물다섯님,
오곡밥과 나물 드셨는지요?
저만 잘 먹어 죄송하네요.
할 땐 힘들어도 먹을 땐 넘 좋아요~ㅎ
@레가토 오늘 사 먹을려구요
혼자라 하기가 그래서요 ㅎ
레가토님 다 해들고 나눔 가셨는데
오메야~속 아파 난 이제 손질하니 언제 할꼬
산골지기님, 속이 안좋으신가요?
그거~ 고마 제가 손질해서 요리로 맹글어드리고 싶거만요.
몸부터 추스리시고
쉬엄쉬엄 하세요~^^
아잉~~
헷갈려요.
오곡밥이랑 보름나물은
언제 먹는건가요?
15일이 대보름인데
14일 밤인가요
15일 아침인가요?
저는 어제 준비도 안했는데
낮부터
드신분들도 계시고
에궁~~^^
지 묵고 싶을때 묵어요~ㅋㅋ
@레가토 그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