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others Bloom (웨인스타인) 08년 10월 28일 개봉예정
Directed & Written by Rian Johnson
Cast
Adrien Brody _ Bloom
Rachel Weisz _ Penelope
Mark Ruffalo _ Stephen
Rinko Kikuchi _ Bang Bang
-헐리우드의 재기 넘치는 신예감독으로 평가받은 라이안 존슨의 신작이다. 이 감독이 어떤 작품을 연출했었냐 하면은, 조셉 고든 래빗이 주연을 맡은 cool한 스릴러 '브릭'을 연출했었다. 당시 제작비 5십만달러를 들여 만들었던 이 작품은 흥행은 저조했지만,(미국 내 수익 2백만 달러) 영화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어쨌든 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신작은 마크 러팔로, 레이첼 와이즈, 애드리언 브로디 등 이름이 꽤나 알려진 배우들로 채웠다. 3명의 도둑(블룸, 스티븐, 뱅뱅)이 마지막 한 탕을 위해서 뭉치지만, 그만 그들의 목표대상인 페넬로페(레이첼 와이즈)와 블룸(애드리언 브로디)이 사랑에 빠져서 사건이 꼬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미이라 3'을 포기하고 이런 작은 작품들을 선택하고 있는 레이첼 와이즈에게 어떤 선물을 안겨줄 지...난 이게 궁금하다.
RocknRolla (워너) 08년 10월 3일 개봉예정
Directed & Written by Guy Ritchie
Cast
Gerard Butler _ One Two
Tom Wilkinson _ Lenny Cole
Thandie Newton _ Stella
Idris Elba _ Mumbl
Ludacris _ Roman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스내치'를 만든 감독이라는 타이틀보다 마돈나의 남편이라는 타이틀로 더 유명해진 가이 리치 감독이 신작을 들고왔다. 영화 제목부터 그의 작품 스타일과 너무 잘 어울리는 '록큰롤라'다. 런던의 지하세계의 범죄자들이 얼키설키는 이야기. 익숙하지 않나? 그의 장기다. 이번에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작업하면서 '매트릭스'의 제작자 조엘 실버가 힘을 실어주었기에 제라드 버틀러, 톰 윌킨슨, 탠디 뉴턴같은 배우들의 출연이 가능했던 것처럼 보인다. (사실 가이 리치는 '스내치'이 후에 쭉 내리막길이었다.) 일단, 이 작품의 성공여부에 따라 달려있겠지만, 시나리오 작업부터가 트릴로지로 계획된 작품이라고 하니, 속편을 보고 싶은 관객들이 있다면 열렬한 사랑을 해줘야 할 듯.
Nick and Norah's Infinite Playlist (소니) 08년 10월 3일 개봉예정
Directed by Peter Sollett
Written by David Levithan & Rachel Cohn(novel) / Lorene Scafaria (screenplay)
Cast
Michael Cera _ Nicholas "Nick" O'Leary
Kat Dennings _ Norah Silverberg
Alexis Dziena _ Tris
Ari Graynor _ Caroline
-'슈퍼배드'와 '주노'를 통해서 누나들에게 주목받는 남동생이 되어버린 마이클 세라의 신작. 제목도 무지하게 긴 'Nick and Norah's Infinite Playlist'다. 어린아이들과 10대 대상의 소설을 써 온 데이빗 레비탄과 레이첼 콘이 공동으로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마이클 세라의 어리바리 귀여운 남동생 이미지를 제대로 써먹은 듯 한 이 작품은 대학생 노라(캣 데닝스)가 고등학생 닉(마이클 세라)에게 헤어진 남친을 피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5분 간만 남친이 되어달라면서 시작되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얼핏 귀여니 소설의 느낌이 들지만, 마이클 세라의 어벙벙한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흐뭇한 미소가 절로나는 연하남 꼬시기 영화가 될 듯 싶다. 한국에서 어떤 제목을 붙일지 모르겠지만...'연하남 사귀는 법' 뭐...이 따위의 작명센스는 없길 바랄 뿐이다.
The House Bunny (소니) 08년 8월 22일 개봉예정
Directed by Fred Wolf
Written by Kirsten Smith & Karen McCullah Lutz
Cast
Anna Faris _ Shelley Darlington
Colin Hanks _ Oliver
Emma Stone _ Natalie
Katharine McPhee _ Harmony
Rumer Willis _ Joanne
Kat Dennings _ Mona
-열혈 매니아들을 양산해 온 코미디 영화의 거성 '주성치'만큼이나 열혈 매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는 코미디의 영화이 여거성 한 명이 있다. 바로 그 이릉은 안나 페리스. 주성치처럼 멀쩡한 페이스를 가지고, 영화에서 갈데까지 가는 코미디 연기를 보여주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뻔뻔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코미디 연기를 하는 그녀. '무서운 영화'시리즈를 통해서 이미 코미디 영화계의 손꼽는 스타 가운데 한 명이 되어버린 그녀의 신작이 돌아왔다. 그녀의 신작인 '하우스 버니'는 아담 샌들러의 제작사인 해피 메디슨에서 제작을 했고, 아담 샌들러 사단이 총동원됐다. 각본은 '금발이 너무해'를 쓴 커스틴 스미스와 카렌 맥컬러 루츠. 일단 꽤나 재미는 있을 것 같다. 플레이 보이 바니 걸 출신의 셀리(안나 페리스)가 성적인 호기심이 왕성한 10대들에게 세상에 sex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코미디 영화. 교훈주는 영화가 아니라 교훈을 주기 위해 상당히 많은 웃음 장치들이 버티고 있을게 뻔한 영화다. 뻔뻔한 여배우의 뻔한 코미디 Fun하지 않을까?
Battle in Seattle (레드우드 팜스) 08년 9월 26일 개봉예정
Directed & Written by Stuart Townsend
Cast
Martin Henderson _ Jay
Michelle Rodriguez _ Lou
Charlize Theron _ Ella
Woody Harrelson _ Dale
Andre Benjamin _ Django
Connie Nielsen _ Jean
Ray Liotta _ Mayor Jim Tobin
Channing Tatum _ Johnson
-처음에 연출과 각본을 담당한 사람의 이름을 보고는 갸우뚱했다. 엊그제 케이블에서 방영했던 '퀸 오브 뱀파이어'의 주연을 맡았던 스튜어트 타운젠트와 이름이 같았기 때문...동명이인이라고 하기엔 특이한 이름이었는데, 진짜로 이 작품은 아일랜드 출신의 이 젊은 배우가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것이다. 몇몇의 오락영화와 TV쇼에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낸 이 배우가 만든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심각한 영화다. 이 작품은 1999년 시애틀에서 있던 WTO 반대 시위의 상황을 그린 작품. 당시 WTO 반대 시위는 평화롭게 시작되었지만, 시위 가담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시애틀에서는 긴급상황을 발동 시애틀 경찰과 일종의 예비군 성격인 내셔널 가드를 동원 시위대를 진압하기 시작한다. 당시에 있었던 그 상황을 그린 이 작품에는 미쉘 로드리게즈, 샤를리즈 테론, 우디 해럴슨, 안드레 벤자민, 레이 리요타, 채이닝 테이텀등 헐리우드의 유명한 배우들의 얼굴을 볼 수 있다. 한국과 비슷한 역사를 가졌다는 아일랜드 출신의 젊은 배우가 만든 이 작품. 그래서 이 작품이 미국에서 만든 비슷한 류의 작품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이 작품의 스토리 라인은 어디서 본 것 같아서 참 익숙하다는 생각이 든다.
첫댓글 비수기 개봉작들이라 그렇게 규모가 큰 영화 보다는 드라마성이 강한 작품이 주를 이루는듯 싶네여,,글구 저 여자 무서운 영화에서만 봤는데 자주 보니까 친숙해진다란,,ㅋㅋㅋ박스 오피스랑 coming soon 게시물은 항상 퍼갑니다,,출처는 꼭 표시하겠습니다.
anna faris는 friends에서도 어울리는(?) 역할로 나왔었죠. ㅎㅎ
아~~ 그 대리모가 안나패리스였군요~ 저스트 프렌즈에서 보고 '쟤는 얼굴 멀쩡해서 왜 저러냐~웃기네~ㅋㅋ'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