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AG 합류 문제로 기사가 나고 있는데.....왜 어른들이 어린 박지수한테 부담을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농구국가대표 감독의 박지수에 대한 인터뷰 내용은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이제 WNBA에 데뷔해서 고생하고 있는 선수한테 왜 그런 내용의 이야기를 하는지 전 이해 못하겠습니다. 솔직히 다들 사비 털어서 미국 농구 배우러 가는판에 그래도 어린나이에 기량 인정받아서 미국에서 고생하면서 농구 배우고 있는 선수한테 왜 상처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린편이기도 한데...
남북단일팀이 된것 좋습니다. 근데 짧은 시간이든 함께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됩니다. 우승하면 좋지만 그렇다고 그게 무조건적인 목표일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지금 부상으로 빠진 주축 선수도 많을뿐더러 남자들처럼 병역문제가 걸린것도 아니죠. 물론 지금 대표팀의 알려지지 않는 상황은 제가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지금 남자 축구만 봐도 이미 해외파 국대차출의 경우 협회가 나서서 해당 팀과 차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다 해결한 상태입니다. 농구 경우도 빠른 시일내에 박지수 소속팀과 이야기를 해서 어떤식으로든 결론을 내리면 좋겠습니다. 박지수보고 무조건 너가 아시안게임 가야한다는 의지표현을 팀에 하라는것 같기도 한데 이건 협회에서 빨리 정리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성인이지만 아직 20초반 어린선수입니다. 이럴때 장기적으로 어떤것이 한국농구와 선수에게 가장 좋은지 판단하고 해결해주는게 일명 윗사람들이 해야할일 아닌가 생각합니다.
첫댓글 단기적으로 지들 성적을 위해서 어린선수들 커리어를 희생시키겠다는 심보죠
이러고 있다...
박지수나 박상관도 가고 싶다는데 그쪽 구단이 협조를 안 해주는걸 박지수탓 하는 감독 수준이...나이 때문이 아니라 실력 없는 꼰대 감독들은 제발 물러나 주셨으면 합니다
이문규 감독같은 여자농구 지도자 경력이 풍부한 사람이 어린 선수 입장을 제대로 생각해주지 못하는건 정말 실망이 크네요. 관련기사 첨부합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98&aid=0000018318
라스베가스 에이스가 일정이 연기되서 아무래도 물리적으로 합류가 힘들어보이는 마냥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차출 안하겠다 이러면 최소한의 이미지라도 챙기는데...
감독의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어떤 선수가 없어서 팀이 어렵다가 아니라 팀이 어렵지만 감독으로서 노력하여 최대한 좋은 경기를 하겠다 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남여 농구 대표팀 감독들이...
협회도 협상할 능력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