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갑부 목사는? 코플랜드 목사 '7억 달러'
[LA중앙일보] 2017/02/14 미주판 2면
입력 2017/02/13 19:47
미국내에서 가장 '부자 목사'는 누구일까.
인터넷잡지 '바이럴월드닷넷(viralworld.net)'이 미국내 최대 자산을 소유한 목회자 8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략 TV부흥사, 번영신학 강조, 신비주의 사역, 다수의 베스트셀러 출판 등의 공통점이 있다.
우선 1위는 케네스 코플랜드(사진) 목사가 차지했다. 일명 'TV부흥사'로 유명한 코플랜드 목사는 7억6000만 달러의 자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플랜드 목사는 텍사스주 포츠워스 지역 '코플랜드 미니스트리 캠퍼스'에 개인 비행장과 격납고, 수백만 달러의 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2위는 팻 로버트슨 목사로 1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로버트슨 목사는 기독교 방송국(CBN)에서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유명하다.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목사들도 다수 포함됐다.
기도하면서 사람들을 쓰러뜨리는 영상으로 널리 알려진 베니 힌 목사(4200만 달러),
'긍정의 힘'을 쓴 조엘 오스틴 목사(4000만 달러·레이크우드교회),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유명한 릭 워렌 목사(2500만 달러·새들백교회) 등도 수천만 달러의 자산을 소유한 목회자로 꼽혔다.
30여 권이 넘는 베스트셀러를 저술한 빌리 그레이엄 목사(2500만 달러)도 갑부 목사로 꼽혔다.
이외에도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 지지했던 폴라 화이트 목사의 자산도 500만 달러가 넘는다
첫댓글 목회자가 반드시 가난해야 한다는 것은 성경적이지 못한 주장입니다.
문제는 많은 돈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는가 아닌가로 판단해야 합니다.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해 쌓아두는 재물은 스스로 올무가 될 것이나 많은 재물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잘 관리하고 사용하면 교훈적인 재물사용에 대한 모범으로 성도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그러나 실제로 그렇지 못한게 문제인 것입니다.
돈이 모든 악의 축이라든가,목사는 가난해야 한다라든가,크리스찬은 다 거룩하게 살아야한다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비판들을 보면 편견적인 사고가 깔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부패한 존재이기에 다 누구나 타락할 수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인정하면 비판보다는 이해와 용서를 통해 서로간에 원만한 이해로 영혼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편견적인 비판은 사탄이 좋아하는 계략입니다.하나님의 오래동안 참으시는 인내를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그 인내를 갖고 비판보다는 권면이 더 성경적일 것입니다.
글은 목회자가 반드시 가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글의 내용처럼 어마어마한 돈을 어떻게 목회자 신분으로 벌 수 있었으며 또 벌었으면 고아와 과부 등 가난한 자들을 위해 써야 했지 않을까요? 인터넷 기사를 보니 대 저택과 고급차는 기본이고 개인 비행기까지 목사라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데 가난하고 고달픈 한국 목사님들이 오버랩 되어 생각납니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례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딤전 6: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