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회장님의카톡에서]
□겨울철 산삼 부럽지 않은 '무'의 엄청난 효능 9가지
우리 속담에 "겨울엔 '무' 먹고, 여름엔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전혀 없다"란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겨울에 먹는 '무'는 건강에 좋다는 말이겠는데요.
오늘은 겨울철 '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위장 강화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를 비롯해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등 각종 소화 효소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소화효소 덕분에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하거나 또는 숙취에 시달리는 경우 '무'가 소화를 촉진시켜 위장 건강에 좋습니다.
2. 변비, 대장암 예방
'무'는 탁월한 배변 효과를 가지고 있어 '무즙'을 섭취하면 배변량이 크게 증가하여 쾌 변을 유발합니다. 또한 식이 섬유가 풍부해 대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무는 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장 건강 회복을 돕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3. 노화 방지, 피부 미용
'무'는 포도당, 설탕, 과당 및 섬유소와 비타민C 와 무기염류 및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특히 비타민C 는 배보다 무려 8~10배 정도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에서 멜라닌 색소가 침착 되는 것을 막아 주근깨를 없애 주는 미백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무는 항산화작용이 있어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무'의 껍질에는 '무' 속보다 비타민C가 2배나 더 들어 있으므로 껍질을 벗겨 내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껍질채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변비 예방
'무'에는 리그닌이라는 식물성 섬유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개선하며 장 속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청소해준다고 합니다. 리그닌은 자른 면이 클수록 증가하는데 잘게 썰어 무말랭이를 만들어 먹으면 더 좋으며 감기에 걸려 기침과 가래가 심하신 분들은 무를 삶아 낸 물에 꿀을 넣어 꾸준히 드시면 거담작용을 해 감기나 기침이 사라집니다.
5. 감기 예방
'무'의 매운 맛과 향을 내는 성분인 메틸메르캅탄과 겨자유가 항균, 가래, 거담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에 무가 가래를 삭이고 목이 건조하지 않게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침이나 천식에 좋은 꿀과 함께 무즙을 만들어 드시면 기관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6. 각종 성인병 예방
'무' 껍질에 있는 비타민P 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원할하도록 도와 뇌졸중 등 겨울철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7. 항암 효과
'무'에 들어있는 성분이 몸속 독성을 제거해 발암 물질을 파괴하며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무'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유황 화합물이며, 이 성분들이 항암, 항산화, 항균, 항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성분은 '무'의 조직이 파괴될 때 생성되기 때문에 강판에 "무"를 갈아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특히 함유되어 있는 오게시타제 성분이 발암 물질을 제거하고 위벽을 보호하여 위궤양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이 증명 돼 미국 암 예방 협회에서도 '무'와 같은 근채류를 날마다 먹으라고 권장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C 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8. 독소배출, 숙취해소
'무'는 특히 담배로 인한 니코틴을 배출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니코틴을 중화하고, 해독하며,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 평소 담배를 많이 태우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을 체 외로 배출 시켜주는 아밀라제 성분이 많아 숙취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9. 천연 소화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풍부해 과거부터 약 용으로 쓰였던 무는 여러가지 소화 효소가 많이 들어있는데요. 과식이나 체했을 때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들이 많아 소화 불량 및 복통 증상을 빠르게 완화 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겨울철 '무' 야무지게 먹는 법
✅️꼭 껍질채 드세요!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다시 한번 더 강조하면 '무'는 속보다 껍질부분에 비타민C가 약 2배 정도 더 많습니다. 또한 껍질에는 파이토케미컬 이라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많은데 이들은 모두 항산화 성분으로 심혈관 질환예방, 암예방, 노화예방 등등의 효과가 있으니, '무' 껍질은 버리지 말고 깨끗하게 닦아서 통채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무청'도 버리지 마세요!
'무'에도 비타민C가 많지만, '무청'에는 더 많은 비타민류가 들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C는 '무'에 함유된 양보다 4배 이상 많으며, '무' 100g 중 70mg이상의 비타민C가 '무청'에 들어 있으니 절대 버리지 마시고 함께 요리해서 드세요!
✅️ 건조해서 드셔보세요!
'무'는 '무말랭이', '무청'은 '시래기'로 말려서 드시는데, 기존 '무'와는 조금 색다른 맛을 즐길 수도 있지만, 이 역시 영양가가 굉장히 높습니다. '무'를 말리면 미네랄과 결합하여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무말랭이'가 됩니다. '무말랭이'에는 칼슘이 470mg이나 들어 있어서 생무와 비교 했을 때 15배나 더 많고 철분과 비타민B1, 비타민B2, 추가로 비타민D까지 늘어납니다. 활동량이 줄고 햇볕을 잘 못받는 겨울철에는 뼈가 약해지기 쉬운데 무말랭이를 섭취하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성의 골다공증,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무 주스' 한 잔
✅️ 당뇨병. 고혈압. 무릎통증 완화
'무'의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소화를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든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또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무'의 영양가치가 또 한 번 사람들의 입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무 주스'로 각종 증상에 효과를 봤다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무 주스'로 내 몸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긴급 입수 소개한다.
✅️ 영양만점 '무'의 신비한 약효
'무'는 중국 당나라 때 채소에서 한방약의 생약으로 격상된 식품이다. 주된 효능은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소화 흡수를 돕는 것이다. 한방에서 팔미환이라는 한방약은 원재료인 지황이 위장에 해롭다 해서 '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또한 '무'는 혈액을 맑게 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혈액이 맑아지면 고혈압과 현기증 예방, 개선으로도 연결되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좋아져 체내의 걸쭉한 수분과 지방분을 체외로 배출하기도 쉬워진다. 기름이 오른 꽁치에 '무즙'의 조합이란 이치에 맞는 식사법이다. '무'를 섭취하면 체력이 붙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은 위장이 정돈되고 대사가 개선돼 붓기나 나른함이 해소되어 건강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무'는 생선회와 함께 사용되는데 결코 보조역이 아니라, 무에는 독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식중독이나 술의 독소가 나타나는 숙취에도 효과적이다. '무'는 '무 주스'나 '무즙' 등 생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다. '무'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포인트는 생즙이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점이다.
생즙이 몸을 차게 만드는 야채는 적지 않지만, '는 정 반대이다. 피의 순환을 좋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내장 등 다양한 효능을 강화시켜 준다. 손쉽게 만들 수 있고 값도 싼 '무 주스'는 무의 효능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는 참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무 주스' 만드는 법
<재료>
무(중간 크기 정도의 굵기) 1개, 가루녹차 1/2~1작은 술, 물 1리터.
<만들기>
1.무는 깨끗하게 씻고 껍질은 벗긴다.
2.그런 다음 무를 은행잎 크기로 자른다.
3.자른 무를 믹서에 넣고 가루녹차를 넣는다.
4.여기에 무가 잠길 정도까지 물을 넣고 믹스한다.
5.믹스한 무를 거즈로 걸러낸다.
6.5에 남은 물을 넣어 무 주스를 약 1리터로 만든다.
7.완성된 무 주스는 산뜻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이다.
1회 1컵(약 180ml)씩, 매일 2회를 기준으로 마시면 좋다. 또한 유리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3일 정도 유지할 수 있다. 많이 만들어 1회분씩 냉동해 마실 때마다 해동하는 방법도 편리하다. 해독작용이 있는 소화효소를 함유한 무와 항산화작용, 콜레스테롤과 혈압,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가루를 조합한 것으로 상승효과가 나타난다.
✅️ '무 주스'를 마시면 좋은 점 4가지
1. 대사를 좋게 해 수분과 지방질 배출을 촉진한다. '무'에는 수분 배출을 돕는 효과가 있으며, 대사를 좋게 해 몸에 쌓인 걸쭉한 수분을 체외로 배출하고 붓기를 없애는 작용을 돕는다. 대사가 좋아지면 여분의 지방질 배출을 촉진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위장의 상태가 나쁘면 아무리 칼슘을 섭취해도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무는 위장의 활동을 개선하고 소화 흡수를 정상으로 돌리는 작용을 한다. 소화흡수가 잘 작용하고 칼슘의 흡수가 효율적으로 진행되면 골조량도 증가할 것이다.
2.혈액을 맑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무 주스'는 고혈압, 협심증과 혈액에 관계되는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에는 혈액을 맑게 만들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무 주스'를 매일 마시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다. '무 주스'로 위장의 활동을 정돈하면 자율신경을 통해서 고혈압과 현기증이 개선되기도 한다.
3.소화, 흡수, 배설이 원활해진다.
폐경 후에는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고, 생리라는 몸의 부담이 없어지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 시기의 콜레스테롤 경향은 병이라기 보다 생리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 '무'는 콜레스테롤계와 지방질계의 순환을 높이기 위한 간단하고 안전한 식품이다. '무 주스'를 마시고 변이 좋아지는 것은 무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물섬유때문이다. 무로 위장의 컨디션을 정돈하고 소화, 흡수, 배설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4.당뇨병으로 인한 갈증도 경감한다.
'무'로 위장의 활동이 정돈되면 변비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설사가 개선돼 좋은 변이 나오게 된다. '무'는 예로부터 당뇨병으로 인한 갈증을 경감하고 혈액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위장의 활동을 좋게 해 소화를 돕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소화가 좋아지면 식사요법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혈액이 좋아지면 인슐린이 몸 구석구석까지 미칠 수도 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도 '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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