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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주거중인 21살 대학생입니다
요즘 층간소음 문제 심각하죠.
.늘 아파트에 살았지만 층간소음이란걸 모르고 살았어요
뭐 아파트 자체가 공사가 잘된건지 뭔지딱히 고민없이 살아왔네요
그 런 데 ㅋ
작년 여름ㅋ윗집 친한 이모가 이사를 가고 부부+3남매 5인 가족의 등장ㅋ
소음 시작..
핳...그래요 아파트 설계 덕분이 아니라
그간 조심해준 천사같은 이웃님들 덕분에 조용히 살았던거였습니다
이사 온 다음 날은 좀 시끄럽긴 했어도 이사와서 짐 옮기나보다 했죠
그 다음날도 그런가보다..하지만 계속 되더군요
그 집이 다 체격이 커서인지 걸어다니는 소리도 들리는겁니다
쿵쿵소리부터 책상인지 의자인지 끄는 소리
가끔 누가 셔플댄스를 추는건지 신명나는 박자가 천장에서 울려퍼지더라고요
그 3남매가 그 당시 첫째 아들 중3, 둘째 딸 중2, 막내 초3 이랬음
근데 첫째 아들 놈이 엄마랑 그렇게 싸웁니다 꼭 베란다며 창문을 다열고 싸워요
그래 가정의 일이니 참자 넘어갑니다
근데 신명나는 박자의 주인공 따님께선 춤을 춘다더라고요
뭐 전공인지 뭔지 제방 위에가 여자애 방 같은데나중에 알고보니 전신 거울 깔아놓은 연습실이라네요
창문 이라도 여는 날엔 음악을 어찌 크게 트는지
아니 가끔은음 이노래 괜찮네 하며 같이 리듬 탑니다 뚜싯뚜싯
근데 그것도 정도가 있지 막 새벽 2시까지 그러고 있고
막내는 아그 악질 초딩ㅡㅡ맨날 공놀이에 보드?를 집에서 탄데요..하 미친집안
거기다 아저씨는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시고 (아랫집도 냄새가 전달됨)
아줌마는 꼭 저녁에 청소기를 돌리세요
한 한달 가까이 저희 집 사람 모두 참고 참았습니다
처음 겪는 소음문제에 모두 당황하고 고민하고 아주 소심하게 기다렸어요
저희 엄마는 도서관사서..북카페 운영 등 독서가 취미이고 삶의 양식인 지극히 조용하신 스타일이시고
아빠는 정반대인 스피치전문강사세요 어 그니까 기업 같은곳에서 말하는 방법 교정 해주는 신종직업 아무튼 동기부여 강의도 함께 하시는 덕분에 활발하고 말에 능하시다는것
하지만 아빠가 일할 때나 그렇지 집에 오면 조용한..엄마 옆의 어린양이에요
저희도 삼남매인데
오빠놈: 걸스데이에 빠져있는 집구석 23살(작년 22살)오라범탱이
남동생놈: 아이유에 빠져있는 20살 잉여 작년 고3 (공부 안해서 딱히 의미없는 고3)
이런 가족 구성원 중 어디다 따지는 적극 담당은 저구요
그래도 여자보단 남자가 말하면 좀 강압적일까 싶어서 말해보라했는데
오빠놈은 그 윗집 딸이 걸스데이 노래만 틀더라면서 ㄹㅣ듬 타고있고
동생은 아이유 사진 다운받으면서 뭐 시방 고3인데 한가한 누나가 하라고 하고
엄마 당연히 빠져 있으시겠다 하고
아빠는 동기부여 강사 답게 꼬우!!!우리딸 꼬우꼬우gogo!! 격려만^^^^핳ㅎㅎㅎㅎ
그래요 제가 해보겠숩니다
벼루고 있던 중 1층에서 윗집 아줌마랑 마주쳤습니다
나 : 아 안녕하세요ㅎ저 아랫집 사람이요!
진짜 예의넘치고 밝음하지 않습니까?
아줌마 : 아 네라고 답이 오더군요
아들이랑 싸우셨나
나: 죄송한데 밤마다 음악소리랑 쿵쿵대는 소리 나던데..ㅠ
진짜 착하게 안쓰러운 표정 동반해서 말씀드렸으나
아줌마: 우리 딸이 춤 춰요 왜요
읭..?ㅋㅋㅋ와 이런 쿨터지는 여성은 중2 담임이후 처음이야!!!!핳ㅎㅎㅎ
나 : 아 그러시군아 죄송한데 밤은 자제해주시면 안될까요? 저희집이 일찍 자거든요그리고 막 새벽까지 시끄러운건 아파트에선 예의가 아닌것 같은데ㅠ
라고 아주 설득력있게 말함하지만 엘레베이터를 타시며
아줌마: 진짜 유별나네 우리집안 사람들은 상관없이 다자요
..아놔 잠귀가 어두우신가벼아무튼 이런 냉랭한 대답에 기싸움 1차전 실패
어른이라 막말할 수도 없고!!!!!!
결국 경비아저씨게 담배냄새,밤에 춤추는것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날 동생이랑 지나가다 윗집 부부를 만났는뎈
진짜 기분 나쁘게 쳐다보더니
아줌마: 저기 아가씨
나: 네?
아줌마: 뭐 젊은 사람이 불만이 그렇게 많아?
나: 핳(이번엔 질 수 없다) 제가 불만이 많은게 아니고 한달 내내 저희집 식구들 고생하다 말씀드린건데 기분 나쁘셨어요?
아줌마: 그럼 기분나쁘지 딸 애 춤 배우느라 연습하는거고 우리 남편 담배피는건 내집 내베란다에서 피는건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야?
나: 내집이지 내아파트는 아니잖아요 상식적으로 아파트에 춤연습이 맞는건가요? 그리고 담배연기 위로 다올라오고 흡연자 없는 저희집 베란다에 냄새가 날 정도에요 그정도 부탁도 못드리나요
아저씨ㅡㅡ: 아니 어린여자가 어른한테 따박따박 보니까 늘 동네에있는데 대학생이 공부나 하지 왜 집구석에 앉아서 이래저래 따져헐 진짜 그냥 헐이었어요
나: 학교가 방학이니 집에 있죠 그리고 공부를 꼭 밖에서 해야하나요? 집에서 하는데 윗집이 그난리를 치니 공부가 안되요 예의없어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밤에 노래틀고 쿵쿵거리는건 삼가해주세요
아저씨: 공부하는게 벼슬인가
이러더니 그냥 가버리더라고요ㅇㅏ이ㆍ잉ㆍ이슥ㄴㆍㄱㅇㄷㄱㅇ팁ㄷㆍ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가족 회의를 함
만만한 집이 아니다 싸우자 전쟁이다!!!!!..
나만 나만 이래4명은 모두 그래 니가 어떻게해봐 이런분위기ㅜㅜ
엄마한테 뭐그런걸 딸을 시키냐고 징징대도이런거 시키려고 강하게 키운거라고..ㅋㅋ
ㅋ네 어릴적부터 운동소녀로 태권도 3단에 합기도1단ㅎ
남자 두놈은 달리기나 하는 초식남들
그냥 포기해야하나?
하 아빠는 고생한다고 치킨 시켜주시고
치킨소리에 다시 파워업 100프로 충전 다 부셔버리겠어!!!!!!!
10시 반쯤 내 사랑 치킨 도착 귀신에 홀린듯 포장을 뜯던 중
평소보다 음악소린 커지고 창문 다열어 논건지 부엌이며 베란다며 음악소리에 쿵쾅거리는 소리에
아 내 치킨타임.......아 노래도 하필 영어야 짜증나게 토익 아 영어 아 아아약악악악악!!!!
그렇게 빡침을 호소하던 중 닭다리 두개가 사라짐
어..?
내...ㄴ...내 다리....내 다리!!!!!!!!!미친 오빠놈동생놈 악악압이ㅡㄱㅣㅡ악악악애이
결국 분노 폭발슬리퍼 끌고 윗집으로 직행
벨 누름
아줌마 나옴
아줌마: 뭐야 늦은시간에
나: 저기요 아까 그렇게 말씀 드렸음 들어주셔야죠 더심해지잖아요
아줌마: 참나 그렇게 불만이면 윗집 살던가
나: (진심 어이없음 닭다리 못먹음) 아 진짜 신고라도 해야됩니까?요즘 층간소음 민원 계속 넣음 벌금 물어요
아줌마: 마음대로해! 진짜 야밤에 난리야
미친 중3아들놈 : 아 공부하는데 시끄럽게
뭐 저런 덜떨어진놈이..
나: 맨날 학원빼먹고 혼나는 소리 다듣고있거든?ㅋ 저기요 아줌마 아드님도 공부한다잖아요저도 공부해야되요(사실 쥐뿔도 안함) 그니까 자제해주세요 더 이상은 못참습니다
아저씨: 왜 내아들은 멀쩡히 잘만 공부하는데 아가씨는 난리야! 꼭 뭣도 없는게 유별나지
나: 핳 아드님이 이런환경에서 공부를 하니 학원 빼먹고 공부를 싫어하죠 중3때 수학 37점이면 말다했네(싸우는 소리로 정보 얻음ㅋ)
아저씨: 뭐!!!37점!!
ㅋㅋㅋ모르셨나봄
아줌마 아들 당황
아줌마: 뭐 어디서 그런 소리를 듣고 진짜 어이가 없네 예의없는거 보니 무식한 티가 쳘철나 아주
싸움이 길어지고 소리가 커지자 오빠님 뛰어올라옴
오빠: 무식? 아 얘가 무식은 해보여도 공부는 잘해요
ㅋㅋㅋㅋ이런 오빠놈ㅋㅋㅋㅋㅋ윗집 가족 모두 당황
오빠: 저희 집 사람들 모두 입닫고 제여동생이 대표로 부탁 드린건데 딱히 들으실 생각이 없나보네요 그냥 민원넣고 주민회에 말씀드릴께요 이집같이 소음 일으키는집 있음 집값 떨어지거든요 부실공사라고ㅎㅎㅎ
아저씨: 넌 뭐야!! 아주 쌍으로 난리네 민원 넣어 이놈들아
오빠: 네 넣을께요 꾸준히 매일 시끄러울때 마다ㅎㅎㅎ
그리고 둘 다 컴백 홈그래도 그날밤은 매우 조용 꿀잠
but 다음날 소음대전 시작 예압
너무 기니 2편에서 올께요 누군가 읽어주신다면ㅠㅋㅋ
2탄
ㅠㅠㅠㅠㅠ이렇게 많이 보실 줄이야ㅠ 베톡에 올랐네요!
어쩌면 신선할지도 모르는 복수방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물론 창문이 열렸다는 전제 하에ㅠㅠㅠ
글이 길다보니 PC버전이 보기 편해요!
뭐 주절주절 집어 치우고 소음대전 꼬우!
한바탕 치룬 그 다음날 토요일이었는데 말이죠
저희집이 교회를 다니다 보니 일요일은 아침부터 나가고
제대로 쉬는 날은 토요일이거든요
부모님 모두 바른생활주의자라 월화수목금 6시 기상에 시간낭비를 끔직하게 생각하셔서 늦잠을 안주무시거든요
다좋은데...헝....저희 3남매도 못 자게한다는......ㅠㅠㅠㅠㅠㅠ
무조건 깨워요...ㅎ허허허허헣허ㅓㅎㅎ허허ㅓㅎ허헣
그나마 20살이 된 이후 아주 논리적인 설득으로(사실 생때생때 렛츠 생때)
성인이 된 이후부터 토요일 낮잠 가능을 허락해주심
그래서 토요일은 제가 유일하게 대놓고 낮잠을 잘 수 있는 꿀맞같은 휴일!!!
근데 근데 ...근덱!!!!!!!!!!!!!!!!
이런 미친 윗집구석....어제 싸운거 푸는거야?
왜 토요일이면 손에 손잡고 바람이라도 쐬러가던가
8시반 부터 모두 기상해서 PT체조라도 하는건가?
이제까지와 차원이 다른 쿵쿵소리 사람 한 열댓명 있는듯한 느낌
막 망치로 천장이라도 쳐볼까?했는데 엄마가 그렇게까지 해야되냐며 말리고ㅠ
어차피 한시간 저러다 말겠지 지칠때 까지 기다리자 꾹 참음
..그런데..... 뭐죠?왜 안지침? 무슨 8시 반부터 점심때까지 지치질 않아?ㅋ 아ㅋ
그렇게 분노를 끌어올리는 중 로딩로딩
근데ㅋㅋㅋㅋㅋㅋㅋ얌전한 우리엄마도 점점 분노 시작
아주 나지막히 "...이 되먹지 못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오늘은 안따지냐고 날 재촉하기 시작
나님 엄마 반응 재밌어서 일부러 딩굴딩굴 뻐김
오후 한시 비빔면 만들던 우리 어머니 분노 폭발
"야 망치로 쳐라 망치로 쳐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왕 신난당 우리엄마 화났어
이제 난 엄마를 얻었으니 무서울것이 없도다 음핳ㅎ하하하하하하하핳
그렇게 복수 시작
1단계 : 망치로 천장 치기
한 2년 다용도실에서 썩힌 공구함을 꺼내고 망치를 꺼내고 두개나 꺼냄
인테리어용으로 쓰는 사다리 배치 끝!
탕탕탕
오 소리 좋은디?
초등학교 시절 사물놀이에서 장구를 맡았던 경험을 살려
굿거리장단!!
덩 기덕 쿵 더러러러 쿵 기덕 쿵 더러러러
더빨뤼! 자진모뤼!!
덩 덕쿵덕쿵 덩 덕쿵덕쿵
핳 겁나좋아 앟 신나 이 전율 어릴적 나의 장구실력이 빛을 발하는구나!!!
아하하하하핳하하하하히하핳ㅎ
휘모리!!!!
덩덩쿵덕쿵 덩덩쿵덕쿵 덩따쿵덩타쿵 덩덕쿵따퉁
아하핳하ㅏ핳하하하하하신명난나 우리가락이구냐!!하하하하핳하
(원래..웃음이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 꺠알 디스
아빠 : 우리 딸.....멋...있다....
오빠 : 저 미친년 진짜 미쳐버렸어
동생 : 미친척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미쳤나봐..
엄마 : 입은 왜벌리고 치는거야
흥 상관없다 갖은 장단다치니 드디어 반응이 옴
인터폰이 올리는구나 링마벨~링마벨~
나님 : 여보세요
아줌마 : 저기요 밑에집 너무 시끄러운거 아닙니까?
나님 : (장단에 미쳐 정신을 놔버림)아하하하하하핳하하핳
아줌마 :(흠칫 놀란듯) 뭐에요,?!!
나님: 시끄러워요?뭐가요?왜요?아랫집이 어떻게 시끄러워요?
아줌마: 무슨 공사합니까?
나님: 네 공사해요(소음공해 처리 공사)
아줌마: 언제 끝나는데요
나님: 글쎄요
아줌마: 저희집 가족 모임때문에 애기들 놀러왔으니까 빨리 끝내주세요
뭐? 애들? 지금껏 들려온 소음들이 애들 풀어놔서 그런거야?
베란다로 뛰쳐나가 창문 열어놓음
윗집에서 흘러나오는 악바리로 소리지르는 애들 소리 ..
......하.........그래...애들이라......
애들이라 이거지.....음흐흐흫흐흐흐........좋았어
2단계 꼬우!!!!!!!!
(혼잣말이지만 사실 다들림)
아빠: ...뭐..뭐라하니 니네 누나..?
동생: 모..몰라 또 미쳤어...
오빠: 애 버리겠어 저러다 엄마 그냥 이사가자
엄마: 냅둬
빠르게 2단계 준비
1.대형 스피커 준비 집에 홈시어터가 있어서ㅋㅋㅋ긴 스피커 눕혀서 천장에 댐
2.생전 안듣는 메탈음악 재생
뒁더어우더ㅜ어더워두어ㅜㅇㄷ이이이이이이잉지지짖이이이잉
기타소리 좋쿠만!!
스피커 터질듯이 크게 틀어 놓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진동 제대로일 것이야ㅎㅎㅎㅎ
한참 틀던 메탈음악을 멈추고
반응이 올라나?하고 있는데 베란다가 시끄러움
거실 시끄럽다고 애들 베란다에서 노나봄
흫...그래 좋아
나의 비장의 무기..하....내가 이날을 위해...준비했도다
복수 3단계!!!
영화 신세계!!!!!!
욕이 참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내가 3번이나 돌려가면서 명대사만 콕콕 뽑아 녹음하여 정리해 놓았지
비장하게 노트북을 들고 베란다로 직행
그 큰 스피커도 함께 이동
윗집에서 멈췄나....? 하는 순간
재생
황정민씨 : 어이 브라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족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발하지?아주?!!!!!
안들렸나?싶은데 윗집 꼬맹이들 갑자기 조용함
...ㅎㅎㅎ듣고있겠지?베란다에서 노는것 같던데 잘들어라 이 악당들아
그리고 다시 재생
황정민씨 : 야이 ㅆㅂ넘이
ㅋㅋㅋㅋㅋㅋㅋ구간반복 꼬우!!
야이 ㅆㅂ넘이
야이 ㅆㅂ넘이
야이 ㅆㅂ넘이
야이 ㅆㅂ넘이
야이 ㅆㅂ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하하핳ㅎ하하하하하하하하 내가 한거 아니에요 영화 보는거에요
다음 꼬우!!
황정민씨 : 나를 아주 개같이 봤구만?
ㅋㅋㅋㅋ아 신세계 왜이렇게 명대사가 많은거야 ㅠㅠㅠㅠㅠㅠ
다음 꼬우!
황정민씨 : 개가 짓는구나~
황정민씨 : 옴마 깜짝이야 인상 펴 이 ㅆㅂ 로무 ㅆ무 오스트랄로삐떼꾸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가 생각해도 너무 똑똑해 지금쯤 깜짝놀란 윗집을 위해^^
윗집 아줌씨 베란다로 뛰쳐 나왔나봄 ㅋㅋㅋㅋㅋ다들리넼ㅋㅋㅋ
그렇담 아줌마에게 꼬우!!!
박성웅씨 : 니네 자신있냐?지금 이거 다 감당할 수 있겠어?
ㅋㅋㅋㅋㅋㅋㅋ감당해봐 이 윗집 인간들아
이정재씨 : ㅅㅂ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했잖아 (애절애절)
아줌마 소리지르기 시작 야 너네 다들어가 !!(애들한테 하는 소린가 봄 )
애들이 들어갔단 말이지,..?그럼 아줌마에게 다시 꼬우!!!
황정민씨 : 어이 브라더, 충격 먹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히히히히힣ㅎ 대사들이 어쩜 다 ㅠㅠㅠㅠ하
이제 마무리 가볼까?
박성웅 : 살려는 드릴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2단계 성공을 알리는 인터폰 링마벨 륑마벨 륑륑마벨
아줌마 : 뭐에요 지금!!!!
나님: 아하하핳하하하하....왜요?^,^
아줌마: 이사람들이 장난하나 지금
나님: 아줌마 저희집 영화보느라 아줌마랑 싸울시간 없어요
아줌마: 영화?
나님: 네 영화본다고요 신세계 모르심? 재밌으니 아줌마도 보세요 뿅!!!!!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윗집의 깊은 빡침이 나에게 전해지는 도다
" 어때 성공한것 같지 나 대박 똑똑하지 내가 이날을 위해 이 영화를 정복하기 위해!!! (정리해놓은 A4용지를 들이밀며) 이렇게 준비했다꼬우!!!!!!!!"
아빠동생오빠 : .................하......
엄마 : 토익은? 영어를 그렇게 해봐
.....토.....토익..아 ...방학....토익.....아.........엄마 ㅈㅅ..........
뭐 아무튼 작년 여름 제가 느낀 최고의 전율의 순간이었어요
(저때 저렇게 온갖 영화 다 뒤져가며 대사 정리하며 녹음뜨고 저장하고 하면서
이렇게 거사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붓는것이 얼마나 기대되고 뿌듯한일인지 깨닫고
지금은 방송작가 준비중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복수 3단계까지가 끝나고
조용하더라고요 저녁까지는
but 저녁에...아...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마지막 그승리의 순간은 다음탄에서 꼬우!!!
왠지 자작 나무가 타는 냄새가 나지만 그래도 통쾌하당-ㅅ-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올라오면 바로 올릴거라느
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대박새글올리면알려줘
글 왜이케 인소같이 쓰냐ㅋㅋㅋㅋㅋ 오글잼
ㄱㅆ ㅋㅋㅋ 오그리토그리 ㅋㅋ
ㅋㅋ소설인듯
오글오글 오옥ㅋㅋㅋㅋㅋㅋㅋㄱㄱㄱㄱ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세계 부터 자작 냄새가 심하게 나지만 재밌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글올리며알아줰ㅋㅋㅋㅋㅋㅋㅋㅋ자작냄새나도재밋닼
아 졸라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빨리 담편 현기증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나오면 리댓좀..
다음편 나오면 저도 리댓좀... 존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진짜저럼? 꼬우!! 모르심?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