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온지는 160일 정도 됐구요
이제 6개월 과정의 ESL 코스가 끝난 후2달 간의 인턴쉽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인턴쉽이 끝나면 11월이구요
토론토에 온 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점점 익숙해져서
제 자신이 나태해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11월 중순 즈음 벤쿠버나 빅토리아로 아예 거주지를 옮겨
3 개월 정도 새롭게 영어 공부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한국에는 내년 2월에 돌아갈 예정이구요
제가 co-op 비자를 가지고 있어서 벤쿠버나 빅토리아에 가서도
일을 했으면 하는데 일자리 구하기가 어떤지 궁금하구요
옮기는게 좋을지 아니면 여기 남아있는게 나을지에 대한 조언도 부탁드려요 ㅠ
안녕하세요~ 캐어백짱 니키짱입니다~
토론토에 거주하시고, 코업비자가 있으니 도시를 이동해서 일자리를 알아보고 싶다는 군요!
현재 가지고 있는 비자 자체는 아마도 무급일겁니다. 사실 유급이나 무급 크게 상관은 없지만
어학원 규정상 유급으로 일하는 것은 문제 소지가 있답니당. 물론 보고만 안하면 되지만요~ ㅎㅎ
현재 8월경이고, 두달간 인턴쉽 코스를 거친다는 군요! 9~10월 정도 되겠네요
도시 이동을 하게 되면 11월 정도? 맞습니까?
저라면 빅토리아는 안갈겁니다. 빅토리아는 중소도시이며, 1년의 300만명이나 방문하는관광도시
이지만, 여름철 성수기 시즌에 한정이되고, 겨울철에는 우기가 진행이 되어 있던 상점도 문을
닫고 휴업을 하는 곳이 많이 있답니다~
빅토리아 우기시즌에는 해도 짦고요! 관광객도 없어요! 그러니 로컬일자리는 구하기 힘들다는 요점!
그럼 한인쪽은요? 한인 가계가 그리 많지 않아요! 다운타운에 10곳 정도?
이미 그쪽도 일자리 경쟁이 많이 되어서 취업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을겁니다.
밴쿠버를 추천드립니다. 밴쿠버는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고, 한인쪽 일자리도 구할 수 있으니깐요!
혹시, 영어 무한으로 하면서, 조금 힘들지만, 영어를 쓰면서 취업을 하고 싶을 수도 있겠군요!
그럼! 휘슬러는 어떨까요? 겨울장사하는 곳이고, 겨울철 보드나 스케니트를 타려고 북미 전역에서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곳이랍니다. 2만명 거주하는 도시지만, 일자리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아
외부 일력을 선호하는 곳이죠! 워킹홀리데이 친구들도 많이 가지만, 동양인 워홀러는 적은 편이며
호주나 뉴질랜드, 그리고 캐네디언 대학생들이 주로 일자리를 구하고 아르바이트를 한답니다.
잡패이거 열리는데 10월말에서 11월초 쯤, 열립니다. 시즌 장사라 일자리는 많지만 그래도 일자리
경쟁은 나름 치열한 곳이지요! 물가도 비싸고, 렌트비도 비싼 곳입니다.
하지만 인건비가 좋죠! 아마 최저 임금이 13~14불 정도 될겁니다.
한인 아르바이트 하는 분들은 대략 10~14명 정도 될거구요~ 고용주들은 11월에서 3~4월까지 일해줄
친구들을 선호 하기는 합니당~ 디시워서, 주유소, 편의점, 네일아트, 대형마트, 스타벅스, 레스토랑,
호텔 하우스키퍼, 하우스맨등! 다양한 일자리가 있답니다~ 이를대행하는 곳은 없구요. 스스로 하셔야 해요~
더 궁금하시면 Q.A에 질문 남겨주시구요!
추가로 몇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도시 이동해서 일자리 구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으세요
새로운 도시에 또 새로운 것에 적응해야 하며, 주거지 등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소 편하게 있으시려면 토론토 거주를,,,,
다소 빡시지만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휘슬러를,,,,,
다소 주변도시 여행과 새로운 도시 경험 등을 하시려면 밴쿠버를,,,,,
이렇게 결정하시면 될 것 같네요~ ㅋ 만약 저라면, 도시 이동 전, 수많은 짐들은 택배를 이용해서
한국으로 붙히겠구요. 도시 이동하면서 처음 거주지는 백패커하우스와 같은 여행자 수숙를 정하겠어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이상 캐어백짱 니키 였습니당 므하하하
므하하하하하하 !!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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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의 배낭여행 사진 ㅋㅋ (실물은 어려보일 수 있음-동안클럽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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