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근이가 정말 갑니다. 얼굴은 안보이고 소식은 들리니
신기하죠....? 롤링 메일 못받았다고 아우성 치는 사람이
많던데 나도 그래야 하나... 하여튼 내용은 모르지만 여
러분들의 마음(이것만 있음 되지 뭐...)만 받겠습니다.
모두 멜 보내셨죠...? 그랬겠지요.......하하하.
부산의 아침바람이 참 시원하군요. 골(brain) 속 까지 말
입니다. 목사님 건강하시고요. 봉준이형 윤광이형..부터
우리 보라까지 많이 보구 싶을 겁니다. 우리 진우도.....
전화기 바꿨습니다. 019-808-5245...물론 제가 국내에 있
어야 통화 가능합니다. 전에쓰던 번호는 저희 큰 형님이
쓰시니 계속 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모두들 편지를
써 봅시다. 신입생들도 참가해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 3동 1193-5 현대해상빌딩 16층 현대 포츈(FORTUNE) 삼항사 전희근......
자 변한건 없습니다. 변할 것두 없구요.........
100년 전에도 1000년 전에도 바다는 똑같이 흘렀습니다.
우리 모두 현재에 충실합시다.
우리 서강청년들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무섭게 성장해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자 힘차게 하루를 시작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