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ang Turned Air Force :
Mustang Thunderbird Edition 2011
오늘은 2011, 머스탱 블루엔젤스 에디션을 소개합니다~
2011년은 미해군항공대 창설 100주년이 되는 해였고, 포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모델 머스탱 ‘블루엔젤스’를 발표한다.
블루엔젤스는 미 해군을 대표하는 곡예비행단의 이름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비행실력을 가진 미해군 항공단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머스탱 블루엔젤스는 그 이름처럼 진한 군청색인 코나 블루 컬러로
머스탱 GT의 차체를 감싸고, 옐로우의 스트라이프로 수놓았다.
이는 블루엔젤스 곡예비행단이 사용하는 F/A-18 전투기의 컬러를 입힌 것이다.
차체 측면에는 블루엔젤스의 엠블럼과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졌고, 후방의
엠블럼 역시 블루엔젤스의 방패 문양이 들어간다.
특히 리어 스포일러는 마치 옆에서 보면 전투기의 꼬리날개를 연상하는
디자인으로, 선명한 옐로우 컬러로 숫자 1이 쓰여 있다.
숫자 1은 블루엔젤스 곡예비행단의 편대장기를 의미하며, 실제 블루엔젤스의
항공기 꼬리날개도 이와 같은 디자인이다.
항공기 마니아가 아니라면 알아보기 어려운 특징도 있다.
백미러 좌우의 윙커라이트의 컬러가 오른쪽이 녹색, 왼쪽이 적색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항공기의 좌우를 판단하기 위한 식별등의 컬러다.
백미러 아래의 램프가 블루엔젤스의 F/A-18 전투기 모양으로 지면을 비추는
것도 독특하다.
인테리어 역시 외관과 콘셉트를 맞췄다.
마치 전투기의 콕핏처럼 블랙 톤에 금속 질감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옐로우
스트라이프와 블루엔젤스 문양의 자수가 수놓아진 레카로의 버킷시트를 얹었다.
머스탱 블루엔젤스는 40만 달러에 낙찰됐다.
첫댓글 진청색과 옐로우 조합이 기가막힙니다 ㅎ 너무 이쁩니다~^^
실물이 보고싶네요~ 진짜 장난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