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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해외] 개별후기&사진 스크랩 2012년 04월 13일~14일 1박2일 영암 월출산
땡기『仁秀』 추천 0 조회 59 12.04.16 15: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박2일 영암 월출산

 

산행날짜 : 2012년 4월 13일 ~14일 (13일 저녁 약07시 30분경 대전IC 출발)

■산행날씨 : 맑음 (낮온도 20도)

■산행코스 : 금릉경포대탐방소 → 금릉경포대 → 금릉경포대 삼거리 → 바람재(구정치) → 베틀굴 → 구정봉 → 남근바위 → 남근바위 → 천황봉 → 통천문 → 바람폭포 → 구름다리 → 매봉 → 사자봉 → 통천문삼거리 → 샘터 → 금릉경포대 삼거리 → 원점회귀

■산행난이도 : 중하

■산행인 : 4명

 

4명이서 하는 조촐한 모임에서 몇달전부터 얘기가 나온 월출산.

저번달에 계획하고 준비한 월출산 산행을 했다.

산행 초보인 사람이 있어 코스선정에도 약간의 고민도 있었고 하루만에 다녀오기는 무리라는 생각에는 전부 동의했다.

약 230km가 넘는 거리를 운전해서 하루에 다녀올만큼 체력이 좋은사람도 없거니와 무리수를 두면서 까지 산행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금요일 저녁에 모여 식사를 하고 월출산 아래 영암에 새벽이 다 되어서야  모텔에서 자리 잡고 하루를 보냈다.

모텔에서 일어나 금릉경포대탐방소까지는 약 10km 를 이동해 산행을 시작했다.

영암시내 모텔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이곳저곳 몇곡을 알아보고 가야한다.

4명기준 35000~50000 원정도인듯 싶다.

산행에서 만난 어떤분은 민박는데 30000원을 주셨다고 하니 판단은 개인의 몫이다.

우리 일행은 깔끔하게 시설된 곳에서 쿨하게 40000원에 잠을 청했다.


 

이번산행 코스

  산행초보인 일행을 위해서 이것저것 많이 생각한 코스다.

  금릉경포대로 오르는길은 비교적 완만하고 ?게 산에 오를수있고 천황봉과 구정봉 그리고 넓은 조망을 함게할수있어 산행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코스가 아닐

  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코스로 오르면 산림욕까지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수있어 꽤 유용한 코스라고 할수있다.

  곳곳에 산재해있는 편백나무들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듯하다.

  1. 경포대탐방 바람재 구정봉 천황봉 원점 ← 놀며쉬며 3~4시간이면 충분하다.

  2. 지금의 산행코스

 

 

▼1박을 하고 나온 모텔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은 서비스가 좋았다. 

  하지만 방에는 컴퓨터,정수기는 없다. (내가 잔곳만 그럴수도 있다)

  새로 한 도배와 얼마되지 않은 LCD TV가 눈에 꽤 들어온다 ㅋ

 

 

▼영암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바라본 월출산

 

 

▼아침을 간단하게 먹기위해 버스터미널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물건은 산다.

  새벽에 늦게 잠들고 일찍일어나서일까 몰골이 말이 아니다 ㅠㅠ

 

 

▼금릉 경포대 탐방소에 도착 (07시44분) 

 

 

▼이곳 탐방소에 국립공원 관리인과 거의 같은시각에 출근을 했다.

  주차비가 무료인줄 알았더니 주차하고 사무실로 들어간 국공님이 5000원을 내고 산행을 하시라고 한다.

  뭐..아래 주차할때도 많은데 무시하고 아래에 주차하고 산행에 임한다.

 

 

▼멀리 향로봉이 보이고 앞으로 가야할 방향

 

 

▼금릉 경포대 탐방안내소에 있는 벗

 

 

 

▼직진하면 "월출산 학생 야영장" 우린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완만하게 정비된 등로를 따라 바람재로 향한다.

 

 

 

▼약 10여분을 오르면 보이는 "금릉경포대"

 

 

▼월출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무명베를 길게 늘어 놓은것처럼 보인다 하여 경포대라고 불린다 한다.

 

 

▼야영장도 지나가고...사용료 안내판은 하산하면서 찍었다.

 

 

▼바람재 올라가기전까지 분포해있는 편백나무길과 동백나무 길을 따라 올라간다.

 

 

 

▼좌측 바람재 방향으로 .. (08시11분)

 바람재를 통해 구정봉과 향로봉을 구경하지 않고 바로 천황봉으로 올라가면 시간을 단축할수있다.

 하지만 시간보다는 많은 조망을 놓칠수가 있으니 참고해야한다.

 

 

 

 

▼등로는 꽤 완만하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산행을 해도 상관이 없을정도이다.

  반대편 천황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을 한다면 된비알과 많은계단들, 고생좀 해야할것이다.

 

 

계곡타고 올라가다보면  삼단으로 물이 떨어지는 곳이 보이고 어떤이들도 이곳을 삼단폭포라고 하기도 한다.

   아침일찍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흔적이 없고  계곡의 물소리와 새소리, 어디선가 들을봤을듯한 소리들이 귓가를 자극하기도 한다.

 

 

▼오름에 발견한 안내판

  "애추" 에 대한 설명이다.

 

 

 

 

 

▼아침일찍 약간 쌀쌀한 날씨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날씨가 많이 더워진다.

  여름에 산행할 생각하니 벌써~으~~

 

 

▼이곳 이정표를 지나고 나서는 꽤 경사도가 있는 등로를 가야한다.

  하지만 천황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하는 길보다는 1000배 낳으리라 생각한다.

 

 

 

▼바람재로 향하는중 첫 조망~

 

 

 

▼바람재 (08시41분)

  약 1시간여만에 이곳 바람재까지 왔다.

  꽤 고생할꺼라 생각했던 일행분들이 쉽게 이곳까지 올라와 산행시간이 꽤 단축이 되었다.

 

 

 



▼구정봉 올라가며 바라본 천황봉

  아직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뿌연 연기처럼 시야가 안좋다. 



▼구정봉을 향해 올라가는 일행 

 



▼월출산의 제2봉인 향로봉에는 많은 기암들이 밀집해있다. 

 

 

 



▼구정봉으로 올라가는 길에 바라본 천황봉

  가지각색의 선으로 이어지는 암릉들이 가는내내 나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멋진 기암들의 집합체

  가는 방향 보는방향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암릉군, 같이간 일행들은 연신 감탄하고 또 감탄한다. 

  향로봉 뒤로 도갑사로 이어지는 능선길..

 



▼구정봉의 장군바위 



▼구정봉에는 몇몇인원들이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장군바위의 얼굴모습이 세월이 오래되서인지 인상도 많이 변한듯 싶다.

  오늘은 콘디션이 좋지 않아서일까..인상이 날카롭게 변해있는듯 하다. 



▼시시각각 변하는 기암괴석의 형상 

 

 



▼다시 바라본 천황봉 방향의 기암 



▼배틀굴과 구정봉으로 향하는 철계단 

 

 



▼천황봉아래 남근석을 향하고 있다는 베틀굴 

 



▼베틀굴 내부는 비교적넓어 비박하 참좋을듯 싶다.

  굴 맨끝부분은 움푹 들어가 있다. 



▼굴안쪽에서 찍은 사진 

 

 



▼바위끝에 살짝 걸쳐앉은 넓은 바위 

 

 

 

 

 

 



▼구정봉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같이 좁은 공간을 통과해야만 한다.

  덩치가 크거나 가방이 큰 사람은 통과하기가 약간 버겁지 아니할까? 

  가볍게 난 통과해서 구정봉으로..

 



▼구정봉 오르기전 바라본 영암방면



▼좌측으로 향로봉 



▼구정봉에서 인증샷 



구정봉의 전설 :

옛날 월출산 아래 구림마을에는 도술에 능한 동차진이라는 젊은이가 살았다. 동차진이 구정봉에서 함부로 도술을 쓰는 것을 본 옥황상제는 공명심과 만용이 화를 부를 것을 경계하여, 아홉 번 번개를 쳐서 죽였다. 그 때 생긴 번개자국이 웅덩이가 되었다고 한다. 


▼구정봉의 물웅덩이

 



▼구정봉에서 바라본 향로봉 



▼구정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방향 

 



▼아직은 녹음이 푸르지가 않다. 

 



▼다시 천황봉 방향으로 가면서 찍은 "베틀굴" 



▼웅장하게 서있는 천황봉과 기암괴석들 

 

 

 

 


▼하늘이 파란탓인지 커다란 비행기가 아주 가깝게 보인다.

  수시로 지나가는 비행기가 선명하게 보이니 오늘은 축복된 산행인것만은 확실하다.



▼비행기 지나가기전에 "만세"를 부르며 사진찍어달라고 소리지르는 일행

  만세부르는 저 양반이 월출산으로 가자고 한 장본인, 덕분에 잘 구경하고 먹고...



▼바람재를 지나 바라본 향로봉과 구정봉이 파란 하늘아래 멋지게 자리하고있다.

  구정봉아래 장군바위 얼굴형상이 더욱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장군바위얼굴이 많이 온화해진것일까..ㅋㅋ 



▼일행들이 바람재를 지나 다시 천황봉으로 향하고 있다. 



▼이른아침 오르기 시작한탓인지 사람들을 잘보지 못했는데 시간에 지남에 따라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능선 길을 따라 보이는 산객님들.. 



▼좌측으로 향로봉과 우측에는 험한인상을 쓰고 있는 장군바위얼굴

  바람은 살살불고 있지만 날씨는 꽤 덥다.

 

 

 

 



▼바람재에서 천황봉으로 향하는 등로..

  전망대도 보이고 오밀조밀 아기자기하게 등로가 형성되어 있다. 



▼남근바위 (09시40분) 



▼더 진행하고 반대에서 찍어야 좀더 잘나올듯 싶은데..산악회사람들이 많이 오는 바람에 그냥 지나친다. 



▼뒤돌아본 향로봉과 구정봉 



▼천황봉으로 향하는 오름길 

 

 

 



▼천황봉으로 향하는 내내 조망되는 멋진 풍경들에 흠뻑 취한다.

  한시도 눈을 땔수없는 풍경들이라 마구마구 셔터를 눌러대기도 한다. 

 

 

 



▼돼지바위 (09시48분) 



▼미적감각이 없어서일까..남들이 돼지라고해도 난 돼지가 아니보이니 이건 뭔가 문제가 있어보인다.

   자세히 몇번을 보고 나서야 입벌린 돼지형상이 머리에 떠오르니.. ㅡ.ㅡ



▼금강산은 일만이천봉이라는데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월출산의 봉우리는 얼마나 될까?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이 월출산도 꽤 많은 봉우리를 간직하고 있다. 



▼천황봉으로 향하는 길에 바라본 풍경들.. 

 

 

 

 

 

 

 

 



▼천황봉으로 향하던길에..일행과 함께..



▼장군바위얼굴과 사진을찍은 일행 



▼향로봉과 구정봉을 배경으로..

 

 



▼천황봉을 600m 남겨놓은 지점부터는 꽤 위험스러운 등로가 펼쳐진다.

  곳곳에 물을 머금은 바위들이 기다리고 있다.

 

 



▼난이도가 있는 계단 

 



▼계단을 오른후 조금 지나면 이런구간이 나온다.

  암벽에서 흘러나오는 물때문인지 바윗들이 조금은 미끄러운 상태여서 난간을 잡고 이동을 해야한다. 

 

 

 



▼천황봉에 가까워지고 있다. 

 



▼정상이 가까워지고 있다. 

 

 

 

 

 



▼난간을 타고.. 



▼같이간 일행도 염원을 담은 돌을 바위위에 올려놓고 있다.   

 

 



▼난간을 잡고 GoGo~ 



▼정상을 향하는 길은 이곳이 제일 험한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요일이면 정체가 극심하게 이뤄질것이고 짜증도 100%나겠지.. ㅡ.ㅡ; 



▼월출산 천황봉 도착 (10시26분)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천황봉에서 바라본 월출산 서쪽경관 



▼우측 맨끝에 살포시 걸려있는 노적봉이 보인다.

  얼마전에 안개 자욱한날 다녀온 노적봉 꼭~다시 가리라 마음먹고있는 봉우리이기도 하다. 



▼월출산 소사시  :

월출산 천황봉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임진왜란 전까지 국가에서 제사를 지낸 소사터로 전국 명산대천의 제사터인 대사터 3곳, 중사터 24곳, 소사터 23곳중 유구가 확인된 유일한 장소다.

우리나라 에서는 고대로 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 왔는데 신라시대 에는 천신(天神)이 산에 깃들엇다하여 산신제(山神祭) 를 주로 드렀다. 천신이 산에 깃들었다는 것은 천신환웅이 태백산에 강림하였고. 단군이 아사달 산의 산신이 되었다는 신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천황봉 제사터에서 발굴된 유물로는 통일신라시대의 토제 ㅎ황로와 토우편, 고려시대의 녹청자 접시와 정자탁자편, 조선시대의 백자 접시및 기와 편등이 있다. 출토된 유물은 제사관련 고급 기송과 다수의 기와편들로서 국가에서 제사를 지냈다는 삼국사기와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과 일치하며 이자리에는 제간(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지방에서는 월출산 천황봉을 신성시 하여 이곳을 찾기 며칠전 부터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여 국태민안 과 가문의 번영등을 기원하고 있다.

 



▼월출산 정상석 

  月出山 높더니마는 ?온 거시 안개로다

  天皇 제일봉을 일시에 가라와라

  두어나 해 펴딘 휘면 안개 아니 거드랴. - 고산 윤선도 산중신곡 중 朝霧謠 -

  윤선도가 당쟁에 휘말려 보길도로 유배를 가던 길에 월출산을 보면서 읊조린 시라고 한다

  '월출산 높다더니 미운 것이 안개로다. 

  천황 제일봉을 일시에 가리니, 두어   라 해 펴진 후면 안개 아니 거두리'라고 간신들을 안개에 비유하며 원망하는 내용



▼같이 간 일행 

 



▼중앙에 둥글하게 생긴 매봉, 앞쪽으로 사자봉,매봉옆에 뽀죡하게 서있는 연실봉 

 


▼구름다리 방향으로 1.7km 진행을 한다.   



▼멀리 구름다리를 건너면 매봉으로 오르는길은 매우 가파르게 보인다.

 

 

 



▼바람폭포와 구름다리로 향하는 길은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을 연속으로 올라가야한다.

  산을 다시 오른다는 표현이 맞을듯 싶지만 거리가 꽤 짧은 편이라서 오를만하다. 

 

 



▼왼쪽에 매봉, 오른쪽에는 달구봉, 가운데에는 사자봉과 연실봉이 나란히 있다.  



하늘로 향한다는 통천문, 천황봉 아래  동북쪽으로 100m 아래 위치하고 있다.

 

 

 



▼마주보며 사진찍어주기~~!!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구름다리 

 

 

 

 

 

 

 

 



▼장군봉이 멋지게 보이고있다.

  저곳을 통과해서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 않게 수려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가끔은 저곳을 통해 산행하는분들도 계시니..나도 언젠가는 가겟지.. 

 

 

 

 



▼장군봉이 내려다 보이는곳에서 점심을 먹고 구름다리도 보고..

  누군가들은 저곳 막아놓은 곳에서 움찔움찔 움직이고 있다. 

 

 



▼육형제바위

  장군봉 능선에 나란히 위치하고있으며 여섯명의 형제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육형제바위"라고 한다.

 

 

 

 

 

 

 

 



▼책바위 



▼좌측 중간쯤에 건방처럼 생긴 바위가 일명 "책바위" 라고 한다.

  내가 볼땐 그냥 건빵같이 생긴듯 싶으나 이리저리 보면 새워둔 책으로 보이기도 한다.



▼바람폭포 (11시57분)



▼바람폭포를 멋지게 찍을려고 했지만 폭포옆에서 식사하시는 가족분들때문에 세로로 찍어야만 했다.

  포토죤에서는 왠만하면 식사를 피하시길... 

 



▼바람폭포를 내려가면서.. 

 



▼햇살아래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가 보이고 있다. 

 

 



▼이곳에서부터 계속 오르막길의 연속이다.

  쉬고 또 쉬고 올라가는 일행들 덕분에 이곳저곳 많이 찍고 보고 눈이 호강하는 날이다. 

 



▼구름다리로 향하는 정체구간 

 

 

 

 

 

 

 

 



▼구름다리 삼거리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 

 

 

 



▼바람폭포를 지나 구름다리로 올라오는 길은 험하기 그지 없다.  



▼바람폭포가 조망되고 있다. 



▼이곳에서부터는 꽤 많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하고 있어 정체가 심하다. 

 

 

 

 

 

 

 

 


▼매봉으로 향하는 산악회 아주머니..

  다리 근육이 장난아니게 빵빵하다.

 



▼매봉오르기전에 본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건넌후 사자봉을 지나 천황봉과 경포대방향으로 향하는 길은 커다란 바위사이로 길이 나있다.

 

 

 


▼천황탐방센터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는 분들이 구름다리를 거쳐 천황봉쪽으로 산행을 하고 있어 붐비고 있다.

  역시나 이곳도 주말엔 사람들이 벅적벅적 해대고 있어 산행이 만만치가 않다.

 

 

 

 


▼천황봉을 1.2km 남기고 사고가 나서 인공호흡을 실시하고있다.

  5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성분인데 상태가 많이 안좋아 보인다. 남의 일 같지가 않아 산행내내 걱정이 앞선다.



▼극심한 혼잡을 이루고 있다 ㅠㅠ 

 

 

 

 

 

 

 

 

 



▼사고지점으로 가고 있는 헬기..별일없기를 마음속으로 바란다. 

 

 

 



▼천황봉으로 향하는길은 꽤 경사가 있어보인다.

  2년전인가 와본기억이 있지만 정상만 기억이 나고 나머지것들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산을 잘안다니던 시절에 와서일까..여튼 다시와도 반가운 곳이다. 



▼경포대능선 삼거리에서 400m만 가면 천황봉이고 아래로 2.6km 내려가면 하산하는길이다.

  우리일행은 이미 천황봉을 찍고 왔기에 차량이 있는 금릉경포대탐방센터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상태가 제일 안좋은? 일행이 내려오고 있다. 



▼대나무가 울창한 숲을 지나고.. 



▼약수터에 물이 꽤 흐리고 있어 시원물도 한모금 마시고~ 



▼약수터 

 

 

 

 


▼대나무숲을 지나면 편백나무 군락지로 들어서게 된다.

  이곳의 공기는 시원하다고 해야하나..머리가 꽤 맑아지는 기분까지 들었다.

 

 



▼중간중간 너널지대가 있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통과한다. 

 

 

 

 

 



▼내려오면서 찍은 야영장사용료

  이곳에서 야영을 하게 되면 여름이라도 상당히 추울듯 싶다.  

 



▼맑은 시원한 물이 경포대계곡에 흐르고 있다.  

 



▼중간중간 피어있는 진달래 

 

 



▼다시 금릉교를 지나 원점회귀를 한다. 



▼이곳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발도 씻고..물이 꽤 시원하다. (14시20분) 



▼물량이 꽤 되고 엄청나게 시원해 30초이상 발을 담글수가 없었다 ㅡ.ㅡ;

  물이 너무 차가워 머리가 핑핑 돈다는 일행분도 있었다. 

 

 



▼우리나라의 첫번째 국립공원은 지리산(1967년12월29일), 그리소 세번째로 계룡산(1968년12월31일), 20번째 자리잡고 있는 월출산(88년6월11일)



▼약간은 오래되지 않았는지..공원안내도가 약간은 부실하다. 



▼내려오는길 어느 상가앞에 피어있는 꽃

 

 

 

 

 

 



▼산행종료 (14시32분) 

 

 


다시올 그날을 위해서...

zizimai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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