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년 10월 18일 일요일
어디에 : 팀 산행 및 가을의 만남
누구와 : 산울림 회원 가족 여러분과
산행 및 모임장소 : 광교산-백운산-바라산-백운호수-
모임은 가을하늘 아래. 오승균 고문님댁 잔디마당에서
산행거리: 12.02km ~ 4시간 52분(휴식시간 포함)
날씨는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늘 팀산행 기록을 해 보았다
오늘 산행을 팀으로 엮어 봤다
오후 모임 장소에 시간을 맞추기 위해 수지 동천동에서
모여 08시30분에 다소 늦은시간에 산행을 하게 되었다
광교산 정상에 10시35분 도착 2시간05분이나 걸렸다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들고 부탁을 해서 정상 인증샷을 했다
백운산으로 가다가 너무 붉은 단풍이 너무나 멋져서
연주님 그냥 못지나간다
정자님도
붉은 단풍이 잘 어울린다
백운산 앞 정자다
들머리에서 시간을 맞추기 위해 한번도 쉬지를 못하고 힘들게 백운산 까지 왔다
2시간 45분만에 준비 해온 간식을 풀어 헤친다
이자리에서 막걸리 세병이 금새 비워졌다
백운산
잔뜩 먹었더니 아랫배가 쑥 ~~
11시50분
인증을 하고 바라산으로 가분다
바라산 정상이다
여기서 보면 과천 대공원과 경마장. 과천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오늘 목표가 하오고개 넘고 국사봉 이수봉에서 하산 할 계획이다
365계단이다
그리 길지는 않지만 올라 올때는 굉장이 힘들다
내려가다가 살짝
주변이 온통 가을 색이다
이쯤에서 다시 금복주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어디쯤인가 궁금해 한다
산행을 변경해 하오고개 까지만 갈려 했것만 여기서 1시간반이나 걸린단다
할 수 없이 다시 백운호수로 급 변경 하산을 시작한다
13시 09분이다
이정표 대로 백운호수로 하산
벌써 낙엽이 많이 떨어졌다
하산 마무리를 알린다
여기는 바라산 자연 휴양림이다
시간 맞춰 금복주가 도착을 해준다
많이도 컷다
산들내님 손자
소풍을 나온듯 볕을 받으며
잔디 밭에서 홀로 잘 놀아 준다
잔디 마당에 도착을 하니
반가운 얼굴이 하나 둘 보인다
오랜만에 만나는 용마님
예쁜 가을 하늘 아래서
살이 통통 오른 새우를 굽기도 하구여
그냥 껍질을 벋겨서 쌩으로 먹으면 정말 고소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가을 햇살이 따스한지 새우 들도 팔딱 팔딱 돌아 눕기도 하고요
어떤 놈은 아 예 밖으로 뛰쳐 나가는 놈 도 있더라구요
가리비 입니다
횟집에 가면 가리비에 살짝 초장 바르고 먹지만
이렇게 번개탄에 구워먹는 맛도 일품이랍니다 조개살이 아~즈 부드러워요
높은 하늘아래 잔디 밭에서 삼삼 오오 둘러서
여러가지 음식을 함께 나눠먹는 이기쁨 이 즐거움
이것은 장어 입니다 손질한 장어를 돌판에 얹습니다
돌판이 달궈 지면서 장어도 지글 지글 노르스름하게 익어 갑니다
장작 불에 구어야 ㅎㅎㅎ
전어 무침 맛도 일품입니다
각종 야채를 썰어 놓고 전어도 크게 썰어넣어 무치니 그야 말로
이 가을에 꼭 먹어하는 전어 맛 끝내 줍니다
연주님이 아이와 놀아 주고 있다
이쪽에서 삼겹살을 굽고 있군요
그 것 도 돌판 위에
기름이 쫙 빠진 것이 노릿 노릿 하게 먹음직 합니다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쎈스
먹으면서 즐긴다
등 따스고 배 부르니 웃음이 절로 난다
양념 통이 전어를 가득 담었던 그릇이다
오늘 이자리를 위해서 분명 수고 하신 분들이 있다
태동로님.청솔님.김동우님이 특히 아낌없는 수고를 해 주셨다
가을 꽃이 주변에 많이 피었다
백구다
작년에 그렇게 짖어 대더니 올해도 주인 행세를 한다
잔디 밭이 근사하다
잔디를 잘 가꾸어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색의 조화다
산들내님
손자와 잔디밭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안녕하세요
큰새우.전어.가리비.장어.삼겹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
6섯살 주민재 군이다
오고문님 외 손자다
민재가 포즈를 취하는 것이
아무 꺼림이 없다
물론 자세도 꺼림이 없지만
카메라도 능수 능란 하게 다룬다
아래 사진은 민재 어린이가 실제로 촬영 한 것이다
알려 주지도 않았다
혼자 가져 가더니 이렇게 기가 막히게 찍어 댔다
카메라 잡는 자세도
어린이 모습이 아닌 프로 카메라맨 모습 같았다
어느새 찾아와 민재가 찍어 댔다
민재 작품이다
서로 오랜만이라
한잔 받아
넵
반갑습니다
건~배
원 ~ 샷
김주용 회장님
어때요
나 ~~ 괜찮아요
왜 이러지
빤듯이 안가네 요것이
가을 국화가
노랗게 피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잘 가꿔진 잔디 밭에서의 만남이다
가을 볕을 받으며 가을 바람을 받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웃음을 피우고 하는데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용마님
많이 변모 했습니다
브이 자 좋습니다
주민재 어린이
앙증 스럽다
여섯살 민재 어린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부럽당저는 우이령길 갔씀니다
참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겠습니다~ㅎ
대리 만족하고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신분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침샘을 자극 합니다.
저는 경주남산에서 쫄쫄 긂었읍니다.
덕분에 행복한 가을 오후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잘 팔리는걸로 업종 변경할 사람 있었는데....ㅎㅎ
수고하신분들 덕분에 잘먹고왔습니다
2차에서는 망가졌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준비하신 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