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푸드의 알로에 트리플 선, 로즈&시어버터 핸드크림 이면 올 여름 피부 걱정 끝(왼쪽부터, 알로에 트리플 선, 로즈&시어버터 핸드크림 앞면 뒷면/ 사진촬영: 전휴성 기자)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과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UV제품을 사용해야만 한다. 스킨푸드는 이러한 기후적인 조건에서 최적의 피부 보호를 위해 알로에 트리플 선과 로즈&시어버터 핸드크림 등이 제격이라고 추천한 바 있다.
알로에 트리플 선은 여름철 태양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 보호해주는 3중 기능성 퍼펙트 자외선 차단제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 및 96%의 수분을 함유한 알로에의 우수한 보습, 진정 효과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해준다.
로즈&시어버터 핸드크림은 미백과 자외선차단 이중기능성의 2013년 리미티드 에디션 핸드 크림은 불가리아산 로즈추출물이 함유되어 보습, 진정, 황산화 효과는 물론 향기로운 장미향이 은은하게 퍼져 우아하고 부드러운 손으로 가꿔준다. 또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시어버터추출물, 수분을 끌어당기는 판테놀, 미백 기능성 원료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다.
우선 알로에 트리플 선은 높이 14cm 가로 2cm 튜브형이다. 한눈에 봐도 알로에를 연상키스는 색상과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품 앞면에는 제품명과 브랜드명이 조화롭게 배치 돼 구매력을 높였다. 뒷면에는 표시사항 및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 한눈에 들오올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가장 눈의 띄는 부분은 사용 시 주의사항 중 ‘내용물을 먹지 마십시오 만일 먹었거나 삼켰을 경우 내용물을 즉시 토하고 전문의와 즉시 상의’하라고 명시하고 있다. 타 주의사항과 달리 큰 글씨로 강조해 만일에 있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 제품을 피부에 도포해 보니 알로에 트리플 선은 촉촉하게 발리는 반면 좀 매트했고, 로즈&시어버터 핸드크림은 흡수력이 더딘반면 촉촉하고 끈적임이 없었다(사진설명: 왼쪽 위부터 사용전 손등, 알로에 트리플 손등에 도포, 로즈&시어버터 핸드크림 손등에 도포, 사용후 손 등 / 사진촬영: 전휴성 기자)
제품 뚜껑을 돌려 열었더니 1회용 중간 캡이 보였다. 중간 캡을 제거하고 내용물의 적당량을 덜어 손등에 도포해 봤다. 미세한 향기와 함께 연두색 빛이 도는 하얀색 내용물이 마치 로션 바르듯 피부 속으로 스며들었다. 도포 후 끈적이지는 않았지만 좀 매트한 느낌이었다. 백타 현상은 없었다.
로즈&시어버터 핸드크림 역시 튜브 타입이다. 그러나 이 제품을 보는 순간 록시땅의 핸드크림이 생각났다. 제품 외형은 록시땅과 다른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뚜껑부분의 다지인 등이 흡사했다.
이 제품은 소녀 감성을 표현하는 핸드메이드 브랜드 ‘워터드롭소나타’ 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 따뜻하고 깜찍한 패키지의 특별함을 더했다. 한눈에 봐도 소녀 또는 여성이 사용해야 하는 제품임을 알 수 있다. 남성들이 이 제품을 쓰기에는 다소 어려워 보인다. 제품 뒷면에는 표시사항 및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 한눈에 들오올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중요한 부분은 글자크기를 크게 하거나 색을 진하게 해 강조하는 등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제품 뚜껑을 열어 내용물을 손등에 도포해 봤다. 위의 UV크림과 달리 매트하면서도 유분기가 많은 크림이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했다. 흡수력은 UV크림보다 다소 늦었다. 그러나 사용 후 끈적임은 전혀 없었다. 향 역시 은은해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