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2월의 독백♤ <br /><br />남은 달력 한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 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놓을 게 없습니다. <br /><br />욕심을 버리자고 다잡은 마음이었는데 손 하나는 펼치면서 뒤에 감춘 손은 꼭 쥐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br /><br />비우면 채워지는 이치를 이젠 어렴풋이 알련만 <br />한 치 앞도 모르는 숙맥이 되어 또 누굴 원망하며 미워합니다. <br /><br />돌려보면 아쉬운 필름만이 허공에 돌고 다시 잡으려 손을 내밀어 봐도 기약의 언질도 받지 못한 채 빈손입니다. <br /><br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br />해마다 이맘때쯤 빈 가슴을 또 드러내어도<br /> 내년에는 더 나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어쩝니까? <br />따뜻하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하시고 <br />유종의 미 거두시는 12월 한달 되었으면 합니다 <br /><br />사랑함니다. 부자되세요. 배려심존경합니다. 멋지십니다. 존경함니다. <br /><br />좋은에너지 흠뻑받으셔서. <br />좋은사람들과.함께해서.선을이루시여 승리하시길요.<br /><br /> 멋져요 귀하신분들!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감사 또 감사합니다 <br />성공하세요 오늘도 무조건 행복하십시요. <br /><br /> (펌글)</p><p><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53644548253A530'/></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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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흔적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