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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이 일품인 `곰취` 드시러 오세요, 2008 양구곰취축제 |
잎의 모양이 곰의 발바닥을 닮았다는 설과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이 가장 먼저 찾는 산나물이라 해서 이름 붙여졌다는 설이 있는 `곰취`는 비타민, 칼륨,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고, 맛과 향이 뛰어나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립니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보물먹거리인 `곰취`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5월, 국내최대 곰취 산지인 강원도 양구에서는 건강한 삶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담은 `2008 웰빙 양구곰취축제`가 열립니다. |
⊙ 개최기간 : 2008년 5월 10일(토) ~ 5월 12일(월), 3일간 ⊙ 개최장소 :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폭포 일원 ⊙ 문 의 : 양구군청 문화관광과 033-480-2229, 2230 ⊙ 주요행사 : 곰취•산채채취체험, 산채요리전시•시식, 산채홍보관, 산채(곰취)가공품전시관, 건강체험장, 산채게임, 자연생태체험, 축하공연•노래자랑, 멧돼지곰취쌈, 산채요리경연대회,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곰취`를 아시나요? |
산나물 중 드물게 날 것으로 먹을 수 있는 곰취는 상추처럼 쌈을 싸먹거나 뜨거운 물에 데친 후 나물무침이나 볶음, 국거리나 찌개로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 곰취는 삶아도 푸른 색이 그대로 남고, 향기도 전혀 없어지지 않는다. 비타민 A와 C, 칼륨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아 산성체질 개선과 노화방지를 돕는 것은 물론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한다. |
국내최대 곰취산지, 양구 |
양구읍 북쪽, 대암산 자락은 하루에 17톤의 곰취가 생산되는 국내최대의 곰취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무게랄 것도 없이 가벼운 곰취 이파리가 모여 무려 1만7천 킬로그램이다. 하루에 생산되는 곰취 잎이 몇 장인지 짐작조차 가지 않지만 이마저도 주문량을 따라 가지 못해 하루나 이틀 정도 배송이 밀릴 정도란다. 몸에 좋은 곰취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는 단적인 예다. |
곰취축제는 건강한 삶을 위한 먹거리 잔치! |
곰취는 정크푸드로 인해 조금씩 피폐해져 가는 현대인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다. 곰취축제는 건강한 먹거리를 중심에 둔 `맛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그래서 곰취축제장은 좋은 먹거리로 가득하다. 입이 즐거운 먹거리 잔치에 푹 빠져 보자. |
<곰취에 싸서 먹는 흑돼지, 멧돼지 삽겹살> |
따스한 봄날, 맑은 물이 흐르는 개천가 나무 그늘에 않아서 가족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봄소풍이 되지만, 상추를 대체한 신선한 곰취 쌈이 입맛을 더 돋우는 역할을 한다. 코를 톡 쏘는 쌉싸래한 곰취에 곁들인 토종 흑돼지와 멧돼지 삼겹살은 지금까지 먹어왔던 삼겹살은 삼겹살 축에도 못 낀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5월의 양구는 상추와 곁들인 삼겹살을 단호히 거부한다. |
<곰취를 넣은 비빔밥, 김밥, 찐빵> |
곰취를 아낌 없이 넣은 만든 비빔밥과 김밥, 그리고 찐빵은 오로지 양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쉽게 접하던 음식에 오로지 곰취 하나 추가되었을 뿐이지만, 곰취로 인해 비빔밥은 산채의 깊은 맛이 더해지고, 김밥에서는 자연의 향기가 느껴지고, 찐빵은 단숨에 건강식이 된다. 확연히 달라진 맛도 맛이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접하고 있다는 정신적 만족감이 더 크다. |
<건강을 지켜주는 산채요리 무료시식> |
곰취를 비롯한 산채를 주재료로 다양한 부재료와 조합해 만든 요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곰취를 재배하는 작목반에서 `양구대암산곰취`의 자존심을 걸고 내놓은 곰취전병, 곰취찰떡, 곰취절임, 곰취장아찌 등 강원도식 산채음식은 물론 산채요리경연대회에 출품된 예술 같은 요리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조리법도 배울 수 있어 매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곰취를 비롯한 산채와 좀 더 친해지세요! |
양구는 `산채로`라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산채`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곳이다. 축제장에 마련된 산채홍보관과 산채가공품전시관도 둘러보고, 곰취채취체험에도 적극 참여해 보자. 곰취를 비롯한 산채와 친해지면 건강이 좋아진다. |
<편하게 접하는 건강이야기, 산채홍보관과 산채가공품전시관> |
축제의 주인공인 곰취를 비롯해 참나물, 삿갓나물, 산미나리, 기린초 등등 다양한 산나물 분화를 전시하는 산채홍보관과 산채연구과정과 각종 산나물가공품을 전시하는 산채가공품전시관에서는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의 생생한 모습과 산나물의 효용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
<직접 채취하는 재미가 있는 곰취채취체험과 좋은 먹거리가 저렴한 직거래장터> |
캐는 산나물도 뜯는 산나물도 있다. 냉이가 전자라면 곰취는 후자다. 곰취는 줄기는 그대로 두고 여린 잎만 따내면 된다. 축제장에서 가까운 곳에 관광객들이 곰취를 직접 딸 수 있는 채취체험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온 가족이 팔을 걷어 붙이고 산 속에서 곰취를 따는 것도 특이한 추억으로 남는다. 곰취, 취나물, 참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은 더덕, 버섯 등 양구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에 들르는 것도 필수코스다. 좋은 먹거리를 저렴하게 살수 있어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지만, 가끔씩 그냥 지나친 사람들은 강원도를 벗어나기도 전에 후회한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간식거리로 좋은 곰취찐빵과 산호박찐방, 몸에 좋은 자연식품 등도 있다. |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있는 흥겨운 놀이마당! |
산채게임, 자연생태체험, 물고기잡이체험 등 산촌의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이 축제기간 내내 쉼 없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
뜰채로 산채건지기, 산채보따리 잡기 및 낚기 등으로 구성된 `산채게임`은 푸짐한 선물을 주기 위한 이벤트로 알뜰한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낚시를 이용해 송어를 잡는 물고기잡기체험과 산채를 활용한 토피어리만들기, 야생화액자만들기와 곰취떡메치기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즉석노래자랑은 봄나들이의 들뜬 기분으로 인해 세대를 뛰어 넘어 신청자들이 줄을 선다. |
이밖에 연예인 초청공연, 국립국악원의 국악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쉼 없이 이어져 축제장의 흥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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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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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길] |
○ 승용차 1) 경춘국도(46번 국도) → 춘천 → 양구 2) 중앙고속도로 홍천IC → 인제 신남면 → 양구 |
○ 시외버스 1) 서울(동서울터미널/상봉터미널) → 양구 : 3시간 소요 2) 춘천 → 양구 : 1시간 10분 소요 3) 원주 → 양구 : 1시간 40분 소요 4) 속초 → 양구 : 1시간 30분 소요 5) 대전 → 양구 : 5시간 소요 ※ 문의 : 양구 시외버스터미널(033-481-3456) |
[초대의 글]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양구곰취축제로 초대합니다! 대한민국 정중앙인 강원도 양구군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봄나들이 축제인 `2008웰빙 양구곰취축제`를 개최합니다. 가족 모두가 봄기운 가득한 곰취로 입맛을 되살리고, 신명 나는 공연과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식탁에 봄을 가득 담고 싶은 어머니, 자녀들과 함께 흥겨운 하루를 보내고 싶은 가족들을 `양구곰취축제`로 초대합니다. 청정 양구의 아지랑이 피는 봄날도 만나보시고, 봄 기운을 머금은 산나물도 가득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양구군곰취축제위원회 |
첫댓글 곰취로 김치 담아먹으면 맛있는데..깻잎처럼...
친정에 가면 곰취의 향그러움이 곳곳에~~돼지고기 먹을때 맛나구요 장아찌나 나물로도 맛있습니다.
언제부터 양구에 저런 축제가 생겼지요 30년전에 양구에서 군대생활 했었는데,,,
쎌리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봄나물로 저도 자주 먹는답니다..특히 고기 싸서 먹을때요...오늘도 많이 행복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