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점검의 시민참여,
국가 안전대진단 성공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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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월부터 4월까지 실시하고 있는 국가 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생활 전반의 위험요소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지난 12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이 개정되어 민간시설의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특정관리대상시설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화재 전기 가스 등 모든 안전분야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교통안전 등 12개 분야의 시설물 소유자의 안전점검으로 이루어지는 국가 안전대진단은 총 7,869개소로 공공시설 1,232개소 중 942개소, 민간시설 6,637개소 중 2,731개소의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3.27일 현재)
76.5%의 공공시설의 점검율에 비해 민간시설은 41.2%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민간 자율점검의 인식부족으로 민간시설의 점검이 다소 저조한 실정이다.
특히, 어린이집 및 엘리베이터 등 민간시설의 소유자 관리자의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점검이 요구된다.
아울러 지난 2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앱이 개통되어 스마트 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으며, 플레이 스토어 및 앱 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 검색 후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생단체 회의 및 각종 교육시 안전신문고에 대한 홍보와 함께 회원가입, 앱 설치 등 시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국가 안전대진단을 추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2015-03-31 안전총괄과 안전기획(728-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