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란에 진욱님의 프로필이 업뎃됐네요.
글의 내용을 보아하니 예전 것이 아니라 이번에 잠깐 휴가 나오셔서 새로 올려놓고 가신 것 같던데..
* 비오는 날에는? - 우산써야지.
* 눈오는 날에는? - 눈쓸어야지.
예비군으로서 정말 공감가고 웃음짓게 하는 글귀입니다. 비오는 날이야 내무교육으로 대체돼서 좋아했지만, 어느 부대를 막론하고 눈오는 날은 정말 최악이죠ㅜㅡ 너까래와 마포자루를 총동원해서 하루죙일 제설작업하는 일이란... 특히 사회에 애인을 두고 온 일병들은 눈오는 날 애인과 뛰놀던 추억을 회상하며 탈영의 충동을 강하게 느끼기도 하지요 냐하^b^
(저희 부대앞은 쓰리스타가 지나다니는 주도로라 살포시 눈만 내려도 새벽에 자다가도 일어나서 삽들고 정렬이라..쩝)
게다가 친구 얘기로는 양구같은 지역은 눈만오면 황금마차가 못 와서 주말에 모든 장병들을 꿈을 송두리째 뽑아간다던데;;;
각설하고, 제가 라포를 안지가 작년부터라 진욱님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릅니다. 하지만 이래저래 그간 자료들을 보면서 04프로젝트솔 멤버와 원락앤샷멤버였다는 것만으로도 하루빨리 쌕님의 멋진 비보잉을 보고싶은 바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자는 군대에 있는 동안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며 여자를 바라보는 관점과 동시에(남자가 군화를 거꾸로 신는 80%의 이유져;;) 인생관이 많이 바뀌게 됩니다.
진욱님이 전역 후에 향방을 어떻게 결정할지는 모르나 비보이 팬의 입장으로서는 제대 후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라포 및 비보이계를 이끌어 가셨으면 합니다.
작년 리바이스 대회부터 이번 유닛의 익스트림의 영광님의 활약을 보면서, '가능하구나'라고 스스로도 감탄해 마지 않았습니다. 군생활 후에도 멋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군입대가 비보이 인생의 끝이 아니라는 걸 어린 모든 비보이 및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선구자적인 비보이분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상병 꺾이고 나면 군생활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갑니다. 10시에 취침해서 6시에 기상하는 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몸관리는 자연스레 되겠지만, 상병 말호봉되고 병장되고 왕고되는 동안 여유시간에 틈틈이 감을 찾으셔서 9개월여뒤 B-boy Ssack의 화려한 부활로 나타나길 기대하겠습니다.
남은 군생활 열심히 하시고, 몸 건강히 제대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비- 보이 " 비 도 모른답니다. 다만, 안다는 것은.. 모 TV에 잠깐 한국과, 유럽사이에서 춤 경연대회를 한 걸 잠깐 보았는데, 그것이.. 비- 보이 라는 걸 미쳐 몰랐었거든요. 그러고 부턴, 엇 그저께인가?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부턴, 아 ~ 이 친구들 개성있어 보이는군.. 이렇게 느껴지던걸요?
첫댓글 진욱님의 제대를 모두 기다립니다~^-^
저는 비- 보이 " 비 도 모른답니다. 다만, 안다는 것은.. 모 TV에 잠깐 한국과, 유럽사이에서 춤 경연대회를 한 걸 잠깐 보았는데, 그것이.. 비- 보이 라는 걸 미쳐 몰랐었거든요. 그러고 부턴, 엇 그저께인가?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부턴, 아 ~ 이 친구들 개성있어 보이는군.. 이렇게 느껴지던걸요?
진욱님의 군생활도 열심히하시고, 돌아올 시에는, 몸 건강 조심하시구요.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