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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보기좋고 아름답습니다.
선학동,
신선이 학을 타고 놀던 곳.
평야가 넓고 산이 완만하며 바다를 끼고 있어 그야말로 풍요의 땅입니다. 천년학의 배경이었다니 숨은 이야기가 있는 문화의 고장이네요. 간결하고 꼼꼼한 소개에 감탄합니다. 참고로 인천에도 선학동이 있긴한데 한자는 같은 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청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를 영화 '천년학'으로 만들어 마을 명칭을 바꾼 곳
추석때 메밀꽃축제를 하는데 유명가수도 초대하여 큰 행사를 치룹니다
전에는 늘 들러서 함께 어울리곤 했는데..
회진 항구에서는 전어축제가 열려 낮에는 메밀꽃 구경, 저녁에는 전어구이
재미있는 제 고향입니다
선학동 마을의 메밀꽃이 알려진 것은 지속성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경상도 봉화에서 메밀밭을 조성하였는데, 메밀꽃이 장관이다며 사진 메니아들한테 입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결국 얼마 못가 중단되었습니다. 군의 재정상 지원금이 끊긴 경우였다고 합니다.
선학동 마을은 장흥군에 장흥9경으로까지 선정을 하고 밀어주고 있습니다.
다 이것이 마을경관사업 선정의 혜택이라고 합니다.
최근 마을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경우가 있던데요, 어느 규모의 마을이라면 경관사업 선정을 통해서 마을 단장도 시도해보심이 어떨까도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