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마음세션 마지막 날!<br /><br />오늘도 아픈 아이를 만나러 아침부터 모여주신 도반님들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4mK/6bce475d027c23666785384cf6116ac7c52c8c9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아픈 아기들의 마음을 모두 안아주는 혜라 엄마와 함께<br />엄마 아리랑을 부르며 마음을 내어 맡길 준비를 합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4mK/f32820ae72eb8fa4e7a5f1b560b9a901bb0ae21f'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4mK/f2d5c5b0385da099bbe756b8c03edc4af29dfe6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세션1</p><p class="cafe-editor-text">"너 딸이야 아들이야? 필요 없으면 죽어야 되지?"<br />"엄마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br /><br />마음에서 엄마가 죽이려고 했던 경험정보가 있는 참가자 분입니다.<br /><br />버림받을까봐 죽을까봐 두려운 아이의 가슴 찢어지는 절규가 들립니다.<br /><br />"너무 무서워요~~살려주세요! 엄마 살려주세요"<br /><br />이내 혜라 엄마의 사랑의 치유가 시작됩니다.<br /><br />"호~~~ "<br /><br />살려달라고 하는, 죽어가는 아가의 마음을 그동안 느끼지 못했는데 아픈 아기의 불쌍한 마음이 올라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4mK/ecb4ddf8227acf649dd6e3f3768f47e69fbbc61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엄마, 마음이 아파요. 너무 아파요 엄마.."<br /><br />나의 아픔을 보는것이 무서운 아기는 <br />혜라님의 치유와 함께 엄마에게 아픔을 고백합니다.<br /><br />"엄마, 버림받아서 너무 아파요.<br />엄마가 살릴줄 알았는데 죽으라고 해서 너무 아파요.<br /><br />내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br />죽으라고 해서 너무 아파요.<br /><br />세션을 통해 아픈 마음을 인정한 참가자분은<br />참회를 통해 스스로를 또 한번 치유합니다.<br /><br />"그동안 죽임당한 마음을 피하며 돌아다녔어요.<br /><br />마음을 인정하지 않은 죄로<br />죽을까봐 두려움에 벌벌 떨며<br />삶에 집착하며 고통당했습니다.<br /><br />마음이여. 참회합니다.<br />죽임당한 아픈 마음에게 참회합니다.<br />당신을 인정하지 않아 고통당했습니다.<br /><br />죽임당할까봐 벌벌떠는 아픈 마음이 바로 나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4mK/1afd9d2b8fd31f28cf5b8660e0f426dce170115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세션2</p><p class="cafe-editor-text">"부모님과 소통하고싶은데<br />너무 미워요"<br /><br />두번째 세션 참가자분은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올라오는 미움과 두려움이 너무 아픈 분이었습니다.<br /><br />"아버지 아파요. 너무 아파요.<br />죽이지 마세요..아버지가 나를 죽이려고 한다는게<br />너무 아파요 살려주세요"<br /><br />혜라님과 함께 죽음의 공포 속으로 들어가며<br />죽을까봐 무서운 아픔을 느끼는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br /><br />세션후 혜라님께서 마음의 원리를 더 설명해 주셨어요.<br /><br />< "여러분은 육체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한거라고 생각하지만<br />마음이 다예요. 죽이고 싶은 마음을 쓰면 상대가 느껴요.<br />그걸 받은 상대는 똑같이 죽이고싶은 마음을 쓰게 됩니다."><br /><br />혜라님의 말씀을 듣고나니 <br />마음을 무시하고 물질만 인정한 마음에 참회가 올라옵니다.<br /><br />"나는 죽임당한 아픈마음입니다. 나는 죽이고싶은 아픈 마음입니다. 이제 인정합니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4mK/e2eb4914ca4d350a20037aab6e3bcd21687b02b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세션3<br /><br />"엄마와 형이 연애하는것처럼 보여요"<br /><br />성관념 마음깨우기 명상을 다녀온 후<br />모든 것이 성으로 보인다고 하시는 참가자 분입니다.<br /><br />"엄마. 저도 사랑받고 싶어요.<br />엄마에게 딸같은 아들보다<br />엄마를 보호하는 멋진 아들이 되고싶어요.<br /><br />혜라님과 함께 마음을 만나게 된 참가자분은<br />이내 참회를 하기 시작하십니다.<br /><br />"저는 남자로 인정받고 싶은 아픈 마음입니다.<br /><br />저는 마음을 인정하지 못한 죄로<br />평생동안 남자로 인정 못받고 열등한 남자로<br />여성성만 쓰면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br /><br />늘 남성성을 쓰는 남자를 보면<br />진 열등감과 수치로 다 빼앗겨서 고통스러웠습니다.<br /><br />남성성도, 남성성을 좋아하는 여성성도 다 미워하며<br />온통 미움으로 살았습니다.<br /><br />영체여, 저를 용서하소서<br />남성성을 인정 못한 열등한 마음이 나였음을 몰랐습니다.<br />나는 아픈 남자 마음입니다.<br /><br />엄마 저를 인정해주세요. 나도 남자로 인정받고 싶어요."<br /><br /><br />#세션 4<br /><br />부모님이 돌아가신 마음이 너무 아픈 참가자 분의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br /><br />"죽이고싶은 마음이 너무 아파요.<br />죽이고 싶은 미움에 괴로워하며<br /><br />미움을 받는것도 주는것도 모르며 살았습니다.<br /><br />나는 아버지를 죽이고 싶은 아픈 마음입니다.<br />너무 아파서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인정합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4mK/7f0c91b0e00d4af251d8332823d6d4d5f1765ea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세션 5<br /><br />마지막 사연도 죽음의 공포와 버림받은 아픈 마음이었습니다.<br /><br />"아빠 딸로 태어나 살고싶었는데..아빠 손에 죽임당해서 너무 아파서 인정할수가 없어요. 절대 안죽을거예요.<br /><br />아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br />내마음도 이해 안해주는 아빠가 너무 미워요.<br /><br />버림받은 내 존재가 너무 아파요. 인정할수가 없어요<br />나 인정좀 해주세요..내 아픈 마음좀 봐주세요"<br /><br />"다 죽이고싶어. 아빠도 나도 다 죽이고싶어.<br />이런 내 마음이 너무 아파. 내 마음좀 알아줘."<br /><br />아픈 마음이 알아달라고 참가자 분의 삶에서 계속 올라옵니다.<br />태어나지 못하고 죽은 언니의 마음도 <br /><br />혜라님의 사랑의 치유로 <br />고통도 아픔도 없는곳으로 떠나갑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4mK/4d82825fce3f3e935da6da0f1acbf9089a64b1f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3일간의 마음세션이 모두 끝났습니다.<br /><br />아픈 마음을 좀더 마주하게 된 우리는 그 전보다<br />더 건강한 마음이 되어 스스로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존재로 바뀌어 가는것 같아요~~<br /><br />참가자분들의 사연 하나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어<br />길게 써내려간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br /><br />모두들 혜라님 영체받고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sticker/big/sticker_863.p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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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에 저의 뒷모습도 보이네요 ㅎㅎ 정말 오랜만에 찾은 고운명상 마음세션이었는데, 나오시는 모든 분들의 얘기가 다 제 얘기 같아 많이 울고, 많이 공감하고 알아차릴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열매님의 세심한 후기글 덕분에 어제의 분위기를 다시 떠올릴수 있었네요♡감사합니다
첫댓글 사랑열매님~
진솔하고 세세하게 정성 다해 써주신 후기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마음이 다~.라는 말씀 다시금 알아차리면서 의식을 넓혀 갑니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거쎈 코로나의 에너지가 조금은 약해지고 혜라님의 아픈아기 사랑은 끝간데없이 활활타오르기를 멈출수 없는사랑앞에 오늘도 희망과 용기가 솟아오름니다~
잠자는 마음을 혜라님의 따끈따끈한 사랑으로 정신차리게 해주시는 사랑열매님의 살아있는 후기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열매님 최고 최고~!!!!!
사진속에 저의 뒷모습도 보이네요 ㅎㅎ
정말 오랜만에 찾은 고운명상 마음세션이었는데, 나오시는 모든 분들의 얘기가 다 제 얘기 같아 많이 울고, 많이 공감하고 알아차릴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열매님의 세심한 후기글 덕분에 어제의 분위기를 다시 떠올릴수 있었네요♡감사합니다
좀 전에 미움과 죽이고 싶은 마음이 올라왔는데 글을 읽는동안 가슴이 아프며 분노가 스르르 내려가네요..
결국 제 탓이였어요..다시한번 배우고 갑니다...혜라님 진심 감사드립니다..
마음세션 참가하고 싶은데요..지역은 서울인데 장소와 신청방법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http://m.cafe.daum.net/jaunsunga/K5Pr/353?svc=cafeapp
고운명상 안내입니다. 11기 마음세션에 관해 궁금하신 내용은 연락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열매님 마음세션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사랑의 열매는 언제 따먹어도 달콤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