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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everyone and thank you for been here. Thank you, minister Inada for hosting me. I’m very pleased to be visiting Japan on my first trip overseas as secretary of defense.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이나다 방위상님 역시 저를 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는 미 국방장관으로서의 첫 해외순방에서 일본을 방문했다는 점이 매우 기쁩니다.
It has been many years since I first served japan as a young lieutenant in the marines but I have fun memories and good friends from that time.
제가 젊은 미 해병대 위관급 장교로서 일본에서 처음 복무한지 어느새 수(십)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일본에서 복무 당시 얻은 좋은 추억들과 좋은 친구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It’s cleared much of it’s changed since (that time I serve.) but one thing is certain. The alliance between United States and Japan is enduring. And remains it’s a cornerstone of peace and security in Asia-Pacific region.
제가 복무했던 시절 이래 일본이 변화해 온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명백한 것이 있다면 미일 동맹은 지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일동맹은 아태지역에서의 평화와 안보의 기초라는 점 (역시) 유지되고 있습니다.
Let me assure you, The president Trump’s administration place a high priority on this region, and specifically on long term allies like Japan.
저는 여러분들께 보장해 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아태지역을 고도로 우선시 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처럼 오랜기간 이어져온 동맹 들을 우선시 할 것입니다.
As I told minister Inada, The United States remains commit to defense of Japan under the treaty of the mutual security.
제가 이나다 방위상에게 이미 말했지만, 미국은 앞으로도 미일 상호방위조약에 의거하여 일본을 방위하는 것을 고수 할 것입니다.
and we stand ready to enhance our alliance for the benefit, the regional peace, prosperity(고개를 들고 아이컨탠트 -> 강조 그리고 다시 원고 읽음.) and freedom.
그리고 미.일 양국은 (양국의) 이익과 아태지역의 평화, (양국의) 번영 <이 대목에서 매티스는 원고를 읽지 않고 아이컨택트 panchan1)을 위해 서로간의 동맹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Today, the minister and I discussed the security situation and I made clear the our long standing policies on the Senkaku islands stands.
오늘, 이나다 방위상과 저는 (아태지역에서의)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저는 센카쿠 열도에 관해 우리 미국이 오랜기간 이어온 정책들을 확실하게 표명하였습니다.
The United States will continue the recognized Japanese administrate these islands and as such Article 5 of US-Japan security treaty applies.
미국은 앞으로도 일본이 센카쿠 열도의 도서들을 영유(Administrate)하며, 이 들 도서들은 미일 상호 방위 조약 제 5조 (일본의 영토나 일본내 주일 미군 기지가 공격받을 때 미국이 군사적으로 개입한다는 내용 panchan1)의 적용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As the Japanese people knows so well, jointly, we face many security challenges in this region. From the threat of the nuclear provocations by North korea to increasingly confrontational behavior by the China in the East, and South China Sea, we recognize the changing security situation.
일본인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듯이, (미일 양국은) 함께, 아태지역에서의 많은 안보도전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은) 북한에 의한 핵무기 도발들에서부터 최근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더더욱 대립을 일삼고 있는 중국의 행동들에 이르기 까지 미일 양국은 변화되고 있는 안보 상황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In our meeting together, Minister Inada and I confirmed our intention to continue close coordination on these security issues.
(어제와 오늘 함께 가진 만남들에서 panchan1) 이나다 방위상과 저는 안보문제에 있어서 우리 미일 양국이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할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I also expressed United States appreciation for Japan stabilizing and strengthen the efforts with South East Asian partners. Which contribute the regional peace, prosperity(다시 아이컨택트) and freedom.
저는 또한 미국이 그간 일본이 동남아시아에서의 안정과 동남아시아 파트너들간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벌인 노력들에 대해서 감사한다는 점을 표명합니다. 이러한 일본의 행보는 지역의 평화와, 번영과 <매티스는 다시 아이컨택트를 통해 번영이라는 키워드를 강조.panchan1> 자유를 공헌한 것입니다.
The US-Japan alliance is critical for ensuring that this region will remain safe and secure, not just now but years to come.
미일 동맹은 현재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아태지역의 안녕과 안정(secure)을 유지하는데에 중요할 것입니다.
In 2015, defense guidelines in japan peace and security legislaiton lay the foundation for us to do much more together.
2015년에 입안된 일본의 평화 안보법은 우리 미일 양국에게 있어 더 많은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To increase(고개를 들어 아이컨택트) interoperability between our forces, and to boost Japan’s capabilities from peace time to contingency, If needed.
우리 미일 양국간의 합동 작전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다시 고개들어 아이컨택트>, 그리고 일본이 평시(작전능력 panchan1)에서부터 유사시 요구될(작전능력 panchan1)에 이르기까지의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도 그러합니다.
Im certain that the coming years will show the importance, strategy of both sides, to realize our mutual goal of strong defense of Japan and stable regional environment which all nations, play by the broadly accepted international rules and can prosper, free from fear.
저는 앞으로 다가올 수년간 우리 미일 양국에게 있어 일본이 강력하게 방위되는 것과 (아태지역 내 panchan1) 모든 국가들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국제법에 의거하여 아태지역을 안정시키는 것은 미일 양국의 전략에 있어서, 중요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The United States has invested the alliance by deploying our most advanced capability to Japan. And by maintaining robust force structure.
미국은 일본에 최첨단 자산들을 배치하는 식, 강고한 군사력을 유지하는 식으로 동맹에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I also mention the minister Inada that The United States remains commit to mutually agreed plan, realignment plans.
저는 또한 이나다 방위상에게 미국은 미일 양국이 동의한 주일 미군기지 이전 문제 관련 합의도 변함없이 준수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These include relocating marines to Guam and reducing our footprint on Okinawa, will maintain capabilities needed keep Japan and region secured.
이 들 합의들의 내용은 (오키나와 기지의 미 해병대 일부를 panchan1)를 괌기지로 이전 시키는 것, 오키나와에서의 미군의 존재감을 줄여가는 것 외, 일본과 아태지역이 계속 안정 될 수 있게 만드는데 필요한 자산들은 머물게 하는 것 등입니다.
During my discussions here, we agreed that our mutual efforts to build 후텐마의 replacement facility will continue as it is only solution that the naval of the United States returned current marine cordial station at 후텐마, to japan.
제가 이 곳 일본에서 논의를 벌이는 동안 우리 미일 양국은 우리가 공동으로 후텐마 기지를 대체할 기지를 조성하는 것은 (주일 미 해군이 주둔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에서 panchan1)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였습니다.
Japan has made long worthy contribution to regional security and to the alliance. And United States deeply appreciate these contributions
일본은 오랜기간 아태지역의 안보와 미일 동맹에 공헌해 왔습니다. 미국은 이러한 일본의 공헌에 감사드립니다.
<후략> 인사말.
질의 응답시간
NHK 나카무라 기자 : 두 장관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두 분 께서는 무엇 때문에 미일 동맹이 중요하며, 미일 동맹이 아태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두 분께서도 잘 이해하시겠지만 센카쿠 열도 문제를 포함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행태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개발도 문제입니다.
이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가실 생각이십니까?
이나다 방위상 : 우선 미일 동맹은 중요한 것으로 결코 흔들리지 않는
것이라 말씀드립니다. 일본의 국가안보에 있어서나, 아태지역
전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나, 아태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나, 미일
동맹은 중요한 것입니다. 현 시점에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오늘의 대화로 미일 동맹은 다시 보장되었다는
것입니다. 미측에서는 센카쿠 열도가 일본 정부의 행정력 하에 있는 것이라는 점을 여러 차례 언급하였으며, <중략> 위의 매티스 국방장관 연설 내용이 반복..
매티스 국방장관 : 이나다 방위상께서 말씀하셨지만 미일 동맹은 흔들릴 수 없는 동맹입니다. 이러한 동맹은 지금보다 더욱 강해질 것이며, 둘이 함께 서는 것은 혼자보다 강한 것입니다. 남한까지 함께 동맹으로 선다면 더욱 강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한미일 동맹관계에서 변화되는 안보환경에 맞추어 어떻게 기능할지에 대한 세부안은 아직panchan1)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니다.
아직 우리는 단계를 거쳐서 이루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현재로서는 아태지역에서 우리 (한미일 동맹이) 아태지역의 안정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 볼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특히 중국과 (이러한 안정 추구를 panchan1) 함께하는 문제에서도 그러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중국이 함께하기 위해서는 panchan1) 국제법에 의거한 국제질서가 유지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우리(한미일 동맹panchan1)이 중시할 것은 원칙적으로 북한의 핵탄두/대륙간 탄도탄 위협이겠습니다만.
그러나 또한 우리는 -> (한미일 동맹과 중국이 지역의 안정을 위해 함께 한다면 panchan1) 국제법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지지하기 위해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그 어떤 나라라 할지라도 국제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거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법에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무시하는 panchan1) 자기 확신 때문에 다른 국가들과의 신뢰를 조각내 버릴 수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Q : 미국 정례 기자단의 로버트 번즈입니다. 국방장관님, 몇 일전 백악관 (마이클 플린 국가 안보보좌관은 이란의 미사일 발사 훈련과 관련하여 panchan1 보충)은 미국이 이란에게 경고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대체 무엇을 위해 경고한다는 것입니까?
그리고 매티스 국방장관님. 장관님께서는 (중동에) 더 많은 군대…아니 더 많은 군사적 존재감을 과시하실 것입니까? 이를테면 걸프만에 추가로 항모를 파견한다던지, 아니면 다른 ‘유사시 대응’을 하실건가요?
그러지 않는 다음에야 백악관이 이란에게 제시한 경고란 공허한 말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관련된 질문인데요. <매티스 상대기자가 허용된 질문 횟수를 편법으로 늘리자 재미있다는 듯이 웃음.> 락카에서의 대 IS 토벌을 더 가속시키기 위해서 더 많은 미군을 증파하실 생각이십니까? <기자가 정보가 느렸나 봅니다. 락카 탈환 계획은 전날 공식적으로 철폐 되었습니다 panchan1>
<매티스 특유의 부적절하며, 프로답지 못한 상대를 바라볼 때 나오는 표정 나타남>
그리고 이나다 방위상께 질문 드립니다. 일본측에서는 미 측으로부터 방위분담금을 증대해 달라는 요구를 받으셨습니까?
<이나다 표정 굳음>
매티스 : 지금까지 이란이 벌인 일을 보면 이란은 세계에서 가장 테러를 많이 후원하는 나라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란이 자신 스스로 무슨 짓을 벌이는지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국제 사회로부터 (부정적인) 주목을 받는 다는 것 말입니다.
우리 미국은 안정을 바라는 전세계 다른 국가들과 함께 이란에게 극도로 명백하게 이란의 미사일 발사 같은 일을 (미국이) 그저 무시하는 것이나, 의미 없는 일로 치부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로서는 이란의 문제로 현재 우리가 중동에 파견한 미군의 숫자를 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군을 중동에 증파하는 것은 우리 미국에게 있어 당장 해야 할 정도로 우선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미국은 언제나 중동에 병력을 증파할 능력이 있습니다만, 에…지금으로서는 저 스스로 불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원고로 눈을 돌림>
<중략> 시리아 예멘 등지에서 벌어졌던 이란의 몇몇 부적절한 행동들에 대해서는 국제법에 의거한 국제질서의 측면에서 지적될 필요가 있다는 내용. <중국에 대한 압박 논리를 일반화 시켜보려는 것으로 생각. 매티스는 그간 국제질서의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반중을 말해온 사람입니다. Panchan1>
이나다 방위상님?
<이나다 못 알아들음…ㅡ.ㅡ;;>
이나다 방위상님께서 답변하실 차례입니다. <사회자가 일본어로.>
이나다 : <생략>위에서의 답변 방식과 거의 비슷. 미일 동맹은 중요한 것이며, 일본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도 중요하다 식의 내용. 평화 안보법이 왜 유익한 법인지에 대한 강조, 헌법상 일본이 가능한 안보협력 범주 확대 절실 강조, 등등등….(질문이 그게 아닌데요…기자나 이나다나…panchan1….)
이나다 : 우리는 미국과의 안보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안보 분담금 증대에 대해서는 논의된바도 언급된바도 없습니다.
Q : 일본 지지 통신의 ???누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기간 일본의 방위비 분담 증대를 공언해 온 바 있습니다. 지금이야 논의가 되지 않았다지만 향후에는 어떻습니까? 매티스 장관 본인께서도 (상원 인준과정에서 방위비 증대는 필요하다는 식으로 panchan1) 언급하셨던 바가 있지 않습니까?
<굉장히 진지하고 몰입한 질문이었습니다. 진짜배기 기자라고 하겠습니다. 덕분에 말이 너무 빨라서 알아듣기가 힘들 정도….panchan1>
어찌 생각하십니까?
또한 일본의 방위예산이 GDP 대비 1.2퍼센트에서 GDP 대비 2퍼센트 이상 증액되는 점은 어찌 생각하십니까?
<이나다 발빠르게 답하기 시작 신난듯…>
이나다 : 일본은 미일 동맹에 대해 적극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우리 일본은 2018년 예산까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스스로의 군비를 학충하는 것은 물론 법제 정비 및 미군에 대한 직접 지원 강화를 통해 분담금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는 식의 대답등등등 적극적으로 일본 입장 옹호.
매티스 : 저는 일본이 동맹과 부담을 함께하는 모범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 문제에 대하여 협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일의 접근 방식은 동맹을 위해 서로 부담을 나누는 점에 있어 좋은 모범이 될 것입니다. 다른 국가들이 따르기 좋은 모범 말입니다.
우리 미일 양국은 그간 안보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아베 총리께서는 국방비를 꾸준히 증액해 오신바가 있으며, 이외 여러 활동들은 양국의 군대가 오늘날 변화된 안보상황이 향 후 고조(intensify)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사려깊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일본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진지하고 확신에 찬 눈빛과 어조로 panchan1>
Q : 파이낼션 타임즈의 드미트리입니다. 미국은 최근 몇 년간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벌이던 인공섬 조성 및 군사화를 늦추거나 중단시키라고 제의해온 부분에 있어 아주 약간의 진전이 있었습니다.
매티스 장관님 생각에 미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있어 더 강한 대응을 해야 할까요?
장관님 생각에 어떤 방식의 군사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매티스 : <그동안 대답 및 연설 포함 가장 크고 분명한 목소리panchan1>
드미트리 (매티스가 답변에 있어 상대의 이름을 부르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이런 경우는 그의 군사령관 시절이나 은퇴 후 강연에서 꾸준히 보여온 습관으로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할 때 표출되는 습관입니다. panchan1) 우리 미국은 남중국해 문제를 지켜봤었습니다. 그 곳에서 중국은 지역 내 국가들의 신뢰를 조각내 버렸습니다. (위 매티스 연설에서 언급된 신뢰를 조각내 버린 국가란 중국임이 명확해지는 답변입니다 panchan1)
분명 중국은 (유엔 상임이사국 지위를 이용하여 panchan1) 안보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외교적으로도 (남중국해 분쟁 관련 panchan1) 이웃국가들의 요구들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왔습니다.
<더욱 커진 목소리로.>
국제법에 의거한 국제질서라는 말이 가지는 함의(point)는 우리 모두가 국제법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분쟁을 가지게 된다면 우리가 그러한 분쟁을 국제 중재재판소에 가져가게 되었다면 우리는 그러한 분쟁을 군사적 수단을 통해서, 최소한 그 땅이 누구 것인지 의문의 대상이 되고 있는 국제수역 이내의 땅을 군사적으로 점유하는 식으로 해결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미국이 (남중국해 문제에 있어서) 해야 할 일이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노력들,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는 것을 통해 남중국해 문제가 적절하게 해결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우리 미군이 취해야 할 자세란 외교관들이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것에 있어서 힘을 실어주는 것이 것이 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이 시점에서는 (right now at this time) (아직은 이라는 뉘앙스입니다. panchan1) 미군이 남중국해에서 군사적인 기동을 취하거나 기타 그런 식의 군사행동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이 문제는 외교관들이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또한 동시에 남중국해에서의 항해의 자유는 민간선박들의 경우나 우리 미 해군의 경우나 마찬가지로 절대적인 것입니다. 민간선박들의 무역을 위한 항해는 지속되어야 하며 우리 미해군이 국제수역(남중국해 panchan1) 내에서 군사훈련을 해왔습니다. 이는 적절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현재 이 시점에서는 남중국해에서 극적인 군사행동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전혀요.
<이나다에게 눈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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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정리
굳이 더 정리해보자면
1. 미국은 중동에 증파하지 않을 것이다. 즉 중동은 미국의 관심사가 아니다.
2. 미국은 아태지역을 극도로 중시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 문제보다는 중국에 대한 압박이 역시나 주목적이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일본의 관점과는 약간 다르게 한국 역시 반중 전선의 주요 파트너로서 중시할 생각이 있다.
3. 센카쿠는 너희 중국의 주장과는 다르게 일본 땅이며, 그 곳에서 장난치면 우리가 직접 개입하겠다. 더 일을 벌이려면 각오하고 해라.
4. 미국에게 있어 남중국해 문제가 바람직하게 해결된다는 것은 중국이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는 인공섬들에서 국제 중재재판에 따라 철수되는 모습에 가깝다.
5. 미군은 남중국해 문제를 다룸에 있어 외교관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며, 지금 당장 현재 시점에서는 군사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니 아직 말로 할 때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바란다.
6. 일본은 미 일 동맹을 위해 정말 막대한 양보를 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정도라고 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관심 있으시면 직접 모두 발언을 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첨언
매티스는 정말 인물입니다. 국제 문제를 다룸에 있어 군사적 식견과 외교를 위한 지성을 모두 갖추면 어떤 걸작이 나오는지 잘 보여주는 사람이라 봅니다. 정말 품위 있으면서도 명료한 진짜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입니다.
본인이 외교관이건 군인이건 모범으로 삼을 만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당장 국무부 장관을 맡겨도 멋지게 해낼 사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중국은 매티스의 이러한 발언 직 후 센카쿠에서 도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뭐랄까 고립주의라면서 왜 한국과 일본과 동맹을 강화하냐식의 징징거림과 중국의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는 단호함 정도로 말씀드리면 될까요?
결국엔 우리도 미국의 MD 체계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으로서는 싫어하겠지만 미국 입장으로는 아시아의 수레바퀴는 일본, 린치핀은 한국으로 한미일 삼각 체계를 가시화할 것으로 봅니다. 사드 배치가 시작이고요.
아무튼 미국의 패권주의가 지속되는 게 우리에게도 이득임.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꿀꺽.
이건 명백하게 아시아에 집중하겠다는 거군요.
굳이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는게, 아태지역에 일본에서 오래 복무했던 사람이 (짐작컨대 한미일 삼각동맹 관련 일로) 왔으니 아태지역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는건 어쩌면 당연하죠. 자기들 우방에 저 말 해주려고 왔으니(...) 저 자리에서 아태지역 안보와 한참 동떨어진 중동 이야기를 짜세하게 꺼내는건 오히려 예의에 어긋난 행동입니다.
오히려 실제 직접적인 무력투사는 중동에 먼저 닿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들은바 워싱턴 안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조만간 예멘 내전에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돌고 있습니다. 저번주 목요일에 일어난 사건도 그렇고, 본문에도 나오는 일명 '테러리스트 최다지원국'이 그 타겟이 되지 않을까.
아시아에 군사적으로 집중하기에는 너무 판이 크죠.
제발 전쟁만은...
뭐... 그럭저럭 그럴법한 전개로군요.
예상했듯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