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진통제 과용하면 난청 위험 높아진다고...
귀 질환예방 건강한 일상 생활...
일부 진통제 과용하면 난청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보도자료가 나왔네요~
정말 뭐든 과신하거나 과용하면 안 되겠어요
어떻게 난청 위험이 높아지는지 알아보시고~~
귀 건강을 지키시길 바래요
일부 진통제 과용하면 난청 위험 높아(보도자료보기)
진통제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을 자주 복용하면 난청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략...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은 복용횟수가 잦을수록 난청 위험이 더욱 커졌으며 이러한 연관성은 특히 50대 이하 여성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커한 박사는 밝혔다.
일주일에 2~3일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는 여성은 복용횟수가 1주일에 한 번 이하인 여성에 비해 난청 발생률이 평균 13%, 일주일에 4~5일 복용하는 여성은 21%, 일주일에 6일 이상 복용하는 여성은 24% 각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일주일에 2~3일 복용하는 여성이 복용횟수가 일주일에 한 번 이하인 여성에 비해 난청 위험이 평균 11%, 4~5일 복용하는 여성은 21%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유는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달팽이관으로의 혈액 흐름을 감소시키고 아세트아미노펜은 달팽이관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인자들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일 것으로 커한 박사는 추측했다.
그러나 소염진통제 아스피린은 난청 위험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하기(위키백과사전)
이부프로펜(Ibuprofen, 이전 이름: 이소 부틸 프로판 페놀산)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로, 원래 상표명은 부루펜(Brufen)이다. 나라마다 다른 상표명이 있다. 진통, 관절염 제거, 해열에, 특히 이들 증상이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에 쓴다. 아스피린에 비해서는 약하면서도 반감기가 짧기는 하지만, 용혈작용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또는 파라세타몰(paracetamol)은 타이레놀, 펜잘큐, 게보린, 판피린, 암씨롱의 주성분으로 해열 진통 작용을 한다.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술을 마실 때는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는 두통약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하루에 4g이상 복용 할 시에도 몸에있는 glutathion이 고갈되어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소리이비인후과 난청정보] 난청이란
소리는 에너지가 공기 입자의 진동을 타고 퍼지는 것입니다. 소리는 수면에 돌을 던졌을 때 물결이 퍼지는 것처럼 공기 중에서 퍼져 나갑니다. 소리의 진동은 귓바퀴에서 모아져서 외이도를 따라 고막에 전달됩니다. 귓바퀴는 소리가 나는 방향을 구분하는 데 기여하고 고주파 음에 대해 증폭시켜 줍니다. 외이도는 소리를 고막까지 전달하는 구조로 특히 2-3KHz의 소리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난청은 이렇게 소리가 전달되거나 변환되는 복잡한 과정 중 어느 한 곳이 망가져서 생깁니다. 우리나라의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으나 의료선진국의 경우 중증의 감음성 난청 (양측 귀의 순음 평균 역치가 60dB 이상인 경우)의 유병율은 유소아의 0.1-0.2%라고 합니다. 대개 12개월 이내에 난청을 진단하여 적절한 조치를 시작하는 경우가 그 이후에 난청을 진단 받을 경우보다 훨씬 경과가 좋습니다. 그러므로 난청이 의심되는 유소아의 청각검사는 빠를수록 좋으며, 일찍 진찰하여 조기에 대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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