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4월 20일(토). 음력 3월 12일.
* 오늘은 '장애인의 날'
- 유엔이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선언하고 각 나라에 기념사업을 권장하자 우리나라는 통계적으로 비가 가장 내리지 않는 오늘을 '장애인의 날'로 정함
- 1991년부터 법정기념일
* 오늘은 '곡우'
-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하는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 자가 마른다고 함
- '곡우' 무렵 못자리 준비로 볍씨 담그는데 부정한 사람은 볍씨를 못 보게 했고, 토지신이 질투해 쭉정이 농사를 짓게 만든다며 부부가 함께 자는 것 꺼림
- '곡우'에 폭포에서 물을 맞으면 여름철에 더위를 모르고 신경통이 낫는다고 함
- '곡우' 때 나물을 먹으면 좋다고 함.
이때가 지나면 나물이 뻣뻣해지기 때문
- '곡우' 무렵엔 나무에 물이 많이 올라 산다래, 자작나무, 거지수, 박달나무 등에 상처를 내 흘러내리는 ‘곡우물’ 마심. '경칩'에 마시는 고로쇠물은 여자물이라 남자에게 좋고 곡우물은 남자물이어서 여자에게 더 좋다고 함
- 흑산도 근해에서 겨울을 보낸 '조기'가 '곡우' 때 북상해서 충청도 격렬비열도 쯤에 올라와 있어 이 때 잡는 조기를 ‘곡우사리’라 부름. 곡우사리는 아직 크지는 않았지만 연하고 맛이 있다고 함
1447 (조선 세종 29년) '안견' "몽유도원도" 그리기 시작(4월 23일 완성)
1527 (조선 중종 22년) '최세진', "훈몽자회" 편찬
- 한글 자모의 이름 처음 정하고 순서와 받침 정리
1605 (조선 선조 38년) '사명대사', 임진왜란 때 일본에 끌려간 3,000명 데리고 돌아옴
1906 (대한제국 광무 10년) 우리나라 최초의 신작로 공사(전주-군산)
1907 (대한제국 광무 11년) 고종, 헤이그 특사 파견
1928 서울에 시내버스 등장
1938 독립운동가 ‘양기탁’ 세상 떠남(1871년 4월 2일 ~ )
- 대한민국 임시정부 참여, 1933년 10월 ~ 1935년 10월 임시정무 국무령 역임
- 중국 장쑤성에서 과로로 사망
- 1961년 건국훈장 대통령장 추서
- 1993년 김영삼 정부가 분묘발군조사단을 투입하여 중국 장쑤성에서 ‘양기탁’의 묘소 확인, 유해를 봉환하여 동작동 국립묘지로 이장
1949 '무초', 초대 주한 미국대사 부임
1954 한국외국어대학교 개교
1955 북한에서 중국군 6개 사단 철수 완료
1964 '김대중' 의원, 필리버스터 5시간 19분 기록
- '김준연' 의원 구속동의안 막기 위한 것
1977 기술인력 사우디 파견 합의
1978 KAL 보잉707 소련 강제 착륙
- 파리 출발 후 항법장비 이상으로 소련 영공 침범, 소련 수호이 전투기에 의해 격추 당한 후 '무르만스크' 호수 빙판에 비상 착륙
- 2명 사망, 10명 부상
- 당시 소련과 국교가 없어서 미국이 대리로 협상에 나서, 사고 2일 후인 4월 22일 헬싱키를 통해 귀환
- '김창규' 기장은 보잉 747기의 기장으로 승진했으며 국제조종사협회에서 최고 조종사상을 수상하였음
1981 국정자문회의 발족. 의장 '최규하'
1991 '노태우' 대통령-'고르바초프' 대통령 제주도에서 정상회담
- 북한에 핵사찰수용촉구하기로 합의
1992 한국-베트남 서울과 하노이에 상호 연락대표부 설치 합의
1995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농민 미 대사관 앞에서 통상압력 중단요구 시위
1995 서울지법, 성수대교붕괴사고 판결
- 서울시와 동아건설 관계자 17명중 1명 무죄 ,16명 집행유예 선고
1996 러시아 국영 'R-TV',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정치범 30만 명 있다고 폭로
1997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망명 신청 67일 만에 서울 도착
2006 최초의 여성 총리 '한명숙' 총리 취임
2006 공천헌금 4억 원 받은 '조재환' 민주당 사무총장 체포
2009 MBC 보도국장 사임
- '신경민' 앵커 교체에 따른 기자들의 제작거부와 사퇴촉구로
2009 서울 중앙지법, '미네르바 박대성'씨에게 무죄 선고
- '정부의 환전업무 전면중단' 등의 내용에 대해 검찰이 허위사실 유포라며 구속기소해 징역 1년 6월 구형
2010 MBC ‘PD수첩’ 스폰서 검사 폭로
- 4월 21일 검찰, 진상규명위 꾸려 스폰서검사 조사 착수
- 8월 5일 검찰 스폰서 특검팀 출발
- 9월 28일 스폰서 특검,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등 기소
2018 남북정상간 핫라인 개통
2018 미국 경제지 "포천" 문재인 대통령을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인’에 4위로 선정
- 1위 총기규제요구 미국 고교생들, 2위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 3위 #Me Too 운동
2019 정치인 ‘김홍일’ 세상 떠남(1948년 1월 21일 ~ )
-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15, 16, 17대 국회의원
- 1980년 5월 보안사에 연행되어 고문 받을 당시는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죽지 않았다."고 술회
2020 현대차그룹 51개 계열사 임원 1200여명, 급여 20% 반납
- 코로나 사태에 비용 절감 총력… 반납 종료 시점은 미정
2023 코미디언 ‘서세원’ 세상 떠남(1956년 3월 18일 ~ )
-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2001년 ‘서세원 프로덕션’을 통해 “조폭 마누라”를 제작하여 상업적으로 성공
- 2014년 5월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사건 발생
- 아들과 딸이 부모의 이혼 소송을 제기, 2015년 이혼함
- 2020년 캄보디아로 이주하여 목회 활동, 각종 부동산 사업을 벌임
121 로마 황제, 스토아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태어남
1653 영국, '크롬웰'에 의한 청교도 혁명
1889 유태인 학살 주범인 독일 독재자 '히틀러' 태어남
1893 스페인 화가 '후안 미로'( ~ 1983) 태어남
- “어느 누구도 ‘후안 미로’만큼 어울릴 수 없는 것을 어울리게 하거나, 우리가 감히 절단하기를 바랄 수조차 없는 것을 그저 무관심한 듯 절단해버리는 사람은 없다.” : '앙드레 브르똥'
1918 독일의 물리학자 ‘카를 페르디난트 브라운’ 세상 떠남(1850년 6월 6일 ~ )
- 전파를 받아 영상으로 바꾸는 ‘브라운관’을 발명
- 무선통신의 개발에 기여한 공적으로 1909년 ‘마르코니’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 수상
1926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태어남
1949 파리서 제1회 세계평화옹호자 대회 열림
1967 스위스 터보제트기, 키프로스의 '니코시아'에 추락. 126명 사망
1968 남아공화국 보잉 707기 위드호크 공항 이륙 중 추락. 122명 사망
1974 일본-중국 민간항공협정 체결, 대만은 즉시 대일항로 폐쇄
1996 선진 7개국 정상, 모스크바에서 모든 핵실험 금지 원칙 합의
1996 일본 지식인 160명, 군 위안부 배상 촉구 성명 발표
1999 미국 '콜로라도'주 콜럼바인 고교에서 '에릭 해리스'(18세)와 '딜런 클리볼드'(17세) 총기난사
- 학생 12명, 교사 1명 죽이고 스스로 목숨 끊음
2010 미국 멕시코만에서 사상 최악의 해양오염 발생
- '루이지애나'주 해상 석유시추 시설 '딥워터 호라이즌'호 폭발
- 11명 숨지고 최대 490만배럴 추정되는 원유 유출로 멕시코만 오염
-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사고수습비용으로 322억$ 지불
2013 중국 '쓰촨성'서 진도 7.0 강진, 여진 30여 차례
- 사망·실종 200여명, 부상 1만2천여 명, 이재민 18만 명
2021 미국 휴머니스트협회(AHA), 트렌스젠더 비하 발언 논란의 영국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에게 1996년에 준 ‘올해의 휴머니스트 상’ 취소
2021 차드의 제8~13대 대통령 ‘이드리스 데비’ 세상 떠남
- 1982년 5월 26일 군사 쿠데타로 권력 장악
- 1990년 9월 2일 임시 대통령 취임
- 대통령 선거에서 7선에 성공, 1990년 12월 2일 ~ 2021년 4월 20일 기간 재임
- 2021년 4월 19일 반군단체의 총격으로 다음날 사망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