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가 일본제국주의 발굽 아래 짓밟혀 신음하던 시절에 선각자 도산 안창호는 전국을 돌며 백성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연설회를 열었습니다. 그의 연설은 잔잔한 음성으로 연설하였지만 당대 백성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설이었습니다. 연설이 끝날 즈음이면 선생은 청중 모두가 일어서게 하고는 오른손 주먹을 쥐고 함께 소리치게 하였습니다. 〈나가자〉 〈나가자〉 〈나가자〉 3번을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설명하였습니다. 나라와 가정과 자신의 〈나가자〉라 일러 주었습니다. 그런 선배들의 얼을 이어 받아 지금 우리가 하여야 할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일이 있습니다. 〈기도〉입니다. 우리들의 기도의 함성이 하늘에 닿아 하늘 보좌를 움직여 이 땅에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야 합니다. 이에 두레수도원은 2024년 한 해를 보내며 2025년 새로운 한 해를 맞는 자리에서 구국을 위한 기도회로 모였습니다. 우리가 드릴 기도 제목은 다음의 7 가지입니다. 1)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자신과 가정이 새로워지기를 드리는 기도 2) 계엄령과 탄핵 정국을 맞으며 나라를 위한 기도 3) 통일한국 시대를 앞둔 자리에서 북한 동포들을 위한 기도 4) 2025년 1월부터 건설이 시작될 〈꿈꾸는 마을, 두레시니어타운〉 건설이 원만히 진행되어지도록 드리는 기도 5) 경제 위기를 맞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기도 6) 한국교회의 쇄신과 부흥을 위한 기도 7) 두레수도원과 신광두레교회와 두레온라인교회가 성령운동, 부흥운동, 통일운동의 구심점이 되어지도록 드리는 기도 2024년 12월 31일 두레수도원 김진홍 목사 동두천 두레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