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구워먹어도 맛난 소고기~ 명절때가 아닌데도 육전 한접시 부쳤답니다.
한접시 따닷하게 부쳐서 주니 남편은 이슬이를 벗삼아 얼굴에 미소를 띠우며 요 육전도 한접시 뚝딱하네요~
육전 1박2일에 나와서 더 인기가 많은 전이네요~
육전 /소고기육전
따땃하니 한접시~ 육전
누구나 좋아하는 육전
육전만드는법
한우 홍두께살150g -소금,후추 밀가루(찹쌀가루,부침가루), 계란,청주
홍두께살 한우바라기 홍두께살 육전용으로 주문했더니 덩어리로 장조림으로 많이 사용하는 홍두께살로 보내주셨네요~
고기는 얇게 결반대로 얇게 포를 떳어요~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썰면 이쁘게 썰어져요~
칼끝으로 콕콕 찔러서 질기지않게 근육을 잘라줘요~ 소금을 살짝만 뿌려요~ 전 함초소금 사용했어요~
천일염은 굵어서 요럴땐 별로더라구요~ 후추도 뿌려서 밑간합니다.
한접시씩 나누어 준비했어요~ 저녁 늦게오는 딸내미도 한접시부쳐줘야죠~
10분쯤 놔두었다가 밀가루 앞뒤로 묻혀서 남은 가루는 톡톡 털어서 잠시놔두었다가 계란옷을 입혀요~
계란에 간은 따로 안하구요~ 계란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청주나 미림 조금 넣어주면 좋아요~
전에 계란물을 깔끔하게 묻히는 방법은~ 손으로 집었을때~ 가장 깔끔하더라구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니 구워요~ 살짝 육즙이 올라오면 뒤집어요~ 소고기니 오래 익히지않아도 된답니다.
쇠고기 150g만 해도 한접시 나온답니다. 한접시 먹을 만큼만 부쳐요~ 육전은 부치자마자 따끈할 때 먹어야 맛나거든요~
초간장 곁들여냅니다.
한우라 역시~ 감칠맛이 더 나네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그야말로 한접시의 행복이네요~
명절이 아니어도 기름내 풍기니 남편 너무나 좋아하며 이슬이를 벗하네요~
쇠고기육전은 특히나~ 사람 앉혀놓고 즉석에서 따땃하니 부쳐서 내야 정말로 맛나답니다.
전은 정말로 사람기분을 좋게하는 것 같아요~ 특별한 날에 대접받는 느낌?
기분좋게 해주는 행복한소고기육전이네요~
노란장미네 놀러오신 이웃님들~ 한점씩 드시고 가세요~
http://blog.daum.net/happymimi0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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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저도 한접시 후다닥 먹을 수 있는데... ㅠㅠ
먹는건 초스피드~ 만드는 건 정성~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