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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7일(일) 10시, '2720'산우들과 '북한산자락길'과 '서울둘레길' 17코스를 산책하고 싶었다. 나는 교회갔다 늦게 출발, 홍제역에 약 30여 분 뒤에 도착하였다. 친구들과 전망대 근처에서 만날까 하였는데, 19번쉼터에서 만났다. 오늘 날씨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양호하여 산의 전망이 잘 보인다. '서울둘레길'(옛성길,구름정원길)을 걷고, 독바위역 근처에서 불광역쪽으로 하산 하였다.
'북한산자락길'은 서대문구에서 2016년에 11월에 산책길을 조성하였다. 자락길은 A,B,C의 3개구간으로 나눌 수가 있으며, A구간은 실락어린이공원에서 홍록베드민턴장까지의 1.2km이며, B구간은 홍록배트민턴장에서 북한산둘레길 17구간(옛성길)입구까지 1.5km이고, C구간은 북한산둘레길 17구간 입구에서 옥천암까지 1.8km를 말한다.
북한산자락길은 경사도가 낮은 편안한 데크길로 무장애의 숲길이다. 가는 도중에 항상 북한산자락길의 전망대가 있는데, 근처에서 산우들을 만나 휴식(간식)을 하였으나, 오늘은 19번 쉼터에서 서울둘레길(옛성길)쪽으로 올라갔다. 전경이 좋은 북한산능선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간식을 먹은후 장미공원쪽으로 하산하였다. 산우들은 산책길이 부족하여 장미공원서부터 다시 '서울둘레길'(구름정원길)을 걷고, 뒤풀이를 위해 불광역으로 이동하였다.
'북한산자락길'은 3년 전부터 자주 갔었던 산책길이다. 서대문구청에서 '안산자락길'처럼 산책길을 잘 조성 하였으며, 홍제역 근처 인왕시장옆에 맛있게 하는 식당이 많아 항상 부담없이 뒤풀이를 갔던 곳이다. 오늘은 불광역 먹거리식당 남극회관에서 '해물찜'과 '동태전골'을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협찬을 해 주신 친구께 고마움을 전하며...
◈ 월일/집결 : 2024년 11월 17일(일) / 홍제역 1번출구 (10시) <※ '북한산자락길' 19번 쉼터 (11시)>
◈ 산책코스 : 홍제역-유진상가옆-홍제천-포방터시장-옥천암-북한산자락길-쉼터-북한산둘레길(17구간)-북한산둘레길(옛성길)-장미공원-서울둘레길(구름정원길)-불광동-뒤풀이장소-불광역-<전철>-산성역-집
◈ 참석자 : 5명
◈ 뒤풀이/장소 : '해물찜'과 '동태전골'에 소·맥주 / '남극회관'<은평구 불광역 1번출구 근처 (02) 356-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