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 업계 유일 모범납세 수상

㈜ 다 비 육종(대 표 민동 수)이 국 세 청 으 로 부 터 ‘아름다 운 납세 자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 다. 올해 처음 도입된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납세를 회피하지 않고 모범을 보 인 기업 및 개인 등 소상공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세청은 국민 및 사회공헌단체 등으로부터 추천 받은 약 300명에 대해 ?세 실적 등 성실도와 사회 공헌 내역 등을 검증, 최종적으로 33명을 선정했는 데 축산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다비육종이 포함됐다.
농협사료 상반기 판매량 152만t… 창립 이래 최대
농협사료가 상반기 기준 창립 이래 최대 사료 판매 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농협사료의 올 상반기 사료 판매량은 152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1만 8,000t에 비해 7% 이상 늘었다.
돼지를 제외한 전 축종에 걸쳐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비육우 사료 판매량이 올 6월까지 총 102만t으로 지난해 92만4,500t에 비해 10%가량 늘었다. 오리 사료도 사육마릿수 증가에 힘입어 지 난해보다 50% 증가한 3만478t이 판매됐다.
이같이 사료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구제역과 고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이후 축산농가들 의 신뢰 확보를 위해 사료의 안전성을 강조한‘ 방역 마케팅’을 도입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추진했기 때 문으로 풀이된다. 구제역 피해농가들의 재기를 돕 기 위해 가축 총점검팀(LPT)을 구성, 수의진료와 축사시설 점검, 방역 및 음용수 분석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농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도 판매량 확 대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농협사료는 또 ?해 제품 총괄 책임자(PM)를 본 부뿐 아니라 각 지사까지 확대 운영해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와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농협사료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사료업계 최초로 사료 판매량 300만t을 달성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방역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양계와 양돈 사료의 시장 점유율 확 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팜스월드, 양돈산업 발전기금 2,000만원 전달
팜스월드 농업회사법인(주)는 최근 대한양돈협회 (회장 이병모)를 방문해 2,000만원의 양돈 발전기 금을 전달했다. 팜스월드 김영만 대표는“ 구제역과 FTA라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선진 양돈으 로 거듭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며,“ 전국에 포진 한 팜스월드 가족사 직영 농장과 이에 연계된 인프 라를 기반으로 양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돕겠다” 고 밝혔다.
팜스월드는 고산자수 하이포 유전자와 고효율 양 돈 인프라를 통해 파트너십 농장의 생산성 및 이에 따른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양돈 전문 계열 업체다. 특히 팜스월드 영광GGP는 핸드릭스사와 전략적 기술협약을 맺고, 우수 종돈인‘ 하이포’ 핵 돈군 순종 라지화이트와 랜드레이스를 도입한 바 있다.‘ 하이포’ 종돈은 평균 포유개시 마릿수 12마 리를 넘어서며 이유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 타났으며, 매우 온순하고 다루기가 쉬워 스트레스 에 민감하지 않고 강건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