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 흘러 내려 가는 곳엔 노란 창포를 심어 놓았지요
동네 어르신이 뽑아 버리는 것 주어다가요
몇포기가 많이 늘어 났어요
루드베키아 꽃도 모아 심어 놓으니 예쁜데 키가 너무커 퇴출 대상이랍니다
유실수 심어진 산 밭에는 구절초를 심어 놓아
꽃피면 이 또한 예쁜 풍경을 만들어 주지요
어느날 보니 계곡에 수선화가 버려져 있었어요
꽃 좋아하시는 어르신이 꽃이 피지 않는다고 뽑아 버리셨대요
왠 횡자인가 싶어 갖다가 심어 놓은건데 1년후 노란 수선화가 사랑스럽게 방긋..
오니소갈룸움벨라툼
참 이름이 길어요
무스카리처럼 키가 작고 번식도 잘 해요
그래서 화단 테두리로 심어 놓으면 딱 좋아요
할미꽃도 밭 둘레로 쭉 심었다가 정리 했어요 몇 포기만 남겨 놓고...
할미꽃 잎이 맛 있는지 잎 갈아 먹는 벌레가 생겨 징그럽더군요
참 아쉬운 할미예요
아스타랑.코스모스도 키가 커서
정리하고 한무더기만 남겨 놓아 꽃 보아요
백리향도 번식이 잘 되지요
며칠전 고심 끝에 몇 줄기만 남겨 놓고 뽑아 버리고 작약으로 교체했어요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는 것에 비해 매력적이지 않더군요
4년동안 이 한자리에 머물고 있는 차이브랍니다
파 귀할때 잘라 먹기도 해요
연한 보라색톤이라서 꽃이 피면 예쁘지요 꽃 보기 위해 밭 한줄 내어 주었어요
리나리아도 참 사랑스럽답니다
무리로 심어 놓으면 더 보기 좋은데 조금씩 심어 놓아도 이뻐요 물론 발아도 잘 되지요
첫댓글 얼마나 넓을까요 무리지어 피는게 장관이네요
초보가 농사 지어 먹기는 많고 해서 꽃 밭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ㅎ
오니소칼룸
그 다음은 잊어버렸네요
이름이 길어서 ㅎㅎ
이거 모종 사다 심었는데
꽃도 못 보고 풀에 먹혔어요
ㅠㅠ
처음 한무더기 12000원 실비나눔 받아 키웠어요
첫해는 자구라서 꽃 못 보고요 다음해부터 매해 피어요
우선 추위에 강하고 꽃이 없을땐 잎줄기도 보기 좋고 하여 제 자리에서 오래 키워지고 있땁니다
창포도 저는 이렇게 안 늘던데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그저 놀랄 뿐
창포는 물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습한 곳에 심으신다면 잘 늘어나지요
요리 많은 예쁜
꽃들을 무리지어
나란히 키울수 있는
텃밭이 부럽습니다
예쁜 꽃들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싶어요
전 취미 용도로 키워 쉬운 꽃들 뿐입니다
꽃들도 무리지어서
군락으로 있으니
넘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