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에서 40년대에 인천에서 서울까지 배달하는 냉면집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냉면을 경인선 열차에 실어 서울로 배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면은 따로 육수는 주전자에 넣어 각각 배달하는데 면이 불지가 않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업소들은 다 없어지고 여기 신포동 답동 성당 근처의 경인면옥이
1948년 문을 열었는데 지금까지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그런데 웬지 요즘 불고기 집에서 먹는 후식 냉면 느낌이 나네요.
대중의 입맛과 많이 타협한 냉면..
위치는 링크합니다.
http://blog.naver.com/halel1226?Redirect=Log&logNo=220548087909
첫댓글 역사와 전통을 지켜 맛있게 잘 요리하면 좋으련만....ㅋ
대중들이 달고 조미료 맛 나는 냉면을 선호하면 주인 입장에서 타협할 마음이 생깁니다. 슴슴한 맛을 찾게 된것이 20년도 안됩니다.
면은 나무랄데 없는데 육수가 달달 하다는~
드셔 보셨군요.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요. 14-1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