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투잡이라 늦은 시간에 멀리 안가는데..
8월에 하도 일이 안돼서 수입 부족해서...
얼마전 집에 들어갈 시간에 안산을 잡아서 새벽2시 도착후 한 15분 정도 걸어서 상록수역에 도착하여 셔틀 타는 곳 찾는데 (집은 성남이라 수원 경유 셔틀 환승예정)
직선거리 1.6km 정도 거리에 수원 호매실 20k 콜이 뜨자 좋은 방향은 아니지만 일단 탈출코자 오다를 잡았는데,
콜내용이 모 술집인데 주인이 퇴근하는 거니까 전화하지 말고 가라고 하여 택시타고 도착 간판 불이 꺼져있어 간신히 찾았으나 문이 잠겨 있어 그때서야 손님전화하니 안받고 간판에 있는 업소 전화하니 여자가 잠결에 받아서 이미 갔다고 하네요...ㅜ.
상황실에다가 손에게 미리 전화하지말라고 해서 안하고 일부러 택시 타고 왔는데 어떡하냐니까 단골인데 왜그랬지 하며 주변에 콜나오면 우선 준데나 모래나....그 시간에 콜나오기는 개뿔....
으휴 상황실에다가 화를 낼수도 없고 할수없이 큰길까지 또 한참 걸어서 간신히 셔틀 두번 타고 수원거쳐 성남으로 귀가......
결국 콜수수료 4천에 택시비4천 셔틀 두번 6천에 음료사먹고 결국 5천 벌려고 한참 걷고 또 걷고, 시간은 두시간이상 버리고...
역시무리해서 일하니 더 안되네요...ㅠㅠ
첫댓글 이런날 저런날 모여서 산이되고 물이되고 피가되고 살이되더이다
하루가 고되더라도 인내하고 나아가다보면 좋은날도 있더이다
고생은 사서한다지만 대리는 고생을 사서하면 도루묵이더이다
침착하고 노련하게 사뿐사뿐 나아가시기를 ..
축지법을 쓰시는 선배님들 쫓아 다니다보면 느린것같으나 빠르고 아닌것 같으나 정확하더이다
내공을 더 쌓아야 하겠더이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처음엔 초짜라 웬만하면 콜을 잡다가, 조금 지리도 알게되고 요령도 생기니까 오다를 좋은걸 골라서 타려다보니 오히려 수입은 더 줄더라고요...고수님말씀처럼 침착하고 노련해지도록 내공을 한참 더 쌓아야 겠네요...^^*
투잡 선배로써 말씀드리는데 아직 멀었습니다.
한 2년은 고생해야 수익이 보입니다.
투잡으로얼마를 생각하세요?
물론 욕심나는것 동감합니다
바운다리안에서만 하세요!
투잡이잔아요~~~하루이틀하고 마는게 아니잔아야!~~~^^화팅!
호매실 사는사람은 기사 안올꺼라 생각해서 갔을꺼에요. 수원서도 15되야 빠지는 호메실이라 아마 기사안올꺼라 생각했을듯.
어휴~ 그정도 모험은 복귀할때나 쓰는건데, 호매실도 아주 구석탱이는 상록수보다 열배는 못한곳인데
아무튼 고생하셨네요ㅠㅠ
일이안되는날은 그냥접고 들어가세요.. 더험한꼴납니다~~내일을기약하시길...
투잡 수익내기 만만하지 않치요
양날의검 아닐까 합니다. 어설프면 전업보다 못할수도
1시이후엔 확률과 모험 복귀 자신감등 고수못지 않은
경험이 밑바탕되야 밥값하죠 화이팅입니다
돈버는재미에 몸너무 굴리는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