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강남에서 1시간이상 콜을 못타고 있는데, 도산4거리->교대 12k 를 캐취를 했다.
금수복국 옆 업소인데, 성수대교 남단에서 졸라리 뛰어 7-8분만에 도착하여, 전화하니 업소콜인데
잠시만 기다리라나.........
한3-4분 지나니, 옆에 한기사가와서 기다리는듯......
서로 얼굴만 쳐다보다 물어보니 본인은 선릉오더를 캐취를 해서 왔다나.......
잠시후 손이 나왔는데........
오잉 차가 한대, 알고보니 이손 선릉 갔다가 교대가는 손님이고, 기사는 한명을 불른모양....
(상황실 미스인듯...........)
옆기사 바로 상황실로 전화를 하는데......
내용인즉, 한콜에 두기사가 왔고, 이손 선릉 갔다가 교대 가는데, 내가 선릉가는 오더를 캐취 했으며,
상황실에서 빨리 판단을 해서 어느기사가 갈건인지 가르켜 달라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선릉이 먼저가는 것을 강조함)
잠시후 나한테 상황실 전화를 바꿔주는데, 상황녀 "기사님 죄송한데,옆기사님이 먼저 가는것이고 하니
기사님은 근처콜이 오면 바로 연락을 드릴테니, 오더취소 할께요."
참내........무슨경우가
상황실에 한마디 했다. "여보세요. 이것 2콜인데 내가 잡은것이 1/2이고, 두번째 이손 도착지가 교대이고,
그리고 내가 먼저와서 대기하고 있었다."하고는 차에 탑승을 해버렸다.
(아니 무슨 경우가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중에 와서는 상황실에서 판단하라나.......
서로 기사끼리 상의하면 됄것을...........)
탑승을 하니 다시 전화를 바꿔준다. "기사님 그러면 이콜 선릉경유이니 일만오천원으로 바꿔드릴께요."
참내.... 12k에 욕심이 있는것이 아니라,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얼마전 수색역 근처에 있는데, 수색역->녹번역 15k 떠서 캐취하고, 약속장소에 가니 기사 한분이 더 있었다.
좀 있으니 봉고 한대가 왔는데, (개인오더인데, 약간 외곽인듯..........) 녹번 2콜인데, 한콜이 취소 됐다나.......
그러면서 이 봉고기사 "죄송한데, 한콜이 취소 됐는데, 먼저 택시 타고오시분 있으면 먼저 가시죠." 둘다 아님.
"그러면 먼저 오신분이 가시는것이 경우 같은데, 그래도 두분이 상의 하세요."한다.
난 택시도 안타고 내가 늦게 왔다. 그래서 "제가 취소 하겠습니다."하고는 "수고 하세요"하고 뒤돌아 걸어갔다.
왜냐하면, 내가 그자리에 계속 있으면 봉고기사고 다른기사분이 민망할 것 같아서 이다.
서로 밤새 돈 벌려고 일하는것은 맞으나, 그래도 상도의는 있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첫댓글 전 늦게왔던 나중에왔던 그런경우에 무조건 양보해드려여.....한콜 돈몇푼에 집착하기보다는 좋은기분을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일한다고나할까. 단, 책임소재는 분명히 가리고 삼실이든 손이든 사과들을넘한테 사과는 확실히 듣고 끝내야죠.
그렇다면 개손 이네요.. 몇군데 불러노고 빨리 오는 쪽을 택해 가려는것 과 한 대리업체에서 양쪽에 올린 것입니다. 참 개같은 경우조 두 경우다.. 저역시 서너번 이와 같은 경험을 당해봤네여 전다 양보해드렸지만..
손이 2군데 불른것이 아니라, 상황실에서 선릉 경유 교대인데, 잘못 들은듯......
2개 이상 플에 동시에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엿같은 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