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밤에 삼전동에서 마천동 가는 어떤 년의 콜을 받았다. 남서울 충전소에서 소피를 보고 출발하는데 800미터 앞에서 콜리 떨어졌다. 목적지가 마천동이고 별로 내키지 않아서 답지를 안했는데 아무도 안잡았는지 또 떨어진다. 에이.. 가볍게 가볼까 어차피 손도 안보이고.. 그래서 잡았다. 출발지는 삼전동 충전소 건너편 빌라촌.. 출발지에 가니 어떤 아줌마가 쫄바지 비슷한 청바지를 입고 젊은 누군가에게 인사의 손짓을하고 내차에 왔다. 택시에 탑승하면서 인사를 한다. 그래서 나도 어서오세요라고 인가를 했다 출발지의 위치에서 목적지 까지 가는 코스가 애매하고 마침 카카오 지도가 뚝방길로 안내하기에.. 손에게 물어보았다 어떤 경로로 가실래요. 답은 빠른길로 가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네비대로 가겠다고 했다. 좌회전하면 9호선 길로 가서 석촌역을 통과하여 방아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마천동 가는길.. 하지만 네비는 전혀 엉뚱한 뚣방길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래서 뚝방길로 가다가 패밀리아파트 방향으로 빠질라나? 이런생각을 하였다 9호선 라인은 사실 잘안가는 코스로 일반적으로 양재대로 남부순환도로 코스를 선호 하는 편인데 여기서는 가락시장 앞길로 갈려고 하니 문제가 발생하였다. 뚝방을 타고 가다 가락시장으로 좌화전이 안되니 우회전을 하여 수서 교차로에서 유턴을 할까도 고민해보았지만..도는듯하고 패밀리 아파트로 해서 로데오로 넘어가는 길도 영 맘에 안들고... 그런데 네비는 최근에 뚫린 위례 거여역 간 직선도로를 통과하라고 하고 있었다. 문제는 너무 돌아가는 느낌이었고 하지만 그길로 가면 시간은 어느정도 단축될것도 같고 길이 편해서 괜찮을 것 갔았다. 문제는 돌아가기 때문에 요금이 많이 나올것 같았다. 그래서 손에게 말했다. 네비가 알려주는 길이 너무 돌아가는 것 같으니 요금을 짤라주겠다고 말했다. 그러헤 말했음에도 그년은 답변이 없었고 내말에 동의하는지 알았다. 그래서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위레신도시 자하차도를 통과해서 좌회전을 받아 거여역으로 갈려고 할즈음에... 내가 택시하면서 가장 듣가 싫은 말을 그년이 하기 시작했다. 아저씨 왜 이리왔나요? 목소리에는 짜증이 묻어 있었고 교양이라곤 허나도 없는 앙칼진 목소리 였다. 톤도 높았기 때문에 이년이 화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였다. 그말을 듣고.. 내가 아까 말하지 않았느냐... 이렇게 말하니까 말을 끊으면서 내가 혼자말을 했다는 것이다. 내가 요금을 분명 짤라준다 즉 깍아준다고 분명하 말했다고 말을 하려고 하는데도 이년은 계속해서 성질을 부리며 내말을 끝까지 안듣고 말을 끊으면서 장냔하냐고 말한다. 어디 사투리인지 모르지만 아년의 사투리는 경상도는 아닌 것 같고 전라도로 의심되는데 충청도 일수도 있고 장난을 장냔이라고 말하는게 어디지역 사투라인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장냔하냐면서 화를 내는 것이었다. 화도 지럴염병을 떨기에 그애서 요금이 얼마나오냐고 드른길로 왔을때 요금이 얼마 나오냐고 물으니.. 이년에 계속 장냔하냐고 따지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한번도 이길로 온적이 없단다. 당연한말이지만 여기 이길이 뚫린개 몇주도 안됬느니 이길로 올이유도 없고 올기회도 없었겠지.... 내가 길이 새로 뚤렸고 네비가 이길로 오자고 해서 왔다고 하니 이년이 말하길..내 휴대폰이 잘못된 것이리고 말한다. 화도 화를 내고 말도 안통하고 그래서 결국 돈 언받겠다고 말했음에도 이년이 뭐가 그리 불만인지 화르루계속낸다. 내가 이년에게 아줌마라고 했다고 지럴을하고.. 이년이 처음부터 내게 어저씨라고 해놓고 지는 아줌마 소린 듣기 싫은가보다. 처음 삼전동에서 콜떳을때 목적지가 거여 마천동이라 꺼림직 해쓴데 역시 또 이런 가난뱅이년을 만났다. 좋개 좋개 말하고 요금 조정하면 될일을 이년은 처음부터 장냔하냐고 따지고 무슨 큰일인양 난리 부르스다. 내가 하도 지랄을 떨어서 무슨 기분 나뿐일이 있냐고 물엇다. 정상적인 반응이 아니라 미친년 처럼 별거 아닌일에 염병을 떨었기 때문이다 이런 병신같은 거렁뱅이 거지년 안만날려고 카카오로만 주로 다니고 마천동 이런 거지동네 목적지 잘 안잡는데.. 뭐가 마에 쓰였는지 이런 콜을 잡고 하필이면 카카오 네비가 위례신도시 코스로 알려주어 이런 불상사가 벌어진 것이다. 결국 이년이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경찰을 부르고.. 근 1시간동안.. 영업도 못하고... 이년 찬 이상한 년이다. 나이가 몃이냐고 물으니 60이란다. 옷차림이 쫄바지 같은 청바지 입고... 집이 마천동이라는데.... 집근처에 왔으면.. 남편을 부르던지 아들을 부르던지.. 아니면 자기 딸에게 전화해야지.. 아까 택시 탈때 나와있었던 사위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하여 사위까지 불렀다. 나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었다. 분명히 내비대로 간다고 말했고 네비가 위레를 거처 돌아가는듯하여 요금도 짤라준다고 분명히 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년이 별거아닌일에 흥분하고 자가발전 한것이다. 별 거지같은 마천동 거지년을 태워서 영재수가 없었다. 경찰 녀석이 나에게 말하기를 내가 돌아왔단다. 내가 분명히 말했는데... 네비가 얼려준 길로 왔고 요금이 많이 나올것 같아서 요금도 깍아준다고.. 게다가 경찰이 나에게 훈계까지한다. 뭐? 택시가 서비스 직이라 무조건 친절해야한다고... 씨알도 안먹히고 내가 가장 듣기 싫은 말을 경찰이 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내가 경찰에게 말하기를 택시기사는 공무원도 아니고 친절의무도 없다. 그러니까 경찰이 나에게 또 어쩌고 저쩌고 말을하기에 말해봤자 통하지도 않을 것 같아 말을 끊었다. 그년이 나에 대해서 말하기를 약먹은 것 같다느니..계속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이럴것 아니냐고 하니까 경찰이 말한다. 나에게 약먹은것 아니냐고 말하는 것은 모욕죄에 해당하고.. 다른 사람운운은 그년하고 상관없는일이라고... 하여튼 미친년 만나서 쓴웃음을 지은 날이었다.. 택시하면서 언제나 느끼는 일이지만 세상에는 별 병신들 많고 똘아이 많다는것 ... 그리고 택시에서 졍신짓하는 년놈들 대부분이 못사는 동네 거렁뱅이들이란것.. 그냥 길을 돌아왔으니 그존 못주겠다 라고 말하면 끝날일이고 내가 요금 깍아준다고 했으니 평소 6천원 나왔다면 6천원만 내고내리면 경찰을 부를일도 없고 내게 아줌마란 소리 들을 이유도 없고... 이 병신같은 년 때문에 스트레스 상승하고 말도 안되는 개소리 들어야 했고 경찰로 부터 시덥지 않은 훈계까지.. 씁쓸합니다. 동영상은 빼놨는데 이걸 유트브에 공개할지는.아직 미지수입니다. 생각같아서는 유트브 올리고 싶은데.. 카카오 콜로 간것이라 상대가 내 인적사항 알고있고... 아마 이거 올리면 조회스 10만 이상 보장 될것 같은데... 너무 사회문제화 되어 지난 2010년 처럼 9시 뉴스에 나오면 곤란할 것 같아 유트브 올리는 것은 보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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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마천동 진상년 만난 에피소드
택시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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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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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로 가느니 위례로 가서 요금을 깍아준다고 했지요
네비가 위례로 안내해 줍니다. 궁금하면 뚝방에서 네비 찍어보세요. 새로 뚫린길입니다. 낮에는 저길로 가면 시간 단축이 있을듯하네요
@JK상큐 내 글에 손에게 물어본 내용 나옵니다
@JK상큐 처음 물어봤을때는 네비로 간다고 했고 중간에 가다 확인해보니 위례로 네비가 안내하기에 요금을 짤라준다고 했소이다. 그런데 그년이 아무 답변이 없어서 내말에 동의하는지 알았소. 글 정독하고 질문하시오
@JK상큐 돌아간게 문제가 아니고 그년이 별거 아닌일에 길길히 날뛰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보통은 저렇게 반응안해요. 그리고 거지동내 애들이라고 모두 저런건 아닙니다. 하는짓이 병신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요금이 더 나오면 깍아주면 되고.. 화낼이유가 뭐가 있어요. 20대 애들도 아니고 60이너 처먹은 년이 저짓하니까 그런거죠
@JK상큐 그년이 원하는 코스는 빠른길 이었습니다. 그래서 빠른길로 가고 있었죠. 내가 그년에게 모두 설명했어요. 네비대로 간다고 네비가 너무 돌아간다고.... 그년이 내말을 안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얼굴 보니까 눈깔이 돌아가 있던데 딸네집에가서 화날일이 있었는지 어쨌는지... 내게 화풀이 하는 것 같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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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뭘말하고 싶은거요? 내가 잘못했다고 따지는 거요?
님께선 아직 내비를 이해 못하시는 듯 싶네요.
님께서는 아이나비나 파인드라이브같은 걸 말하시는 것 같은데 쥔장께선 핸폰내비란 말이야요.
그래서 이길 저길 선택할 겨를이 없단 말이야요.
※본인은 카카오콜 수행할 시에는 카카오내비와 파인드라이브내비를 동시에 작동시킵니다.
운행하면서 중간에 몇번씩 경로(남은거리+시간)를 비교하면서 승객한테 중간에 언질을 줍니다.
개뼉다구 같으뇬 만나서 속이 뒤집헜겠네요.
택시운전하면서 제일 만나면 안되는 1번이 저런뇬 이지요.
저런거 한번 만나면 그 후유증이 한달은 갑니다.
난,저런거 만나면 비슷하게 생긴것들 잊어버릴때까지 기피하면서 영업합니다.
재수 옴 붙었다 생각하세요.
글구,그런얘기 동료라는 작자들에 해봤자 아무소용이 없습니다.
남의얘기로 즐기기만 할뿐입니다.
제게 금방닥칠 일 같은거 전혀 생각 안하구요.
남의 불행이 제 행복인줄 착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쥔장은 아직도 순수한면이 보이네요.
퉤! 하고 침뱉고 다시 시작하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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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견찰.
요금도 받고 손의 부당한 개김에는 강력하게 합리적으로 대처합시다.
보지년아 꺼져! 이랬어야지 바보셔...
님은 그렇게 하시나요?
대부분그런경우 불만이있어도
네비탓을 하던데~ 진상녀 맞네요
그동네 갈적엔 코스에 늘 신경쓰이던데요.
각자의 취향에 따라
돌더라도 빨리 가는길 선택하는 사람,
택시비 눈꼽만큼 아끼려고 골목길 횡단하자는 사람
간혹 있어서 코스를 확실하게 확인받아야할 동네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