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주중 하루쉬니(제헌절 공휴일) 한주가 메끄럽다.
이제 일하기보단, 아니 늘 일에 묻혀지내기 보단, 쉬엄 쉬엄 살아가고 싶다.
일상에서 일탈하여 살이갔으며... 하는 꿈을 꾸어본다,
넘들이 잘 하지않는 마라톤도 그 중 하나이리라 여겨본다.
오늘도 예외없이 온천천은 웰빙족으로 분빈다.
키작은이,큰이, 뚱뚱보,날신이, 어린아이,젋은이, 나이드신분들... 저마다 자기기량껏 열심히들 움직이고 있다.
멀리서 키가 전봇대만한 박샘이 힘차게 달려온다.
지압장엔 간만에 오신 김정희선배님이 마무리 스트레칭에 열심히시고, 서원장님이 만석군에서 전화오신다.
오늘따라 늘 보이든 김성오,유홍현, 장외소원장들이 보이지 않는다.
아직 가을이 멀었는데... 낙옆따라 가버렸는가 보다하며 허전함을 느끼며, 담주를 기대해 본다
식당에 4명이 모여 오손도손, 도란도란 삼겹살소리에 술익는 마을은 세월을 낚는다.
박선생이 영계이고..(40대 후반이 영계라...), 영계를 우대해야 하느니등등 ..
곧이어, 배선배님부부, 김1.이강희 오시고. 손교수 만석군못찿아 헤메이고...
이번주 일요일 일요아달에 답례를 가야겠다.
오신분들(식사장소 입성순서)
서정목님, 박세규님, 김정희님, 방장, 배은경님, 김영명님, 김1님, 이강희님,손성민님
첫댓글 행님,아침에 얼굴함 보입시더~.수달힘!!!
이름없이 노력 봉사 하시는 분 덕분에 회는 뭉쳐 집니다...김1님... 용운님... 감사합니다..우리 방장님도...회장님도... 안나님도...방랑자도...^^
방장님의 지각 후기가 어제의 주독(酒纛)인감? 온천천이 만원이라 요리~조리~~빨리 몬달려도 재미는 있드만.
아님네다. 바빠서...
항상 민폐만 끼치고 옵니다. 만수무강하입시다.
저녁에 회사로 손님이 와서,,,, 달리지 못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