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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인연의 하늘
안녕!
어제 아침에 상편을 올리고 하루 종일 쉬었다 쓰다를 반복하다가 하편을 찐다!!
하편은 말이지 레알 모든 걸 다 찔 기세고, 다 찔 거야 진짜....
최대한 모든 기억들을 끄집어 내서 쓰는 건데, 할머니 기억이라서 온전치 못할 수도 있어ㅠㅠ 하지만 최대한 당시랑 근접하게 찜!
앞으로 줄글들이 줄줄 있는 여행 정보들을 이해하는 데 여행 루트 사진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허접스럽지만 다시 불러오도록 할게;;;;;;;;
[3] 터키 여행 정보
(1) 숙박
"부킹닷컴"에서 여행 가기 전에 내가 묵을 기간 찝어서 모든 호텔들을 싹 다 예약하고 갔어!
사진으로 나타내면 이럴 거야! 그리고 이거 더치 안 한 거임! 총 액이야!!
처음엔 이렇게 예약을 다 한 상태였는데, 자그레브에서 야간버스 타고 스플리트 가고 싶지 않아서 하루 더 묵는 걸로 했고, 계산은 쿠나로 했어! 나머지는 다 유로로 했음!
그럼 내가 묵은 호텔들 정보랑 를 찔게@.@
1) 이스탄불
① Artefes Hotel
이 호텔은 구시가지에 있고, 아타튀르크 국제 공항이랑 가까워서 이스탄불에서의 첫날과 마지막날에 이용했어
두 번 다 더블룸으로 예약했고, 엄청 작은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문이 아주 매섭게 다쳐서 깜짝깜짝 놀랐다능;;;;;;;
공항까지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30유로로 비싸ㅠ^ㅠ 하지만 밤 비행기인 내 친구와 난 어쩔 수가 없었지...
방 안에서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편이고, 미니바는 유로로 적혀 있는데 리라(터키 화폐)로 내도 되더라고!
그리고 부킹닷컴 후기들을 보니까 조식이 괜찮다고 적혀있었는데 진짜 그랬음! 메뉴도 은근 많았고, 블루모스크를 등지고 바닷가를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었어ㅎㅎ
밤에 도착하면 엄청 느끼하게 생긴 아저씨가 있는데, 부킹닷컴에서 본 가격보다 더 비싸게 값을 달라고도 하더라.
그럴 땐 체크아웃할 때 낸다고 그러면 아침에 다른 아저씨한테 원래 가격대로 낼 수 있듬!
② #bunk
벙크는 신시가지 이스틸클랄 거리랑 굉장히 가까운 곳에 있어서 밤까지 놀기 좋은 것 같아!
처음에 deposit으로 돈을 조금 맡겨야 하고, 나랑 친구는 침대 4개인 도미토리 방에 묵었어!
여시에서 도미토리로 꼭 묵어보란 글을 읽어서 묵어봤는데, 왠지 다른 나라 사람들이랑 그렇게 소셜하지 못했어ㅠ_ㅠ
아마 시차 적응이 안 돼서 8시가 되면 잠이 들어서 그런 걸 수도.....ㅋㅋㅋㅋㅋㅋ 할머니야 할머니;;;;;
조식은 완전 터키식이라서 토마토, 오이, 올리브, 삶은 계란, 빵, 토마토, 시리얼 이렇게 딱 있어!
로비? 암튼 딱 들어가자마자 거실같이 돼 있는 곳에서 밥 먹는 거고, 밥 먹으면서 다른 나라 애들이랑 얘기도 할 수 있고 그래ㅎㅎ
호텔 자체가 되게 모던하다고 그래야 하나? 와이파이도 방에서 됐어!
흠을 꼽자면 엘리베이터가 없고, 도미토리니까 한 층에 공용화장실이 하나라는 것!
2) 카파도키아
Taskonak Hotel
괴레메 마을이 굉장히 작아서 오토가르(버스 터미널)을 중심으로 호텔들이 마인드맵처럼 모여 있어!
여기 호텔도 그 중 하난데 처음엔 길을 잃기 쉬운 것 같아서 조심해야해ㅠㅠ
조식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좋은 편이었고, 무엇보다 주인(안젤라)이 굉장히 친절해!
친구랑 내가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마실 거 주면서 카파도키아에서 할 투어들 추천해 주고, 메트로도 예약해 줬어ㅎㅎ
남편분이 Fat Boys라는 마을 레스토랑을 하고 있어서 체크아웃 하고 나서도 야간 버스 타기 전까지 짐을 거기다 옮겨 주기도 해서 좋았어ㅠㅠ 친절함에 눙물....
스탠다드 트윈룸에서 묵었는데, 화장실은 어두워서 쫌 무서웠고, 와이파이는 방 말고 밖에 거실 같은 곳에서 할 수 있어
참! 환전도 해준다능!!
3) 안탈리아
Dogan Hotel
여름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은 곳! 수영장도 있고, 야외 테라스도 있더라!!
스탠다드 더블룸/트윈룸에 묵었지만 부킹닷컴의 특가가 아니었다면 엄청난 가격에 후덜덜했을 거야ㅠㅠ
여기에 묵는다고 하면 rich person이라는 인상이 강하더라고! 그만큼 고급졌어ㅎㄷㄷ
슈퍼마켓이 가까이에 두 개가 있었고, 와이파이도 됐던 걸로 기억해
조식도 고급졌고, 침구 정돈을 엄청 잘 해주는 게 인상적이었어!
하지만 직원들이 하나같이 다 장사꾼 같았어.. 서비스에 진심이 없었다랄까
여기도 구시가랑 엄청 가까워! 생각없이 걷다보면 아타튀르크 거리이고 그렇더라구ㅎㅎ
(2) 이동
기본적으로 짐이 많을 때(캐리어, 배낭 등) 호텔이나 버스 터미널 혹은 공항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싶을 때는 택시를 타는 걸 추천해!
터키 같은 경우에는 호텔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은 미터기 켜서 오는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았어!
크로아티아의 경우는 길가에 서 있는 택시는 어디서 읽었는데 자리세를 받는 데라서 엄청 비싸ㅠ_ㅠ 여기서도 호텔이나 근처에 부탁해서 택시 부르는 게 훨씬 싼 듯해!
1) 이스탄불
이스탄불 내에서는 버스/트램/프니클레르(탁심~카바타쉬)을 주로 타게 되는데, 우리나라처럼 티머니 카드 개념의 "이스탄불 카르트"가 있어!
난 이 카드를 술탄아흐멧 역 근처의 가판대에서 20리라에 구입했어~
20리라 안에 7리라의 보증금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실제적으로 13리라가 충전이 된거겠지!?
충전을 하고 싶을 땐 역 근처에 있는 가판대나 충전기기가 있으니까 충전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어!
이 보증금은 카드를 다시 돌려주면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기념으로 카드 갖고 싶어서 난 반납하지 않았다고 한다ㅋㅋㅋㅋ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공항버스도 있지만, 나의 경우 신시가지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타려고 해도 어디에서 타는 질 몰라서 그냥 또 택시를 이용했다고 한다ㅠ_ㅠ
택시 타면 약 55리라 나온 듯! 공항버스는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거라서 자세히 말해줄 수가 없네..ㅜㅜ
2)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에는 여러 지역들이 있는데 지역들 간에 이동하는 일은 그린 투어나 벌룬 투어가 아니면 거의 없을 거야!
괴레메 마을의 경우는 굉장히 작아서 구석구석 다 걸어서 다닐 수 있어~
카파도키아에 가기 적어도 하루 전에는 공항 버스를 예약해야해!
"카파도키아익스클루시브"란 사이트였나, 네이버에 "카파도키아 공항버스"라고 검색하면 많이 뜨는데 그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무사히 괴레메 마을 혹은 다른 마을들로 갈 수 있어!
그렇지 않으면 택시를 타야 하는데 요금 폭탄이라고 하더라규;;;;;;
카파도키아익스클루시브를 통해서 이름 적어 넣고 호텔 적어 넣는 등 예약을 해 두면 일단 확인 메일이 오는데, 금방 안 오더라도 예약이 된 거니까 걱정 안 해도 될 거야!
세련된 봉고차 같은 거 타러 가면 잘 예약된 거 맞으니까 걱정 말길ㅎㅎ 가격은 20리라였어!
3) 안탈리아
안탈리아에서는 안탈리아 박물관을 갈 때 트램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단 트램에 타서 계산하면 돼!
가격은 한 번 탈 때 1.25리라였어!
안탈리아 버스 터미널에서 구시가지까지는 야간버스를 타고 왔다면 해당 버스 회사에서 제공하는 세르비스라는 게 있을 거야!
세르비스는 일종의 무료 셔틀 버스인데, 야간버스 시간에 맞춰서 다 있으니까 내려서 자기가 타고 온 버스 회사 유니폼 입은 누구에게든 "세르비스 네레데?(세르비스 어디있어요?)"하면 다 알려줄 거라능!
구시가에서 공항까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다! 가격은 50리라 정도?
(3) 관광
애초에 다른 도시 말고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세 곳만 가게 된 이유는 너무 많이 일정에 넣다 보면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ㅎ.....
그래서 파묵칼레, 이즈미르, 셀축 등등 다른 도시들 중에서도 친구랑 상의해서 겨울에 가도 비수기틱하게 놀지 않을 법한 도시로, 카파도키아는 벌룬 투어 때문에, 안탈리아는 따뜻해서 가기로 했지!
1) 먹을거리
① 케밥
케밥은 유명하지! 여행 중에 먹었던 가장 맛있는 케밥은 이스탄불에서 루멜리 히사르 근처에 있는 n... 뭐여찌ㅠㅠ 철자가 n h i r 이게 들어간 다섯 철자로 된 집이었어!!!!!
암튼 거기 레스토랑이 비싼 편이지만 타북 쉬쉬 케밥(치킨 쉬쉬 케밥)이랑 피데가 죽여줌;;;;;;;;;;;;;;;;
타북 쉬쉬 케밥. 여기가 진리 개 진리 레알 두 번 말하면 입 아프다;
참 도이도이 레스토랑이라고 블루모스크 뒷쪽에 <프렌즈 터키>에 소개된 곳도 가봤는데 거긴 약간 패키지 여행하면 들르는 밥집 있잖아, 그런 데더라고!
원래는 되게 맛집이었는데 요새는 초심을 잃고 단체관광객을 받는 느낌이었어! 값은 쌌지만 맛은 쏘쏘..
② 괴프테
터키식 떡갈비라고 보면 되는데, 더 기름져! <프렌즈 터키>에 소개된 술탄아흐멧 역 근처에 엄청 유명한 집이 있는데 그 집이 맛있었어!!
1인 1괴프테는 양이 좀 많은 것 같기도 하더라고~
둘이서 1괴프테, 1필랍(밥), 1샐러드가 적당한 것 같아!
③ 피데
터키식 피자! 어디서든 많이 먹을 수 있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루멜리 히사르 근처에 있는 n...h... 그 레스토랑이 맛있었어ㅠ_ㅠ
하고 많은 피데 들 중에 느낌 와서 메뉴판에서 딱 찍은 피데!
④ 쿰피르
감자를 으깨서 치즈랑 그 안에 넣고 싶은 것들(콘/피클/햄 등등)을 골라서 비벼 먹는 거야!
엄청 고칼로리 살 찔 것만 같은 느낌이 팍팍 들지만 먹어봐야 해!
보통 1인 1쿰피르 한다는데, 나랑 내 친구는 이미 배가 꽉 찬 상태였고 이건 절대 혼자 먹을 양이 아니었다고 생각해.. 아직도....
오르타쿄이 6번 집(12리라)이 괜춘했어!
쿰피르! 레알 먹으면서 살찔까봐 죄책감 들지만, 우린 문제 없어! 에트방이 있으니까 룰루.........
⑤ 고등어케밥
트램 타고 에미노뉴 역에서 내리면 갈라타 다리 쪽에 고등어 케밥 만드는 배가 세 척이 둥둥 떠 있어!
세 척 중에 갈라타 다리 쪽에 있는 데가 뼈를 발라준다고 하는데, 난 두 번이나 먹었지만(6리라) 뼈 발라주는 집이 아니었나봐;;;
그래도 걍 뼈 씹어 먹었음
고등어케밥은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랑 내 친구 둘ㅜ다 맛있게 먹어서, 마지막 크로아티아도 다 돌고 이스탄불에 돌아왔을 때 한 번 더 먹었다고 한다ㅎㅎ
먹을 땐 레몬을 잘 뿌려 먹을 것!! < 중요
그리고 앉아서 먹으면 막 물티슈 사라 그러고 엄청 와서 치대고 그러는데, 레몬에이드는 2리라였나 같이 먹을 만했어!
이렇게 둥둥 떠서 엄청나게 흔들리는데도 고등어 잘 굽는다능...
⑥ 에페스 맥주&라키
에페스 맥주는 씁쓸한 편이더라! 여성들이 좋아하는 맥주라고 하는데, 난 별로였지만 친구는 맛있었대ㅎㅎ
라키는 엄청 독한 터키 술인데, 물을 부어서 먹어야 하는 거래!
물을 부으면 우유처럼 하얗게 변하는데, 그러면 부드러워져서 술술 넘어가는 것 같더라구!
난 괴레메에 있는 Fat Boys 레스토랑에서 맛 봤어ㅎㅎ
그리고 Fat Boys가 서양식+터키식 퓨전 음식을 파는 데인데, 음식 꽤 맛있어!
왼쪽이 물 탄 라키! 옆에 와인은 무슨 와인인지 까먹었어ㅠㅠ;; 웨이터 아저씨가 추천해 준 거였음!
⑦ 항아리케밥
S&S 레스토랑이라고, <프렌즈 터키>에 소개된 곳이 맛있더라! 항아리케밥의 원조 격의 집이었는데, 약국 바로 옆에 있어!
괴레메 마을에서 약국은 딱 하나밖에 없으니까 잘 찾을 수 있을 거야!
치킨 항아리케밥이랑 소고기 항아리케밥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지만 소고기가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이 있었어!!
참 여기 쵸르바시(스프) 맛있음!!
항아리케밥 나오면 할아부지가 망치로 깨주는데, 다 깨주고 수줍수줍하게 "맛있게 드세요...~"라고 한국어로 해쥬심ㅠㅠ
⑧ 과일
터키에 갈 땐 과일 많이 먹고 오란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 석류를 한 번 사 먹어보니까 왜 인지 알 것 같더라!
석류는 #bunk에서 이스틸클랄 거리 가는 사이에 있는 과일 가게에서 샀어!
⑨ 홍합밥
길거리에 파는 음식인데, 홍합에 밥이 들어 있는 거야! 레몬 쪼끔 뿌려서 먹으면 맛있더라구ㅎㅎ
홍합 2개에 1리라 정도였는데 맛있었음!
난 이집션 바자르 가는 길에 먹었는데 차가워서 눈물날 뻔했지만 따뜻했다면 정말 맛있겠다라고 생각했어
⑩ 로쿰(터키쉬 딜라이트)
죽기 전에 맛봐야 한다는, <나니아 연대기>에서 에드워드가 형제들을 한 때 다 버릴 만큼 맛있다고 나오는 그 젤리...!!!!!!!!!!!!
이스탄불에는 유명한 로쿰집이 두 개가 있는 것 같은데, 하나는 별로여서 가게 이름도 기억도 못 하겠어;;
정말 맛있던 데는 "Hafiz Mustafa"였는데 이스틸클랄에도, 에미노뉴에도 또 다른 어딘 가에도 있었어!
로쿰은 흔히들 생각하는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 설탕만 묻혀진 그게 맛있는 게 아니라, 견과류 들어가 있는 게 진짜 겁나 맛있는데
하피즈 무스타파 로쿰은 많이 달지도 않고 견과류 때문에 고소하고 하여간 엄청 맛있어서 엄마가 엄청 아껴서 먹고 있어ㅠ_ㅠ
내 친구는 로쿰만 5만원어치를 샀다..................
이렇게 봉지로 담는 로쿰은 어떤 종류를 얼만큼씩 담고 싶다고 얘기해 주면 담아 주고, 박스로 된 거는 진공포장해서 주는데 그렇게 비싼 건 아닌 것 같아!
로쿰은 사랑입니다.. 크로아티아 가서 로쿰 생각만 했어ㅠㅠ
⑪ 돈두르마
돈두르마는 한국에서도 먹어본 여시들 꽤 있을 거야! 터키 아이스크림으로 쫀득쫀득한 식감이 독특한데, 내 경우에는 이스탄불이 추워서 돈두르마를 막 사먹을 엄두는 못 냈어ㅠㅠ
그래도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사 먹어봤는데, 괜춘했음!
또 터키에는 "MADO"라는 아이스크림집이 있는데, 여기는 썰어먹는 아이스크림을 팔아!! 쫌 비쌈!
여기서 초록색인데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 아이스크림, 초코 아이스크림, 아마 우유 아이스크림 이렇게 아이스크림 세 덩어리랑 쪼끄만 네모난 거 있는 걸 시켰는데(12리라), 다 맛있었고 쪼끄만 네모난 거라는 건 바클라바라는 터키 디저트인데 엄청 조금만 먹어도 개달아 진짜 너무 달음 이게 막 달아서 좋앙!!!! 이게 아니라 걍 달기만 해;
⑫ 차이(티)/애플티
터키인들이 하루에도 몇 잔씩 차이를 마신다는데, 처음엔 읭? 하고 마셨지만 의외로 추운 날 씨에 꿀떡꿀떡 잘 넘어가서 나랑 친구도 되게 즐겨 마셨어!
가끔 조금 비싼 레스토랑 가면 서비스로 차이를 주기도 하고, 기호에 따라서 설탕을 넣어 먹기도 해!
그리고 애플티도 있는데 존나 맛있다 레알
애플티에 영업당해서 결국 술탄아흐멧~귤하네 트램 역 사이에 있는 동양호텔(한국인들이 많이 묵는 호텔) 애플티가 그렇게 달다구리 하다길래 사왔음(5리라)
아직 안 먹어봤지만 봉투에서 나는 냄새가 굉장히 애플애플해서 선덕해...ㅇ^ㅇ
2) 볼거리
볼거리 설명은 여행의 지표가 될 책들, 혹은 블로그들이 잘 설명하니까 며칠 정도가 좋은 지 언급할게!
① 이스탄불
관광지가 퍼져서 있고, 해가 짧은 겨울에 가면 빨리 어두워지고 시차 적응이 안 돼서 5시면 힘들고 7시면 자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 그래서 난 3일 동안 이스탄불 봤어!
근데 더 여유롭게 보고 싶다면 4~5일 정도해서 보트 투어도 하고 그런 거 추천해!
②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는 괴레메 야외 박물관 아니면 따로 이동해서 볼 수 있는 게 없어ㅠㅠ
그래서 카파도키아는 주로 투어를 많이 이용하는데, 종류가 엄청나! 말 타는 것도 있고, 로즈밸리 투어, ATV 투어 등등
그 중에서도 사람들은 이틀 이상 머물면서 투어 두개를 하는데, 대부분이 벌룬 투어(요새 붐)과 그린 투어!
벌룬 투어는 열기구를 타고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지형들을 내려다 보는 게 매력이고, 동이 틀 때 다니기 때문에 일출과 함께 보는 게 그렇게 장관이라고 하더라!
하지만 난 안개 때문에 못 봤어.... 쯔증느........!!!!!!!!!!!! 그 날 안탈리아로 떠나는 버스 다 예약했는데 못 보고 진짜 짱나 안개년
그린 투어는 두 다리로 돌아 다니는 건데, 당연히 먼 곳들을 가기 때문에 귀여운 봉고차를 타고 다녀 돌무쉬였나 이름이.. 암튼!
데린쿠유 지하도시, 피존밸리 등등 꼭 봐야 하는 걸 액기스로 보는 투어랄까..! 9시부터 4시 정도까지 하는 1일 투어야!
카파도키아는 날씨의 영향도 크니까 한 3일은 있는 게 좋을 것 같아!
③ 안탈리아
안탈리아 박물관을 제외하면 구시가지에서 볼 게 다 모여 있는데, 사실 볼 거라는 것도 문이랑 해변 빼면 없는 것 같고..
안탈리아에서도 카파도키아의 그린투어처럼 1일 투어를 하는데 페르게, 시데, 아스펜도스 라는 유적지를 가는 투어야!
어느 블로그에서 보니까 이 투어 중에 원형극장에 가는 코스가 있는데 그게 로마에 있는 원형극장보다 더 보존이 잘 된 원형극장이라고 그러더라!!
1일 투어는 비수기라서 흥정 잘하면 싸게 갈 수 있어!
안탈리아는 여유롭게 3일 정도?
[4] 크로아티아 여행 정보
(1) 숙박
크로아티아도 "부킹닷컴"에서 호텔들 다 예약했어!
1) 자그레브
Art Hostel Like
호스텔 직원들이 일단 키 크고 쿨하고 예쁘고 마름;;;; 땀땀;;;;;;;;;;
친구랑 나랑 어째어째 무거운 캐리어 들고 올라왔는데 올라오자마자 하는 말이 여권 보여 달라면서 "뭐 마실래?" 이러길래 좋다고 하니까 크로아티아 술을 주더라;;;;;;;;; 땀땀;;;;;;;; 쿨내 진동;;;;;;;;;;;;
라키야라는 브랜디인데 난 엄청 써서 물과 함께 먹었다고 한다...
스탠다드 더블룸/트윈룸에서 묵었는데 복층이라서 깜짝 놀랐음!!! 호스텔 이름답게 디자인도 엄청 감각적이고 예술적이었어!
그리고 무엇보다 내 친구가 이 호스텔에서 코트를 깜빡하고 두고 왔는데 우리가 다음에 묵을 호텔에다가 보내주고 송장도 스캔 떠서 보내주고.. 끝까지 책임지려고 하는 모습이 멋있었어ㅠㅠ
시내랑 가깝고 근처에 빵집도 있고 슈퍼마켓도 있고 조식은 그냥 그러했음!
단점은 쿠나로 방값을 계산한다는 것과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점!
2) 스플리트
House Sandra
주인 아줌마 아저씨들이 좋으신데, 할머니가 영어를 못하셔서 쪼~끔 힘들었어!
처음에 오자마자 할머니밖에 안 계셔서 방값 확인하고 뭐 그러는데 의사소통이 안됐거든ㅠㅠ
수페리어 더블룸에서 지냈고, 구시가지랑 가까웠어!
큰 길 맞은 편에 큰 슈퍼마켓도 있었고, 방 안에서 와이파이 잘 됐다~
화장실은 보일러를 일정한 시간 동안 틀어 놓지 않으면 찬물이 나오기도 했고, 아무래도 비수기니까 옆 빌딩에서 공사를 해서 좀 시끄러웠어!
테라스가 있다고 해서 기대했지만, 공용 테라스라서 쪼금 실망한 것?
3) 두브로브니크
Apartment Plaza
레알 두브로브니크가 헬게이트 오픈이었음;;
구글맵과 지도에는 등고선이 없어서 얼마나 높고 계단이 많은 지대에 집이 있었는지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골목들이 빼곡히 있어서 집 있는 골목 찾기가 처음엔 힘들었어ㅠㅠ
스튜디오에서 머물렀는데 방 안에서 와이파이 빵빵했고, 구시가지랑 가까웠음!
또 보일러를 오래 틀어놔도 간혹 찬물이 나올 때가 있으니까 짜릿해....ㅁ7ㅁ8
아파트 형식이라서 집 안에서 요리할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다는 점!
(2) 이동
1) 자그레브
자그레브도 시내는 설렁설렁 걸어다닐 수 있어! 그래도 트램을 타고 싶다 하면 가판대에서 구입하면 되고 10쿠나(크로아티아 화폐) 정도 하는 것 같았어~
트램은 90분 이내에 환승하면 무료! 티켓을 펀칭(각인) 하지 않고 무임승차하면 벌금을 엄청 낸다고 하더라ㄷㄷ
자그레브 공항에서 버스 터미널까지 셔틀이 있는데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긁적긁적)... 아마 30쿠나 였던 것 같아
버스 터미널에서 시내까지는 힘들어 죽지 않을 자신 있으면 트램, 그렇지 않으면 택시 타는 걸 추천!
나는 한 번은 자리세 내는 지 모르고 70쿠나 내고도 택시 타 보고, 호텔에서 불러줘서 15쿠나 내고도 택시 타 봤어!
2) 스플리트
스플리트 역시 작은 도시라서 설렁설렁 걸어다닐 수 있지만, 외곽으로 가고 싶을 땐 가판대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버스를 타면 돼!
스플리트 버스 터미널은 굉장히 구시가랑 가까워서 그냥 걸어다녔어ㅎㅎ
3)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 구시가 내에서는 튼튼한 두 다리로 걸어다니면 됐고,
두브로브니크 버스 터미널에서 구시가 까지는 버스를 탔는데 역시 가판대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펀칭! 시내까지 가는 버스가 꽤 있으니까 어렵지는 않을 거야ㅎㅎ
구시가에서 공항으로 갈 때는 케이블 카 타는 곳에서 공항 버스를 타면 되는데, 필레 문 밖 일반 버스 정류장 앞에 관광 안내소가 있으니까 거기에서 공항으로 가기 전날에 공항 버스 시간표 확인해 둬!
공항 버스는 35쿠나였어!
(3) 관광
1) 먹을거리
크로아티아부터는 물가가 갑자기 비싸져서 음식을 거의 1일 2식으로 때웠어..
브런치로 바게트 빵 사서 터키 호텔들에서 훔쳐(?) 온 잼에 찍어 먹었고, 저녁엔 맛있는 거 제대로 먹고...
두브로브니크는 아파트 형의 호텔에서 묵었기 때문에 근처 슈퍼마켓에서 시리얼이랑 펜네 파스타 면, 토마토 소스, 버섯 스프, 베이컨 사서 아침엔 시리얼, 점심엔 외식, 저녁엔 집에서 파스타 해 먹었어!
그래서 나름 경비를 줄였다고 할까나ㅠㅠ 크로아티아에는 버거킹이나 맥도날드가 쉽게 눈에 띄지 않았거든..
① 사르마
<어느 멋진 일주일 크로아티아>에서는 간 고기를 넣은 양배추 롤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내 느낌으로 말하면..
김치찜 모양에 내용물은 감자탕인 맛? 설명이 존나 병맛 같을 수도 있는데 이게 진짜 맛나
한국 음식에 그리워질 즈음에 먹었더니 더 존맛;;;; 아직도 먹고 싶네....
여긴 자그레브의 스타리 피야케르 900(비싼 레스토랑ㅠㅠ)이라는 데가 겁나 맛있었음 레알 짱추
② 초바나츠
이건 내륙지방에서 먹는 소고기 스튜인데, 이것도 자그레브의 스타리 피야케르 900여기서 엄청 맛있게 먹었어!
③ 해산물 스파게티
스플리트에 어시장 바로 옆 골목에 있는 노슈트라모라는 곳이 짱짱임..;;
앞서 언급했다시피 나랑 내 친구 해산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여기서 코로 흡입했어
해산물도 비리지 않고 맛있었고, 싱싱한 느낌? 최고최고!
또 먹고 싶다... 츄릅.....
④ 스캠피 리조또
이것도 노슈트라모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여기만큼 쩌는 새우 리조또 먹은 적이 없었어..
해산물 스파게티랑 스캠피 리조또 둘 다 크림 소스라서 좀 느끼한 기분이 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이겨낼 수 있달까..
생긴 건 저래도, 헤븐게이트를 경험하게 될 것이야.
⑤ 돌체 비타
두브로브니크에서 필레 문을 통과하고 플라차 대로 왼쪽 편에 수많은 골목들이 있는데, 그 중 아이스크림 광고판이 있는 골목에 돌체 비타란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
킨더 맛 굉장히 맛있었고, 산딸기 요거트 맛도 굉장히 맛있었음!
또 플라차 대로 오른쪽 편에 키위라는 아이스크림집도 굉장히 유명하댔는데, 우리가 갔을 땐 닫혀 있어서 못 갔어ㅠㅠ 한 번 가봐!
⑥ 레몬 맥주/자몽 맥주
크로아티아 맥주 브랜드가 두 개가 대표적인데, 하나는 카를로바치코, 다른 하나는 오주이스코라고 둘 중 하나가 부드러운 맛이었어! 그러나 뭐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네..
아무튼 오주이스코 브랜드 맥주 중에서 레몬 맥주랑 자몽 맥주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자몽 맥주가 더 맛있는 편이었어!
⑦ 바카디
두브로브니크 부자카페에서 레몬 맥주를 먹으려고 했는데, 레몬 맥주가 다 떨어졌다는 바람에 얼떨결에 시킨 거야
근데 웬걸;;;;;;;;;;;;;; 엄청 맛있음;;;;;;;;;;; 특히 파인애플 바카디(38쿠나) 짱짱이라능... 춪현!
드넓은 아드리아 해를 보면서, 석양을 보면서 마시는 바카디가 제일 맛있었던 술이 아닐까 싶어!ㅎㅎ
라임 바카디&파인애플 바카디
⑧ 피자
스플리트에서 케코란 곳에서 피자가 그렇게 유명하대서 먹었는데 완전 실망을 했었어
근데 끼니로 두브로브니크에서 피자를 먹은 데가 있었는데, Pizza Oliva라고 종류도 엄청 많고 파스타도 팔아! 맛있었어ㅎㅎ
위치는... 필레문 지나서 성블라이세 성당 쪽으로 가다 보면 성당에 가까운 골목들 사이에 있는데 세세하게는 설명을 못하겠다ㅠㅠ
2) 볼거리
① 자그레브
자그레브는 수도 치고 으잉?스러운 곳이야!
볼 것도 많이 없고, 진짜 설렁설렁 구시가 돌아다니면 "이게 그거야??!?" 싶은 곳이 다거든..
나는 이틀이나 있었는데, 많이 있었던 느낌?
또 어떻게 생각하면 해가 짧은 겨울이니까 적당한 것 같기도 했어!
② 스플리트
스플리트는 궁전 안에 모든 가게들이 있고,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길을 잃기 쉽지만 알고 보면 정말 작은 도시야!
스플리트는 3일 있었는데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엄청 여유롭게 다녔는데,
날씨만 좋다면 배 타고 흐바르 섬도 가고 그랬을 거야! 3일 추천!
③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야 말로 지도 없이 길 따라 걷다 보면 모든 관광 매력물들을 다 만나는 곳ㅋㅋㅋㅋㅋㅋㅋ
여긴 4일 있었는데 한 3일이면 될 것 같아!
케이블 카 타고 스르지 산도 갔다가, 배도 탔다가 성벽도 걷고 그러면서?
****************************************************세부 비용****************************************************
숙박> 약 60,000원(북경), 약 186,660원(터키), 약 208,280원(크로아티아)
항공>
1. 1/2~3. 인천>북경>우루무치>이스탄불. 758,400원(중국남방항공) <<<<왕복권1
2. 1/7~7. 이스탄불>카파도키아. 36,887원(터키항공)
3. 1/11~11. 안탈리아>이스탄불. 35,890원(Onur Air)
4. 1/11~11. 이스탄불>자그레브. 321,899원(터키항공) <<<<왕복권2
5. 1/18~18. 두브로브니크>자그레브. 68,565원(크로아티아항공)
6. 1/18~18. 자그레브>이스탄불. (터키항공) <<<<왕복권2
7. 1/19~20. 이스탄불>우루무치>북경>인천. (중국남방항공) <<<<왕복권1
버스>
카이세리 공항~괴레메 마을. 20리라(카파도키아익스클루시브)
카파도키아~안탈리아. 50리라(메트로)
자그레브 공항~자그레브 버스 터미널. 아마 내 기억으론 30리라...?
자그레브~스플리트. 166쿠나(PROMET MAKARASKA d.o.o.)
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130쿠나(CAZMATRANS Dalmacija)
두브로브니크~두브로브니크 공항. 35쿠나(Atlas)
투어>
그린투어. 120리라
벌룬투어. 380리라 (하진 못했지만, 비수기 비용이라고 해!)
안탈리아 1일 투어. 145리라(협상한 가격)
터키는 하루 5만원~6만원으로 점심 저녁 충분히 먹고 마시고, 관광지 관람하고 버스 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크로아티아는 점심 저녁 아껴서 먹고 관광지 관람, 버스 탑승 하면 최소 9만원~10만원 정도인 것 같아ㅠ_ㅠ
휴!!!!!!!!!!!!!
드디어 글 다 쪘는데, 그래도 궁금한 게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 아는 선에서 대답해 줄게!
여시들 즐여~♥(찡긋)
첫댓글 우왕ㅠㅠ엄마는 터키 나는 크로아티아 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여행갈때 다시 올게 언니야~~~좋은 정보 고마엉!!!!
[터키 크로아티아]언니 이글 절대지우지마 ㅜㅜ진짜 딱 내가가고싶은 나라 두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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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너무 예뻐서 솔직히 터키가 많이 묻혔어.. 그래서 크로아티아를 빼고 생각해보면, 안탈리아는 안 가면 후회하는 데는 아닌 것 같아! 안탈리아는 그래도 이스탄불이나 카파도키아보다 따뜻해!! 투어는 보통 가기 바로 전날 예매하고, 여전히 비수기니까 당일 아침 일찍 해도 될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미리 하길! 그린투어만 하는데 3일이나 있긴 좀 아까운 것 같아ㅠㅠ 괴레메 마을은 엄청 작아서 하루 괴레메 야외박물관 갔다가 다음날 그린투어 하면 그 다음날엔 할 게 없을 지도....; 터키 사람들 친절하니까 너무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 이스탄불 공항에서 픽업 나온 사람들이랑 숙소 호객하는 사람들이 진 치고 있는데,
@인연의 하늘 그 땐 좀 무서울 수 있지만, 다닐 땐 괜찮아! 내가 당부한 몇 가지 구절들은 꼭 알아두고, 터키 사람들도 영어 잘 못하니까ㅎㅎ 혼자 가면 구글맵 잘 이용하길! 좋은 여행 되길 바라!!
우와...안그래도 요새 꽃누나땜에 진짜 가고싶어졌는데ㅠㅠ정보 자세하당 담에또와서볼게 고마워!!
우오ㅓ 진짜 크로아티아랑 터키 가고싶었는데 고마웡!!!!!
정말 상세하게 써줬다ㅠ 고마워, 여시야!!
우왕!!!!도움많이됬어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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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웨이 응응! 있었어!! 근데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ㅠㅠ 숙소 퀄리티나 비용을 일단 모르니까.. 내가 남자라면 덜컥덜컥 아무 데나 가서 잤겠지만 그렇지않으니ㅠㅠ 부킹닷컴으로 예약했는데 조금 비싸더라도 확실하게 예약하고 가는 게 낫다고 봐!!(글쓴)
여시~ 벌룬투어는 어디서 얼마에 했어?
대충 얼마대인지 알수 있을까? ㅎ
나 3월에 나가려고 하는데 미리 예약해야 할까?
아무래도 내가 갔을 땐 비수기라 원래 가격보다 싸서 380리라였어! 유로로 받기도 하는데 난 숙박비랑 셔틀비 제외하고 리라밖에 없어서 리라로 결제하려고 했거든! 내가 묵은 taskonak 호텔은 버터플라이랑 이스탄불 여행사 추천해 줬는데 이스탄불은 380보다 쌌어!! 근데 너무 싸면 그 열기구 홀로 어디 먼 데 가서 띄운다는 얘길 블로그에서 봐서 적당히 버터플라이로 예약했지만, 결국은 날씨 때문에 못했지ㅠㅠ
우왕 너무 좋은 쇼금 같은 글이에용 꼭 나도 갓다온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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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 우루무치에선 자는 게 아니라 공항에 잠깐 내려서 연료만 넣고 다시 비행기 타고 가! 남방항공.. 그냥 무난무난했어!! 기대를 버리고 가년 편해..ㅎ
나 이틀후면 떠나는데 음식 참고 많이할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