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봄부터 지난해말까지 대중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MBC 서바이벌 가요 프로그램 ‘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 가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미국과 중국에 포맷을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등 새로운 장르의 한류콘텐츠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신인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일색이던 가요프로그램 기획에서 탈피하여 국내 최정상급의 기성가수들을 섭외해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무대연출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나가수’ 는 해외에서 더욱 호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중국 최대 지역 방송사이자 가장 높은 인기 채널을 보유한 후난 위성TV는 MBC로부터 직접 판권을 최고가로 구입하며 중국판 ‘나가수‘를 제작 방영해 이미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실제 중국판 ‘나가수’는 매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중국 방송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첫회부터 1.06%를 찍더니 2회 1.82%, 3회 2.0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인만큼 TV채널 또한 수천개에 달해 시청률 1%만 넘어도 성공한 작품으로 간주한다는 점에서 ‘나가수’의 인기몰이는 중국 전역에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위의 기사를 봐도 잘 실감이 안나실 듯.
1회
2회
위 영상의 주인공은 현재 중국에서 엄청난 열풍(한국에서 나가수 방송 당시 임재범 열풍에 비견될 정도)을 일으키고 있는 황기산(黃綺珊)이라는 가수의 1회, 2회 영상입니다. 현재는 5회까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첫댓글 가사는 한자로 띄엄띄엄 해석밖에 안되지만.... 뭔가 감정적으로 공명이되게하는 가수네요...
노래 죽인다~
확실히 가수는 노래로 승부해야,,,뜻은 몰라도 감동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