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앞두고 준비할것도 많고
그래도 여름 휴가인지라 와이프 될 사람과 가까운 워터파크를 갔다 올 예정입니다.
삼성카드에서 할인해준다 해서...
여지껏 가본적이 없어서 궁금한점이 많은데, 캐리비안베이, 아산스파비스, 오션월드, 부천 타이거월드 등등, 영등포에도 씨랄라 라고 작은 물놀이 파크 생긴것 같더군여~
물론규모나 인지도를 보면 캐리비안베이나 오션이 좋겠지만
가격대비성능이라던지, 이용객 인원수등 해서 어디가 괜찮은가여? 사람에 치이는건 질색이라~
남자들은 수영복 차림으로 그냥 윗통 벗고 다니나여? 제가 몸짱 체질이 아니라..부인은 이해하겠지만 부끄러워서...
상체는 티셔츠 같은거 입고 댕겼음 하는데, 파도풀에서는 구명조끼 입는것 같던데...
어떤가여?
첫댓글 며칠전 피크 아일랜드 갔었는데 거기는 6만원이나 받으면서 시설은 완전 별루더군요 저도 배나왔는데 그냥 웃통까구 다녔습니다 와이프말로는 살이까매서 그냥 봐줄만 하다고 하더군요 피부가 하얀사람이 배나왔으면 그건 보기 안좋다네요 ㅋㅋ
사람에 치이는게 질색이시라면 여름에 워터파크는 삼가시길 권해드립니다^^;; 특히 인지도 높은 파크일수록 인구밀도가 ㄷㄷㄷ입니다. 전 워터파크라면 한겨울에 눈 맞으면서 스파하는 기분이 좋던데.. 싸고 사람도 적고;; 여름에 두어번 가봤다가 지금은 아예 포기상태입니다. 그래도 가시겠다면 캐리비언 가세요.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 재미있게 물놀이를 원하시면다면 인지도 높은 파크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윗통은 티셔츠 입으셔도 괜찮구요.(어짜피 살타는 것을 대비해 입는것이 좋습니다.) 김밥만 많이 싸가시면 돈은 음료수비와 구명조끼 대여비정도가 소요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근데 정말 인지도가 높은 곳은 높은 이유가 있습니다. 한번쯤은 꼭 다녀오시길...
김밥.. 못들고 들어가요.ㅠㅠ
대천에 휴가 갔다왔습니다. 토요일 출발 월요일 새벽 도착...사람 엄청 많아서 고생만하다가....물놀이 하러 바다 갔는데 완전 더럽고....같이간 사람들은 몸 담그구 헤엄치던데 저는 절대 못들어가겠더군요..발만담그고 놀다가 아쉬워 하던 찰나..펀비치라고 있더군요..성수기 4만원받더라구요...근데 오후3시 이후 입장(폐장시간 7시정도)은 3.5만이라길래 LG 비씨 신한 카드있으면 20%할인되더군요. 4명이서 11.2만에 놀이기구 탈거 다 타구 잼게 놀다 왔습니다. 계속 놀고 싶어도 놀이기구 타다보면 배멀미식으로 머리 어지럽구 매스껍더군요....바다두보구 겸사겸사가실꺼면 추천드려요~
왠만한곳은 상의못입게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