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들이 6월16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베이징 체육대학 대붕관)에서 열리고 있는 나이키 캠프에 참가했다. 총 6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는 한국 고교리그에서 내로라 하는 유능한 선수들이 선발돼 중국 선수들과 겨루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낙생고 손진우(211cm C), 김해가야고 박성진(183cm PG), 안양고 하재필(204cm C), 여수전자화학고 김태주(183cm PG), 광신정산 유성호(203cm C), 삼일중 김진수(205cm C)로 총 6명이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
첫날부터 빡빡한 일정으로 시작된 이번 캠프의 구호는 O.K, ALL RIGHT, YES~~!로 운동을 시작하기전과 마무리 할 때 함께 외치고 있다. 초반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김해가야고의 에이스 박성진이다. 박성진은 처음부터 칼날 같은 패스와 정확한 외곽슛으로 팀 선수들을 휘어잡았고 둘째날 부터는 미국인 코치와 중국인 코치가 모두 인정하는 선수가 됐다. 이밖에도 삼일중 김진수는 미국인 스카우터의 요주의 인물이 되어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당하고 있다. 김진수는 한국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도 비슷한 신장의 선수들에 비해 스피드와 탄력, 센스가 좋은 것으로 인정받고 있고, 어린나이에 비해 강한 근성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둘째날부터 LA레이커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덴버 너겟츠, 휴스턴 로켓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달라스 매버릭스로 선수들을 나누어 게임시키고 있는 이번 캠프에서 한국 선수들은 모두 각팀의 주전선수로 뛰면서 한국 선수들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가드 포지션에서 우월성은 이미 입증됐고 한국의 고질적인 약점인 포스트에서도 중국의 장신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 선수들은 부상없이 좋은 몸상태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다.
하재필은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입니다.무엇보다 코트에서 참 열심히 뛰는 것이 매력적인 선수죠.앞으로 더 성장하길 길 바라고,유성호는 사실상 성장(신장)이 끝난듯 합니다.작년 광신중 3학년때 키가 제가 알고 있기로는 197로 알고 있는데.현재 맨발로 한 98로 알고 있습니다.
첫댓글 잘하고 인네요~ 홧팅~~
유성호 키가 실제로 저만큼 아니 더이상 자랐으면 좋겠네요~
하재필 선수는 아디다스 캠프도 가더니만..기대되는군요 지역 학교에 저런 선수가 있다는게
하재필은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입니다.무엇보다 코트에서 참 열심히 뛰는 것이 매력적인 선수죠.앞으로 더 성장하길 길 바라고,유성호는 사실상 성장(신장)이 끝난듯 합니다.작년 광신중 3학년때 키가 제가 알고 있기로는 197로 알고 있는데.현재 맨발로 한 98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