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아침엔 따끈한 국물에 밥한술이 드시고 나가는게 최고입니다.
속이 든든해야 덜 춥거든요.
코다리는 사오자마자...비닐벗겨...녹여줍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쟁반에 담아 실내에 1~2일정도 두면서 수분을 말려주세요~
겨울엔 얼어있어서 녹으면 너무 물렁거리거든요.
물론 코다리가 동태처럼 말랑한게 좋으면 그냥 조리해드셔도 되구요,
저처럼 살짝 마른 코다리를 좋아하시는분들은 이렇게 며칠 말려서 사용하세요~
<코다리찌개 재료>
코다리 2~3마리
바지락 1봉지
무 한토막
양파 1/2개, 애느타리버섯 약간
물5컵, 국물멸치 15마리
대파, 쑥갓 약간
▶매운탕양념장
고추가루1.5큰술, 집된장1큰술, 어간장(=참치액,국간장,연두)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생강술1/2큰술
무는 나박썰고, 양파는 채썰고, 애느타리버섯은 잘게 찢어준다.
대파는 어슷썰고, 쑥갓도 한입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코다리는 지느러미는 잘라내고, 내장쪽을 잘씻어줍니다.
말랐지만 내장쪽에 핏물이 제법 많습니다.
이핏물이 비린내의 원인이 되거든요.
흐르는물에 나무젓가락으로 긁어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머리쪽에는 핏물이나 비린내의 원인들이 많아서 전 찌개에 넣지않은편이네요.
코다리 크기에 따라 3~4등분해줍니다.
코다리 사이즈가 작으면 3마리 정도 넣어주시면 돼요.
▶매운탕양념장
고추가루1.5큰술, 집된장1큰술, 어간장(=참치액,국간장,연두)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생강술1/2큰술
매운탕 양념도 미리 섞어두고, 쑥갓이랑 대파도 썰어둡니다.
찬물에서부터 국물멸치를 넣고 5분정도 끓어 육수가 우러나면 멸치는 건져낸다.
우선 무와 바지락을 넣고 끓여줍니다.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코다리와 버섯, 양파, 양념장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대파와 쑥갓은 10여분 끓인뒤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이미 어간장과 집된장이 들어가서 간은 거의 맞을겁니다.
혹시나 간이 부족하면 천일염으로 맞춰주시면 돼요.
첫댓글 행복 요리방 고운님들
오늘은 코다리 매운탕 드시고
따듯한 하루되시길 바래요
고운 발길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매운탕 먹고 싶었는뎅~
시정님 이렇게 만들어 주시나 감사하고
잘 먹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와요~~~
@순진한남자워요 순진한 남자님
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매운탕은 언제나 환영받은 요리이지요
주말 가족들과맛있는 요리 해서 드시고
감사합니다
궁물 한사발 주이소 ㅎ
오셨어요
좋은아침요
오늘 점심은 맛있는 코다리매운탕으로
좋은하루되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