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방송(사장 최헌영 60회)은 창사 58주년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춘천MBC는 보도 기획, 토론회, 다큐멘터리 등 프로그램을 통해 분단, 지역소멸, 인권, 초고령사회 등 우리 사회의 무거운 화두를 밀착 취재와 깊이 있는 시선으로 조명한다.
7∼10월에는 남북 강원의 80년 역사를 고화질 아카이브로 복원하고 현실적 상생 비전을 제시하는 10부작 보도기획 '남북강원도, 80년 단절을 잇다'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강원의 생존 조건 10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지는 '지역소멸, 강원에서 답을 찾다' 특집 방송도 7∼10월 10차례에 걸쳐 전파를 탄다.
발달·시각장애인의 파크골프 도전기를 통해 편견 없는 세상의 가치를 전하는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재영의 독립', '입분의 거리'는 8월 방송 예정이다.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시사 다큐멘터리 'AI가 안부 붇는 하루'는 초고령사회 강원에서 '돌봄 AI'가 불러온 노인 돌봄 노동과 지역 미래의 변화를 조명한다.
같은 달 한·중·일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삼국의 실버'를 통해 고령화가 가장 빠른 3국의 현실을 조명하고 신(新) 노년 문화를 탐색한다.
한편 춘천MBC는 지난 7월 9일(목) 창사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춘천MBC는 미디어 환경의 위기 속에서도 '지역방송의 가치'를 우선 과제로 삼아 깊이 있는 로컬 저널리즘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준공 예정인 '복합상업시설 M.LAKE'를 통해 고품격 문화·편의 공간을 전면 개방해 지역 친화적 방송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도 공개했다.
최헌영(60회) 사장은 "지난 58년간 춘천MBC가 걸어온 길은 지역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로컬리즘으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등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